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애니, 웹툰] 추천, 리뷰, 정리/볼만한 연재 만화&웹툰 추천

[만화] 25년4월: 즐겁게의 요즘 볼만한 연재 웹툰/만화/코믹스 추천 top 8

귀면닌자 2025. 4. 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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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무협물의 만남? '남궁세가의 제천대성'

1) 남궁세가의 제천대성 / 미완, 연재중

네이버툰에서 볼 수 있는 신작 무협 먼치킨 어드벤처 웹툰. 동명의 원작 소설이 있다. 원작 소설의 표지일러가 너무 ㅈ간지로 나와갖고 웹툰 작화퀄이랑 괴리감이 좀 느껴짐. 웹툰 작화퀄은 액션씬은 나쁘지 않은데, 그냥 기본적인 퀄 자체가 중하급 정도이다. 아쉬운 부분.

 

내용은 우리가 아는 그 '서유기' 의 이야기가 끝난 후, 오공을 포함한 삼장 일행은 수명이 끝나 천계로 가게 된다. 거기서 오공은 천계에서 사는 것을 택하지만, 나머지는 윤회를 택해 다시 인계로 내려간다. 그런데 '삼장' 의 혼이 인계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어 나무관세음보살인가? 신의 명으로 오공은 다시 인계로 내려가서 삼장의 혼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

 

천계의 존재가 인계로 내려갈 경우, 100% 모든 신력을 잃어 일반인이 되어버리지만 오공은 기본 베이스가 요괴이기 때문에 요력은 남은 채로 인계에서 깨어나갖고 시작부터 먼치킨 행보를 보이면서 모험을 시작한다. 시작부터 시원시원한 액션과 쾌감이 낫배드. 한국인들한테도 매우 익숙한 '서유기' 를 채용했다는 점에서 거의 치트키를 쓴 거나 다름 없어갖고, 무리수&급전개만 안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듯.

 

용병소년의 마법사 성장기 '로드마기아의 제자'

2) 로드마기아의 제자 / 미완, 연재중

용병왕의 아들로 살아가던 남주인공이 '로리' 고위 마법사 여주인공을 만나 사제 관계를 맞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 같이 모험을 떠나게 되면서 남주가 여스승으로부터 마법을 배워나가고 마법에도 대단한 재능이 있음이 점점 밝혀지고 뭐 그냥 익숙한 모험물 전개로 진행된다. 크게 막 드라마틱하게 재미있진 않은데, 소소하게 뻔한 모험물 보는 맛으로 보기 좋다. 익숙한 제육덮밥 먹는 기분.

 

요즘 무협물 중에서는 원톱이 아닌가? '무당, 벌레, 전설'

3) 무벌전, 무당-벌레-전설

작화퀄도 좋고 액션씬도 괜찮고, 이야기의 진행이 루즈하거나 뻔하지 않고 굉장히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보고 있는 무협물 중에서는 top3 에 들어가는 거 같음. 현재 남주인공이 무당파를 떠나 파견을 나갔을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과거 회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 어우 주인공 침착&지능&무력 등이 장난이 아니다. 뒷내용이 어떻게 될지 매주 궁금해지는 만화 중 하나이고, 이 폼을 유지한다면 정말 최고일 거 같다.

 

자주 추천한 일상힐링물 '우메와 모모의 평범한 일상'

4) 우메와 모모의 평범한 일상 / 미완, 연재중

이 작품은 자주 언급했기 때문에, 구구절절 설명 필요 없을 거 같다. 우메와 모모가 너무 귀엽고, 정말 뭐 매일 반복되는듯한 일상을 그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하루하루가 또 조금씩 다르다 보니 보는 맛이 있다. 다음 편에는 두 자매가 어떤 소소한 일상에서 힐링과 재미를 느끼며 행복할지 .. 기대가 되는 작품.

 

시즌2 연재 재개한 '운명을 보는 회사원'

5) 운명을 보는 회사원 / 미완, 연재중

'재벌집 막내아들', '상남자' 등 판타지 오피스물 웹툰이 한국에서 인기가 꽤 많은 편이다. 거기에 자웅을 견줄 수 있을 정도로 폼이 괜찮은 작품이 바로 이 만화이다. 여기서 남주인공은 팔자가 원래 '엄청난 신기' 를 이용해갖고 나라를 뒤집어버릴 정도로 사기를 쳐대는 빌런으로 클 운명이었는데, 스님을 잘 만나갖고 그 요사스러운 기운을 다스려갖고 평범한 회사원이 되는 데 성공한다.

 

근데 그 사주팔자 보는 힘, 요사스러운 신기를 활용해갖고 회사에서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주고 운까지 좋아갖고 그냥 하는거마다 술술 풀리고 좋은 여자 만나고, 낙하산으로 대기업 들어가서 자리도 굳히고 뭐 그냥 술술 ~ 먼치킨물 그대로 보여준다. 여러가지 상황들에 전혀 주눅들거나 당황하거나 하지 않고 싸패마냥 침착하게 머리 굴려갖고 계약을 이끌어내고 사람을 설득하고 하면서 경영지원을 해나가는데 그 과정이 참 재미있다. 작화도 반실화 느낌인데 퀄이 처음에는 이상했으나 보다 보니까 괜찮더라.

 

큰 가슴을 좋아한다면? '월요일의 타와와'

6) 월요일의 타와와 / 미완, 연재중

연재를 좀 특이한 종이로 한다. 눈 아프게 '시퍼런 색' 으로 연재를 하는데, 본인의 시그니쳐라고 생각하는건지 바꾸지는 않는 거 같음. 작화퀄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특히 이 작가는 '큰 가슴을 가진 글래머 여성 캐릭' 를 주로 등장시켜 이야기를 그리는데, ㅗㅜㅑ ;; 그냥 뭐 미쳤음. 대신 막 수위가 끈적하거나 세진 않다. 그냥 옴니버스, 에피소드식으로 진행되는 럽코물이라고 보면 되겠다. 크게 재미있진 않고 눈호강용 ㅇㅇ?

 

일본식 먼치킨 게임판타지물 '이세계 묵시록 마이노그라'

7) 이세계 묵시록 마이노그라 / 미완, 연재중

'소드아트온라인' 같은 게임판타지물은 가상현실게임의 캐릭터가 되어 성장하고 모험하고 이런 식의 진행이라면, 이 작품은 시작부터 신, 경영자의 시점으로 시작하는 작품이다. 현실에서 시한부 환자인 남주인공이 병실에 있으면서 유일하게 푹 빠져서 하던 게임에 의식을 차리고 나니 들어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자신을 따르던 책사이자 히로인으로 나오는 여주인공이 나와갖고 자신을 맞이하고, 게임 세계에서 남주인공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고 그곳에서부터 세력을 일으켜 세계를 정복해나가자고 제안한다. 남주는 본인 시점에서는 사람이지만, 게임속 캐릭터들한테는 검은색 연기가 가득한 무언가로 보여갖고 공포감을 자아냄. '문명' 이나 '삼국지 경영' 뭐 이런거 하듯이 남주인공이 자신의 특수능력을 사용해갖고 밑바닥부터 부하 뽑고 세력 확장해나가면서 대륙 정벌을 노리는데 적당히 볼만하다. 심지어 올해 중순쯤에 애니화도 예정되어있음.

 

무협 먼치킨 vs sf 외계인 대결 '정점의 별'

8) 정점의 별 / 미완, 연재중

전에 한 번 언급했던 만화. 미래가 배경이고, 해당 시점에서 인간은 수많은 외계인종족들 중에서 거의 밑바닥급 취급을 받고 있는 상황. 이 수많은 외계인들의 서열은 '격투 대회' 를 통해 정해진다. 여주인공이 실험을 통해서 과거에 존재했다가 봉인당했던 무협시대의 광마 '남주인공' 을 소생시키는데 성공하고, 그냥 뭐 개먼치킨 캐릭터인 남주가 외계인 격투대회에 참전해서 강자라고 불리우는 외계인들과 치고박고 싸우는 뇌빼고 보기 좋은 만화. 근데 이게 남주인공이 말이 인간이지 인간이 아닌 수준이어갖고 외계인vs외계인 싸움이라고 봐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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