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면닌자의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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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다양한 주관적 추천, 후기/영화, 드라마, 책, 방송 등 후기 30

카테고리 설명
  • 세계적으로 유명한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 의 영화화 몇 년전에 '슈퍼마리오' 가 애니메이션 영화화된 적이 있었다. 풀 3d 로 슈퍼마리오 나름대로의 스토리를 극장판 영화에 맞게 각색을 해서 잘 만들어서 완전히 흥행을 했다. 물론 막 스토리적으로 대단히 잘 만든건 아니고, 슈퍼마리오 팬들이 보는데는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만들었다는 뜻. 근데 이 '마인크래프트' 는? 아예 스토리라는게 없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큐브모양의 지형지물, 동식물로 가득한 가상의 이세계에 들어간 뒤 자신이 원하는대로 이 세계에서 놀 수 있다. 각종 자원을 캐서 집을 지을수도 있고, 조형물을 만들수도 있으며 무기나 아머를 만들수도 있고 가축을 기를수도 있고 친구들을 불러갖고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소꿉장난을 하든 대형 프로젝트를..

  • 스토리 읊어보기 방랑의 삶을 살고 있던 '리처' 가 또 어떠한 일에 휘말리게 된다. 물론 아무 상관도 없는 일에 휘말리진 않고, 자신과 관련된 일이 알고보니 있었던 우연의 일치가 발생하는 스토리. 리처가 있는 도시의 연방 마약수사국원 삼인방이 리처를 찾아온다. 해당 도시에서 막대한 부를 거머쥐고 있는 '벡' 이라는 집안이 있는데, 마약과 관련된 무언가 느낌이 느껴져서 마약수사국원에서 민간인 한 명을 언더커버용으로 그 집안에 청소부로 위장취업을 시켜 들여보냈는데, 어느순간 연락이 끊기고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것. 리처를 찾아온 이유는, 자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그 '벡' 의 부하들이 탄 차량을 리처가 뭔가 안다는 듯이 자신의 정보줄을 동원해서 차량번호를 조회하고 탐색하는 과정을 파악했기 때문이었다. 도대체 ..

  • 스토리 읊어보기 '리처' 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진다. 시즌1 '마그레이드 마을 사건' 이 끝난 후에 리처는 다시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며 살고 있었다. 그러다 자신의 예전 부하이자 시즌1 에서 많은 도움을 줬던 동료이자 친구인 '니글리' 가 갑작스럽게 연락 와서 리처가 예전에 지휘했던 110 특무단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이 잔혹하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전해주게 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감독은 관객들에게 '리처의 과거' 에 대한 회상씬으로 도대체 죽은 사람, 니들리, 그리고 리처는 과거에 무슨 관계였나? 를 보여준다. 리처는 예전에 직업군인이었는데, 일종의 헌병대 같은 자신만의 특수부대 110특무단을 꾸려 여러가지 범죄와 관련된 사건사고를 해결했었다. 핵심 멤버로 한 7-8명 정..

  • 스토리 읊어보기 원작 소설을 읽어보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을 먼저 밝히겠다. '리처' 라는 드라마가 재미있다고 말은 들어왔었고, 그 주연 배우가 인기가 많다고 해갖고 도대체 무슨 작품인가? 하고 드디어 이번에 시즌1을 감상해보게 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종의 팝콘무비? 팝콘드라마? 느낌의 액션+범죄 드라마 장르였는데, 재미있었다. 먼저 스토리에 대해 읊어보고 그 다음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장소적 배경으로 미국의 한 시골마을, '마그레이브' 가 등장한다. 주인공 '리처' 는 신분증, 지갑 정도만 들고 갑작스럽게 연고도 없는 이 한적한 시골 마을에 등장한다. 마을 사람들도, 시골마을 경찰들도 뭐지? 하면서 여기 온 이유를 묻는데 리처는 '블레이크' 라는 음악에 꽂혀서 그 음악을 부른 가수의 연고지를 찾아보..

  • 부진했던 류현진 일단 한화가 자랑하는 최강 투수진 중 백전노장역을 맡고 있는 '류현진' 이 오늘 선발로 등판했는데, 팩질 존나하고 실점을 여러번 하는 등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확실히 이제 노쇠하긴 한 거 같다. 5이닝인가 간신히 먹고 교체가 됐는데, 이 여파가 그 뒤까지 영향을 끼쳤다. 25년 4월 초로 회귀한 등신 타선 (트롤링 1등 공신 노시환, 이진영) 12연승을 하는 도중에도 사실 한화 타선은 딱히 좋은 편은 아니었다. 타선 수준에 비해 투수진이 지나치게 좋았고, 다른 팀들이 막 주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다던가 그래갖고 얻어걸린게 좀 많았을 뿐 .. 이번 경기 때 진짜 그동안 잠시 잊고 지냈던 본래 그 답답하고 꼴찌팀이던 한화의 타선 실력을 제대로 다시 만끽하게 해줬다. 무사 만루 상황에서 ..

  • 짭벤져스, 일명 '썬더볼츠' 의 결성 과정에 대한 이야기 기본적인 스토리의 골자부터 얘기해보자. 제목처럼 이 영화는 '썬더볼츠' 라는 스테이블 결성 과정을 그리고 있다. 시간대는 타노스 사가 이후 1대 캡아는 은퇴해버렸고, 아이어맨은 죽었고, 토르는 집에 갔고, 비전은 자아찾기하러 떠났고, 닥스는 도르마무 막으러 떠났고 등등 우리가 알던 그 '어벤져스' 는 없어져버린 부재의 시기. CIA 요원 '발렌티나 드 폰테인' 이 어벤져스의 부재를 해결할 새로운 히어로를 찾는다. 아니, 제작을 시도한다. 영화는 발렌티나가 '옥스' 라는 비밀기업을 만들어갖고 수많은 인체실험을 통해 new 히어로를 만들고자 하는 '센트리 프로젝트' 가 사람들에게 낌새 걸리게 되면서 CIA 국장 자리를 탄핵당하니 마니 하는 상황에서 시..

  • 1) 악역 존시나 vs 선역 랜디오턴 대립 성사 코디로즈 꺾어버리고 챔피언벨트 가져온 존시나, 이제 얘랑 누구랑 대립시키나? 했는데 올드프랜즈 랜디오턴이 선역으로써 그와 대립각을 세우게 됐다. 존시나 말로는 자신에게 올해 남은 경기는 28회? 정도라고 하는데, 그 횟수동안 랜디오턴이랑만 끝까지 가진 않을테고 중반까지 랜디오턴이랑 쿵짝쿵짝하다가 다시 시련을 겪고 올라온 코디로즈랑 재대립각을 서고 최후의 순간까지 가서 벨트를 다시 넘겨줄지, 아니면 벨트는 존시나가 갖고 진짜 은퇴하고 다른 식으로 승계식을 해줄지 .. 이건 지켜봐야할듯.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존 시나가 좀 뭐지? 싶을 정도로 반복적으로 나는 벨트를 갖고 집으로 갈거야 이런 식으로 떡밥을 뿌리고 있기 때문. 괜히 하는 소리는 아닌거 같고, ..

  • 1) Day 1 [군터 vs 제이 우소] : 개좆노잼 경기. 이건 뭐 평가할 가치가 없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왜케 자꾸 '제이 우소' 푸쉬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 특히 군터의 위상을 제대로 박살냈기 때문에 군터가 향후 그냥 코미디 쩌리 캐릭으로 전락해버릴 위험이 커졌다. [워 레이더스 vs 뉴데이] : 태그팀 매치인데 필자는 관심 없어서 스킵. [제이드 카길 vs 나오미] : 타이틀 안걸린 여성부 싱글 매치였는데, 둘 다 흑인? 여선수였다. 개인적으로는 다 처음 보는 선수들이었는데, 매치 수준 자체는 그냥 뭐 평범했는데 '카길' 이라는 여선수가 여자버전 골드버그인지? 잭해머를 쓰던데 심지어 힘이 얼마나 장사인지 움직이면서 공중에 띄워갖고 잭해머를 쓰더라 ;; 이건 스팟, 임팩트가 ..

  • 스토리 읊어보기 먼저 스토리를 읊어 보겠습니다. 극중 주연배우 라미 말렉은 '찰리 헬러' 라는 인물을 연기합니다. 그는 CIA 암호해독부에서 근무하는 후방지원 요원으로 나옵니다. 컴퓨터 따닥거리고 적들의 정보를 캐내고 정리하고 뭐 이런 일 하는거요. 보통 좀 서브 캐릭터, 조연 캐릭터들이 많이 맡는 역인데 이 영화에서는 주연이 맡습니다. 그에게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습니다. 딩크족인건지 자식은 없습니다. 아내도 CIA 요원입니다. 아내의 경우에는 현장에서 뛰는 요원입니다. 그녀는 자주 내성적이고 지하5층에 있는 cia 암호해독부에 쳐박혀서 컴퓨터 화면만 보고 있는 남편 보고 같이 현장 한 번 가보자는 식으로 권해왔던 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아내가 현장 출장을 가게 되는데, 남편에게 같이 가자 권유를 하지만..

  • 결론부터 적기 : 현재까지, 올해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었음 필자는 바둑에 대해 일자무식인데, 이상하게 바둑 관련한 작품들은 재미있게 본다. 인생 만화 중 하나가 '고스트 바둑왕' 이고, 이번 '승부' 도 정말 재미있게 봤다. 아직 뭐 25년 상반기에 불과하지만, 작년말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본 작품들 중에서는 가장 재미있게 시청했다고 본다. 남들에게 추천할만한 수준이라고 판단.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적어보겠다. 스토리 얘기 이 영화의 이야기를 시퀀스로 잘라보자. (천재 바둑기사 조훈현의 전성기 입갤 / 천재신동 이창호와 조훈현의 만남과 사제의 인연을 맺기 + 이후 어린시절 마무리 / 청년이 된 이창호가 스승의 바둑과 궤가 맞지 않아 갈등을 빚고 결국 스승이 제자에게 너의 바둑을 해라! 라고 져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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