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25년5월26일자: 귀면닌자의 '철권8' 프로게이머 네임드 티어 리스트
1티어
1) 물골드
'무릎' 등 1세대 철권 프로게이머 패황의 바통을 이어받을 차세대 한국 철황후보 중 한 명. 다양한 캐릭터를 다 사용하지만, '클라우디오' 를 극한으로 써먹을 수 있는 그야말로 클라의 제왕이다. 이번 '콤보 브레이커 2025' 에서도 무릎, 아티프 등 월드클래스 철찌들을 다 무너뜨리면서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이견이 없는 1티어급 선수. 디펜스적인 측면이 강한 느낌은 아닌데, 감각적으로 콱 찌르고 들어가는 공격력과 이후 몰아치는 압박력은 그야말로 공포.
2) 아슬란 애쉬
최근에 알게된 사실인데, 한국에서는 먼나라에 속하는 '파키스탄' 에서는 철권이 한국으로 따지면 스타크래프트, 롤같은 국민게임에 속한다고 한다. 그냥 자국내에서 500인 내부대회를 열 수 있을 정도라고 함. 여튼 그렇게 철찌들이 많은 나라인데 그 중에서 탑클래쓰를 찍은게 바로 이 아슬란 애쉬이다. 몇 년전에는 철권대회 다 휩쓸고 다니면서 월클은 인증하기도 했다. 최근 기준으로는 뭔가 좀 점점 파훼당하고 있는 느낌이긴한데, 그래도 간간히 잊을만하면 입상을 해주고 있어갖고 1티어급 선수 맞아보임. 가장 주캐릭으로는 '니나' 를 사용하는 거 같다. 감각적으로 몰아치는 신들린듯한 공격력이 인상적이다.
3) 아티프
아슬란이 다소 버서커 기질의 선수라고 한다면, 아티프의 경우에는 극한의 평정심&침착함을 보여주는 지능캐 캐릭터라고 할까? 그러면서도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그때그때 메타에서 가장 사기적으로 평가받는 굿스터프 캐릭터를 주로 사용하는데, 숙련도 많이 쌓은거 같지도 않은데도 항상 입상권 성적을 내는 미친 실력 ;; 이번 '콤보 브레이커 2025' 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메인 캐릭터로는 '드라구노프' 인 것으로 보인다. 저점이 매우 높은 선수라고 볼 수 있는데, 다만 한 번 몰리게 되면 내부적으로 멘탈 나가는지 쪽도 못쓰고 발리는 경우가 종종 보이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1티어급 선수인건 100% ..
4) 울산
2024년은 그야말로 '울산의 해' 가 아니었나 싶다. 사우디였나? 중동지방에서 최초로 열린 거액의 상금이 딸린 EWC? 대회에서 울산이 그냥 다 줘패면서 우승을 거머쥐어 프로생활 시작한지 별로 되지도 않았는데 수억원? 수십억원?의 상금을 먹기까지 했었다. 한국버전 아티프 느낌이랄까? 그때그때 메타에서 사기적인 캐릭터를 주로 픽해서 일단 캐릭밸류로 찍어누르면서 공격적으로 하는 스타일의 선수. 지금은 드라구노프 많이 너프 당해서 안하는 거 같고, 주력 캐릭터는 '레이나' 인거 같더라. 다만 '레이나' 로 바꾸고나서는 뭔가 좀 애매해지긴 했음. 그래도 아직 1티어급 선수인건 맞아보이고, '물골드' 와 더불어서 차세계 한국 철찌 바통 이어받을 후계자 중 한 사람이다.
5) 무릎
현재 철권 프로게이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40살 ;;) 그런데도 불구하고 최근 'evo japan 2025' 에서 우승도 하고, 본인의 성향과 맞지 않는 신작 '철권8' 에서 부진을 이겨내고 극한의 폐관수련 후 적응을 마치고 입상성적을 내는거 보면 그냥 뭐 놀라울 따름이다. 아마 전세계 기준으로도 가장 나이가 많은 현역 프로게이머가 아닌가 싶음. 국제적으로도 격겜계에서 무릎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지구상에서 없지 않을까 싶다.
그의 메인 캐릭터는 '브라이언' 이다. 철권8 초창기에는 브라이언이 성능도 안좋고, 뭣보다 철권7에 비해 철권8이 매우 오펜시브하게 바뀌고 디펜스 성향의 유저들을 죽이는 쪽으로 게임을 설계해갖고 굉장한 슬럼프를 겪었다. 근데 지속적으로 정상화 패치를 하고, 본인도 극한의 폐관수련을 하였으며 뭣보다 브라이언도 성능이 좋아지게 되면서 이제 결과물이 좋게 좋게 나오고 있다. 이 사람은 방어적 성향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방의 심리, 습관, 무빙 이러한 것들을 다운로드한 뒤 거기에 맞춰서 빈틈을 노려 줘패는 식으로 하는 '최강의 방패' 같은 느낌이다. 이런 유형의 선수가 전세계에서도 드물기에 굉장히 특이한 유형이라고 볼 수 있겠다. 철8 초창기 기준으로는 별로였는데, 현시점 기준으로는 1티어급 선수가 맞아보인다.
2티어
1) 랑추
올해 억대의 상금이 걸린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아기 분유값을 확보하는데 성공해서 많은 축하를 받았던 선수. (한국인인데 일본여자랑 결혼했고 일본에서 살고있고 애도 있는걸로..) 예전에는 '기가스' 라는 개똥캐를 하는 반예능파 선수인줄 알았는데, 철권7-8 들어서는 '쿠마' '판다' 등 곰 시리즈만 쓰는걸로 봐서 그냥 이 선수 취향인 거 같다.
철8 들어와서 '쿠마' 가 성능이 엄청 좋았던 시절이 있어갖고, 그 흐름에 탑승해갖고 성적을 유의미하게 내는데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좀 유명해진 거 같다. 최근에는 구대기였던 '판다' 마저도 꽤 괜찮아져갖고 너프먹은 쿠마대신 판다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 공격력은 꽤 괜찮은 거 같은데, 수비력이 솔직히 좀 많이 딸리는 느낌이 있어서 1티어급 선수는 아닌 거 같다. 특히 파키스탄 선수들 상대로 쪽을 못쓰는 느낌이어갖고 한계가 좀 있어보인다.
2) 핀야
일본 닌자캐릭터 '레이븐' 을 메인 캐릭터로 사용하는 젊은 일본 철권 프로게이머이다. 철권 종주국인 일본에서 최근 일본 프로들이 영 제대로 영양가있는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갖고 아쉬움이 많은데, 그 중에서 그나마 이 '핀야' 라는 선수가 굉장히 압박력이 좋은 레이븐으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갖고 기대감이 생기는 선수 중 하나. 현시점 기준으로는 그나마 일본 철찌 중에서는 원톱인 거 같다. 다만 뭔가 굉장히 임팩트있는 강함! 우승을 위한 무언가가 결핍이 되어있는 느낌이라 2티어 선수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3) 케이스케
이 사람도 일본인 철권 프로게이머이다. 주력 캐릭터로는 '카즈야' 를 사용한다. 카즈야 1황으로 유명하다. 항상 그 하얀색 복장을 하고 있는 카즈야로 플레이를 해갖고 철권을 자주 시청하거나 플레이하는 사람이라면 모를수가 없을듯. 대회에서도 카즈야만 사용하더라. 그야말로 카즈야에 대해서 그냥 자기 신체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극한의 숙련도를 보여준다. 다만 캐릭터의 한계인건지 뭔지 생각보다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해갖고 2티어급 정도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4) 노비
'노비' 는 한국에서도 되게 유명한 일본인 철권 프로게이머이다. 본인 유튜브에서 한국인 대상으로 막 영상 올리기도 하고, 한국팬들을 위한 한국말 인사도 하는 등 굉장한 친한파 면모를 보여줘서 한국인들한테 호감 점수가 많은 편. 10여년전부터 철권 한일전 이런거 할 때 항상 노비vs무릎 이런식으로 대결 구도를 잡는 경우가 많아갖고, 예전부터 익히 알고 있는 선수기는 했다. 다만 뭔가 열정에 비해서 생각보다는 결과물을 못내는 느낌이랄까 ... 분석적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마치 알파고처럼 착착 쳐낼꺼 쳐내고 때릴거 때리고 이런 스타일인데 변수에 약한 느낌이랄까 ... 그때그때 사기캐릭터를 고르는 느낌인데, 결국 제일 주력 캐릭터로는 '드라구노프' 이긴 하다. (근데 이것도 파키 아티프한테 좀 뺏긴 느낌) 요즘은 라스 고르는 거 같긴한데 .. 일단은 현시점으로는 2티어급 선수라고 생각.
5) 더블
철권에 나오는 이소룡 모티브 캐릭터 '로우' 를 1황급으로 잘하는 일본인 철권 프로게이머이다. 케이스케처럼 '로우' 만 극한으로 깎는 모습을 그동안 보여왔다. 진짜 로우는 세계 1황인거 같음. 그냥 플레이 자체가 경쾌하고 호쾌하고 아주 그냥 중국 영화를 찍는다. 다만 그렇게 호쾌한 플레이에 비해서 뭔가 이렇다할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갖고 아쉬운 느낌. 멘탈이 의외로 약한 느낌이다. 구석으로 몰리게 되면 거기서 옴싹달싹 못하는 느낌의 선수. 2티어급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6) 치쿠린
'리리' 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일본인 철권 프로게이머. 작년에는 '울산', '아슬란' 등등과 더불어서 1티어급 선수라고 지정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근데 뭐 리리가 너프를 많이 먹은건지 아니면 폼이 죽은건지는 모르겠으나, 요즘은 그냥 뭔가 좀 체급 자체가 많이 내려갔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렇다할 결과물도 없고 말이다. 아예 메달권에서 본 적이 거의 없는 거 같음. 아직 작년 퍼포먼스를 반영해서 2티어급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 슬럼프가 계속될 경우 3티어로 내려갈지도 모르겠다.
7) 로하이
'물골드', '울산' 등이 나오기 전에는 무릎 뒤를 이을 다음 호카게 느낌으로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선수였다. 근데 뭐 이런저런 안좋은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하고 ~ 무릎이랑도 안좋은 이슈를 겪기도 하고 이래저래 심리적인 이슈를 많이 겪어서 그런가? 지금은 다 지나간 이슈이긴 하지만 말이다 .. 뭔가 좀 체급 자체가 내려간 느낌이다. 예전에는 1티어급 선수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절대 1티어급 아니고 잘 쳐줘봤자 2티어고 3티어급도 내려가도 뭔가 수긍이 되는 느낌? 뭔가 좀 무색무취 선수가 되어버렸다. 아쉬운 선수 중 하나. 주력 캐릭터는 원래 '샤힌' 이었는데, 샤힌 버리고 지금은 '스티브' 인가? 주캐 바꾼걸로 알고 있음.
8) 에이케이
필리핀인지 태국인지 국적은 내가 정확하게 잘 모르는데, 여튼 동남아쪽인걸로 알고 있다. 시그니처 캐릭터로는 '샤힌' 을 사용한다. 굉장히 공격적인, 오펜시브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선수. 다만 그 수준이 거의 '버서커' 급이다 보니까 그거 그냥 받아주거나 흘려낸뒤 반격 가하는 무릎 같은 선수한테 그냥 쪽도 못쓰는 느낌이 있다. 그냥 뭔가 좀 한계가 있어보이는 선수. 2티어급이 맞아보인다.
9) 엣지
아직은 뭐 이렇다할 수상, 메달 이런게 없는 신인 프로게이머이긴하다만 .. 앞으로를 더 지켜봐야할 선수로 보인다. 철권에는 '화랑' 이라는 한국인 캐릭터가 있는데, 여태까지 이 화랑을 주력으로 쓰는 선수는 없었다. 근데 이 '엣지' 선수가 시그니쳐 캐릭터로 화랑을 플레이하더라. 그냥 잠깐 하다 말겠지 했는데, '케이스케' 라든지 '더블' 처럼 아예 극한으로 화랑만 연마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뭔가 수비적인 면모라든지 감각적인 면모가 뭔가뭔가인 느낌인데 (멘탈도 그렇고) 앞으로 더 잘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그래도 이전보다는 훨씬 나아져서 2티어급은 되지 않나 싶다. (최근에는 로하이도 이김 ㅇㅇ)
3티어
1) 망자
한국버전 '더블' 이라고 해야되나 ... 한국 네임드 중에서 '로우' 를 시그니쳐로 사용하고 있는 선수이다. 프로 입단을 했었다가 결과가 영 뭐 안좋아갖고 다시 솔로 생활로 돌아간걸로 알고있긴한데 모르겠다. 로우만 줄창 파고있기는 한데, 여태까지 입상한 적을 못봐갖고 아무리 생각해도 3티어급 선수 정도가 맞아보인다. 간간히 감각적인 공격력, 센스를 보여주기는 하는데 그거 외에는 수비도 그렇고 압박력도 그렇고 그냥 그저 그런 느낌.
2) 샤넬
1세대 철찌 프로 중 하나. 무릎의 절친이자 무당인데 철권프로게이머까지 겸하고 있는 희귀한 사람 .. 주력 캐릭터로는 대부분 굉장히 섹시한 여캐들을 고른다. '엘리자' 라든지 '알리사' 같은거 말이다. 엘리자는 철8 들어와서 사라졌기 때문에 '알리사' 가 주캐라고 보는게 맞아보인다. (자피나도 있긴한데 흠..) 굉장히 경쾌한 플레잉이 특징인데, 대신 디펜딩이 굉장히 약하고 멘탈관리를 못한다고 해야될까 .. 뭔가 좀 맥없이 무너지는 경우가 너무 많다. 아무리 봐도 3티어 정도가 맞아보인다.
3) 전띵
'에디' 를 시그니쳐 캐릭터로 사용하고 있는 한국인 철권 프로게이머. 철찌 치고 굉장히 인싸, 알파메일급으로 얼굴도 반반하고 뭣보다 운동이 취미인건지 몸매가 그냥 뭐 근육떡대가 굉장하다. 다만 철찌력을 운동에 다 소모해서 그런건가? 에디가 좋은 캐릭터였던적이 없는거 감안하더라도, 에디만 하는게 아니라 클리브 같은 사기캐를 고르는데도 뭔가 영양가 있는 결과물을 못내는 거 같다. 수비력도 그저 그렇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도 뭔가 애매하고 그렇다고 거센 공격력을 갖고있는것도 아니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뭔가 좀 애매함. 3티어 정도가 맞아보임.
4) 체베망, 체리베리망고, CBM
'노멀 진' 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한국인 프로게이머 선수. 사진이 옛날거로 가져왔는데, 지금이랑 비교해보니 살 엄청 찌긴 했네 이 사람 ㅋㅋ 여튼 '노멀 진' 만 거의 극한으로 깎았던 선수라서 노멀진에 대해서는 그냥 뭐 완숙미를 보여준다고 보면 된다. 이 선수도 '노비' 계열의 성향이라고 해야하나? 마치 알파고처럼 하는 느낌인데, 그 체급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다. 공격력, 수비력 등등 전반적으로 말이다. 퍼포먼스가 너무 아쉽다. 3티어급 정도라고 본다.
5) 쿠단스
내가 몰랐었는데, 철권 같은 게임대회 상급이 생각보다 정상적으로 지급이 안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하더라. 이 쿠단스라는 선수가 그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었던 사람 중 하나라고 함. 그거 때문에 현탐와서 프로생활을 접었던 적도 있었던걸로 알고 있음. 시그니쳐 캐릭터로는 '데빌진' 인데 철8 들어와서 데빌진이 너무 쌉쓰레기다 보니까 다른 풍신류 캐릭터를 사용하다 지금은 '헤이하치' 를 주력으로 쓰는 거 같더라. 여전히 잘하기는 하는데, 뭔가 근데 전체적으로 체급이 많이 낮아진 느낌 .. 멘탈도 약해진거 같고 뭔가 좀 아쉽다. 3티어급?
6) 꼬꼬마
최근 대회 보면 이 선수는 뭐지 .. 디퓨저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이상한 큐브같은거 들고와서 마약 흡입하듯이 스읍-하 하고 뿅가죽는 표정 짓는 개그씬을 보여주던데 .. 이게 컨셉인건지 아니면 진짜 맛이 들린건지 분간이 안감. 여튼 원래 주력 캐릭터는 '드라구노프' 였던 사람인데, 최근 기준으로는 '팽' 으로 바뀐 거 같다. 성격이 꽤 날카로운걸로 알고 있는데, 그거에 비해서는 뭔가 퍼포먼스가 그렇게 날카롭지는 않은 느낌? 예리한 칼날이 아니라 생각보다 뭉뚝한 느낌이 있다. 그냥 잘 쳐줘봤자 3티어급인거 같음. 공격력이든 수비력이든 뭐든 ...
7) 잡다캐릭, jdcr
'헤이하치' 를 주력으로 사용하던 선수로 기억하고 있다. 헤이하치가 철권7인가 철권8에서 다시 나오면서 주력 캐릭터를 되찾은걸로 알고 있음. 다만 옛날에는 뭔가 되게 잘했던거 같은데, 늙어서 폼이 떨어진건지 뭔지 여튼 전체적으로 체급이 그렇게 높다는 생각이 안든다. 이 사람이 막 순위권에 들어가고 이런걸 최근에 거의 보지 못했던 거 같음. 네임드에 비해서 성적이 너무 아쉽다. 3티어급 정도로 본다.
8) 더 존
철권의 유명한 잡기 레슬러 캐릭터 '킹' 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파키스탄 철권 프로게이머. '아티프' '아슬란' 이 워낙 네임드고 인상적이어서 그렇지, 이 선수도 개인적으로 꽤 잘한다고 본다. 뭣보다 프로씬에서 '킹' 을 주력으로 쓰는 선수가 별로 없다보니 희귀성도 있는거 같음. 다만 뭔가 파키스탄 프로치고는 밸류가 떨어지는 느낌? 파키스탄 철권프로 애들이 일단 체급으로 찍어누르는 느낌이 있는데, 이 선수는 체급으로 찍어누르는 느낌은 안들었다. 유의미한 성적도 생각보다 잘 못내는 느낌이라 3티어급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