[만화] 오버로드 코믹스 / 무협지 악녀인데 내가 제일 쎄! / 베이비 스탭 (비추천)
1) 오버로드 코믹스판 / 미완, 연재중
애니보다 먼저 나왔기 때문에, 원작 소설의 분위기라든지 느낌을 좀 더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 만화. 이게 아마 2010년대 좀 유행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소설이 입소문을 타면서 애니화도 되고 이렇게 코믹스화도 된걸로 아는데 .. 문제는 작가가 유리멘탈이어갖고 뭐 불법다운 같은거에 현탐이 와갖고 그냥 뭐 ㅈ대로 식으로 연중 때리고 그랬던걸로 기억하고 있음.
여튼 코믹스 버전 비추천하는 이유는, ㅈㄹ 맞게 연재 속도가 느리기 때문임. 진짜 거의 뭐 10년 기다려야할 기세인데, 까고 말해서 그렇게까지 기다리면서 볼 정도로 몰입감이 넘치고 재미있느냐? 딱히 그렇지도 않기 때문. 이런 이세계 먼치킨물은 그냥 넘쳐 흐른다. 물론 주인공이 '리치' 라는 점은 다소 특이하지만, 이것도 이제는 뭐 ..
2) 무협이 악녀인데 내가 제일 쎄! / 완결
여성향 무협풍 먼치킨 로맨스 판타지물. 근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 강했다. 먼치킨 무협쪽으로 무게추가 더 기울었는데, 그 선택이 딱히 좋다고 느껴지지 않았음. 말이 로판이지, 뭐 이렇다할 찐한 로맨스도 없고 그냥 진짜 완결날때까지 '썸' 만 타는 수준이다. 무협풍은 진짜 말 그대로 무협 찍먹 수준의 색칠만 하는 느낌이라 먼치킨 성장물의 맛도 제대로 살리지 못했음. 로판으로써도 즐기기 힘들고, 먼치킨 무협물로 즐기기도 힘들어갖고 장점이라고는 '고퀄 작화' 정도 .. ? 굉장히 루즈했다. 비추천 ~
3) 베이비 스탭 / 완결
정말 '스포츠물의 정석' 을 보여주는 만화. 그러다 보니까 너무너무 루즈하다. '테니스' 를 소재로 하고 있는데, 하필이면 주인공도 무슨 특별한 이능적 재주를 갖고 있는게 아니고 그냥 기계마냥 무한반복 연습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기계형 선수로 나옴. 작화가 좋은것도 아니고 스토리에 막 특별한 변주가 있는것도 아니고, 너무 루즈해갖고 끝까지 보기가 힘들다. 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