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다양한 주관적 추천, 후기/영화 추천

[영화] 24년9월, 볼만한 영화 추천 top 8

즐거운 게 2024. 9. 1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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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사와 악마

'다빈치 코드' 시리즈의 2부인가 그랬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시리즈 '인페르노' 도 있긴한데요, 제가 소설도 읽어보고 영화도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딱 '천사와 악마' 까지는 그럭저럭 볼많한 거 같아요. 중세&고대 예술과 종교와 관련한 추리, 수사물이라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솔직히 그냥 뭐 그저 그런데, 여러가지 서양 예술품이나 종교와 관련된 각종 이야기와 지식들 보고 듣는게 즐거웠습니다.

 

2) 트랜스포머 1 ★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극장판으로도 참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00년대에 나왔던 '트랜스포머1~2편' 까지는 볼만한 거 같아요. 일단 cg 퀄리티가 지금 출시해도 '잘 나왔는데? 멋있는데?' 할만큼 아주 좋습니다. 특히 로봇들 변신하는 장면들은 진짜 뭐 기깔난 거 같아요. 스토리는 뭐 별 거 없습니다. 그냥 사이버트론 행성에서 지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지구에 와서도 큐브를 두고 치고박고 싸우는 겁니다. cg + 성우연기 뽕맛으로 보는 것이지요. 1편 뽕맛? 인정합니다.

 

3) 트랜스포머 2

'트랜스포머 1~3편' 까지는 같은 감독인거로 알고 있습니다. 여전히 cg+성우 뽕맛은 쥑입니다. 다만 스토리가 더 유치해졌다고 해야하나? 1편보다 더 스토리에 신경쓰지 말아야하는 수준까지 되었습니다. 액션씬은 좀 더 다양해지고 스케일이 커져서 괜찮았습니다. 특히 빌런쪽으로 나오는 애중에 뽕알 변신로봇이 나오는데, 3단 합체씬은 참 멋있는데 그놈의 뽕알이 참 많이 거슬리네요.. 그리고 빌런쪽이 너무 약하고 멍청해갖고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4) 피터팬 ★

'디즈니 르네상스' 시절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어린 시절에 비디오로 참 많이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피터팬+원더랜드 애새끼들보다 '후크선장 + 미스터 스미스 + 악어' 얘네쪽이 진짜 재미있고 웃기고 정감이 가더라고요. 중간중간 뮤지컬씬도 좋고요, 이 애니영화는 코믹씬이 일품입니다.

 

5) 고양이의 보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이었던가 .. 미야자키 하야오의 후계자? 가 만들었던가 ..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동물을 좋아하는 여주인공이 우연히 죽을뻔한 고양이를 살려줬는데, 알고보니 고양이왕국의 황태자였습니다. 그가 빚을 갚겠다고 파티 초대장을 보내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죠. 가볍게 보기 좋은 거 같아요.

 

6)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

일본 극장판애니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가 은퇴 번복을 하고 또 만든 최신 애니영화입니다. 이번에는 좀 뭐랄까 철학적이고 의식의 흐름 기법처럼 만들어갖고 사람들의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습니다. 칠순이 넘은 노인네의 머릿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생각과 감정, 그리고 추억과 고뇌 등을 이 영화에 뒤섞이면서 넣어놨습니다. 저는 나름 의미있게 잘 봤던거 같아요. 기존의 90년대-2000년대 나온 지브리 영화와는 궤가 다르니 주의하기 바랍니다.

 

7) 다빈치 코드 ★

'종교, 예술' 과 관련된 추리&수사&어드벤처물이라고 봐야할 거 같아요. 2000년대에 소설과 영화가 출시되었는데 당시에 인기가 참 많았습니다. 배역도 찰떡이고 특히 1편인 '다빈치 코드' 가 제일 좋은 평가를 받았죠. 옛날 예술품과 관련되어 여러가지 힌트와 단서를 찾아가면서 범죄를 일으킨 누군가를 찾아나서는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루즈하지 않고 긴박감을 끝까지 잘 유지했습니다.

 

8)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한국 드라마 중에 이 작품과 좀 비슷한게 있었죠. '패션' 이라고 김혜수가 주연으로 나온거 아시려나 모르겠네요. 그것도 대히트를 쳤는데요, 이 영화도 히트쳤던걸로 압니다. 가볍고 재미있게 저도 감상했었던거로 기억이 납니다. 완전 젊고 탱탱하던 시절의 '앤 해서웨이' 를 볼 수 있습니다. 젊고 풋내기이지만 끼가 있는 여주인공이 패션, 디자인쪽 업계로 취업했다가 그 분야 정점 찍은 사람의 눈에 들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사랑과 커리어에서 갈등하는 공감대가 형성될만한 추가 스토리까지 붙어있어서 여자들이 좋아했던걸로 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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