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애니, 웹툰] 추천, 리뷰, 정리/볼만한 완결 만화&웹툰 정리

[완결만화] 24년9월: 최소 평타는 치는 완결 만화/웹툰/코믹스 추천 top 8

즐거운 게 2024. 9. 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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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존게임 ★

키워드, 장르

 

생존, 아포칼립스, 서바이벌, 드라마, 남주인공, 지식, 어드벤처

작화평가

 

작가만의 색채는 확실합니다. 다만 올드한 느낌이 있습니다. 보는데는 지장 없는 수준.

스토리, 매력평가

 

지금은 생존&서바이버물 만화 뭐 여러가지 있겠다만, 이 때 당시에는 센세이셔널했던 거 같아요. 작화도 엄중하고 긴박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어울리는 느낌이어갖고 분위기에 몰입해서 재미있게 잘 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중후반부로 가서는 좀 맛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네요.

추천점수, 최종평가

 

[70점/100점만점], 흔치 않은 서바이벌물 중 하나이고 긴장감&몰입감을 잘 선사해줘서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다만 지금 보면 좀 식상하고 올드하다고 느껴질 수 있겠네요.

 

2) 붓다 ★

장르, 키워드

 

종교, 드라마, 감동, 사상, 철학, 불교, 석가모니, 인생

작화평가

 

'데즈카 오사무' 의 작화 확실합니다. 보는데 전-혀 지장 없고 깔끔합니다.

스토리, 매력평가

 

불교에서 추종하는 대현자, '석가모니' 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가 어디에서 어떻게 태어나서 어떤 어린 시절을 보내며 어떤 일들을 겪은 후 깨달음을 얻어 참선을 통해 해탈의 경지에 다다르게 되었는지에 대해 아주 몰입감 있게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종교는 인간에게 항상 매력적이니 스토리로 깔 게 없습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100점/100점만점], 종교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솔직히 100점만점짜리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데즈카 오사무' 작가 만화에 대해 호감쪽으로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편향된 점수일수도 있습니다.

 

3) 테니스의 왕자 1부

장르, 키워드

 

소년, 학원, 성장, 청춘, 스포츠, 테니스, 먼치킨, 우정, 대결

작화평가

 

작가만의 색채가 확실합니다. 보는데는 전-혀 지장 없습니다. 적당히 깔끔한 느낌 ~ 그렇지만 디테일은 좀 부족.

스토리, 매력평가

 

이 만화가 연재되고 있던 시기에는 '스포츠물' 이 참 많았던 거 같습니다. '슬램덩크' 부터 시작해갖고 '베이비 스탭' 이라든지 '아이실드 21' 이라든지 '메이저' 라든지 별별 운동물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유독 판타지스러움이 묻어나와서 뇌빼고 봐야하는 유일한 스포츠만화가 아닌가 싶네요. 좀 유치하다 ~ 싶을 정도입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50점/100점만점] 개인적으로 먼치킨물을 좋아라~ 하지만, 이런 스포츠물에서까지 죄다 먼치킨의 향연 & 판타지의 향연으으로 쏟아지는건 뭔가 좀 맛이 떨어지더라고요. 거의 뭐랄까 포켓몬, 디지몬 대결을 보는 수준입니다. '데즈카 존' 이라는 둥 '풍림화산~' 이러면서 무슨 4속성 공격이 나가는 둥 ㅋㅋ 좀 유치하지만 스포츠 먼치킨물 보고 싶으면 추천합니다.

 

4) 자칼

장르, 키워드

 

액션, 대결, 성인, 19금, 느와르, 어드벤처, 복수

작화평가

 

작가만의 색채가 있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긴 한데, 모션 드로잉은 좀 뭔가 딱딱하네요.

스토리, 매력평가

 

그냥 뭐랄까 .. 뇌빼고 볼만한 타임킬링용 수준의 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이 부모인가? 엄마한테 물려받은 거대한 '자칼' 이라는 둔기같은 검을 들고 다니면서 부모의 복수를 하기 위해, 부모와 관련된 암살자들을 찾아다니며 조지는 이야기죠. '테이큰' 이나 '존윅' 보는 느낌이라고 보면 될 거 같은데, 그거보다 보는 동기가 맛이 떨어지긴 합니다. 훨씬 뭔가 좀 약한 느낌이구요.

추천점수, 최종평가

 

[50점/100점만점] : 그냥 딱 '평타' 수준인 거 같아요. 작화가 엄-청 좋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토리가 막 엄청 몰입되거나 흥미로운것도 아니고 그저 그렇습니다. 요즘 참 볼거 없네 ~ 시간떼우기용도라도 없나? 싶을 때는 볼만한 정도입니다. 그래서 딱 평타 수준인 거 같아요. 주인공이 킹오파 시리즈에 나오는 k 를 좀 닮았습니다. (의상, 피부색 등..)

 

5) 식극의 소마

장르, 키워드

 

먼치킨, 소년, 성장, 로맨스, 대결, 요리, 음식, 엣찌, 학원, 일상, 청춘

작화평가

 

'음지' 쪽에서 작화쪽으론 고평가 받았던 작가입니다. 색채가 뚜렷하고 고퀄입니다.

스토리, 매력평가

 

'작화는 수준급, 스토리는 만화를 얕보고 있다' 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작화는 정말 훌륭합니다. 지금 완결난지 꽤 오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 퀄리티의 작화는 요리만화 중에서는 거의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러나 스토리쪽으로는 체급이 많이 딸린다고 해야되나 .. 거창하게 시작은 했는데 기-승까지만 해놓고 전-결이 밍밍한 느낌입니다. 맛있게 후추 뿌리고 소금 뿌리고 다 해놓고 태워먹거나 물 너무 많이 넣어서 한강물 된 느낌?

추천점수, 최종평가

 

[50점/100점만점] : 작화가 정말 고퀄이기는 하지만, 정말 놀라울만큼 작화에 비해 흥미도&몰입도가 생기지 않는 만화였습니다. 이 만화를 본다면 순전히 작화 때문에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간중간 막 엣찌한 드립, 개그씬 등이 나오지만 뭔가 전혀 미동조차 하지 않고 유머저격률도 영 안좋았습니다. 그냥 딱 타임킬링용 수준입니다.

 

6) 하이스코어 걸 ★

장르, 키워드

 

고전게임, 드라마, 코믹, 일상, 러브코미디, 로맨스, 성장, 게임의 역사

작화평가

 

이 작품은 5번과 정 반대입니다. '스토리는 수준급, 그러나 작화는 만화를 얕보고 있다' 입니다. 작가의 색채는 확실히 느껴지지만, 솔직히 별로 좋진 않습니다.

스토리, 매력평가

 

작화는 별로 안좋은데, '스토리' 는 참 매력적이고 좋습니다. 솔직히 이젠 엄청 식상한 소년&소녀의 러브코미디인데요. 쑥맥이지만 '고전게임' 에 대해 설명충급으로 지식이 빠삭하고 열정이 있는 소년이 자신을 찍어누르다 못해 동내, 지역구까지 다 게임실력으로 평정해버리는 실력파 소녀와 만나게 되면서 겪게되는 로맨스 청춘 이야기입니다.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 쌓아가는 과정도 재미있고, 중간중간 고전게임의 대한 설명과 역사를 말해주는 부분도 재미있었습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80점/100점만점] : 저는 개인적으로 만화를 볼 때, '작화' 가 막 0순위로 중요하진 않습니다. '스토리' 와 '매력', '몰입도' 를 더 중시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 만화는 작화가 중하급이지만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잘 만든 로맨스 만화입니다.

 

7) 이 S를 보라! ★

장르, 키워드

 

성인, 19금, 얀데레, 판타지, 저주, 엣찌, 드라마, ntr, 연하남, 러브코미디?

작화평가

 

작가만의 색채 잘 살아있습니다. 뭔가 별 거 아닌 느낌인데, 굉장히 색기있게 잘 그립니다.

스토리, 매력평가

 

완결난지 이제 좀 된걸로 알고 있는데, '스토리' 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꽤 신박합니다. 남주 궁댕이에 'S 문신' 이 생기는데, 여자가 이걸 보게 되면 미약에 취한거 마냥 성욕이 확 들끓어오르면서 남주에게 달라붙게 됩니다. 남주가 처음에는 당혹스러워 하지만, 점차 적응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여주로 나오는 '누나' 쪽의 속내가 허허 .. 이건 보시면 압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90점/100점만점] : 신박한 소재를 갖고 아주 재미있게 이야기를 잘 끌어나갔습니다. 초중반은 가벼운 판타지 성인럽코 느낌으로 가다가 중후반부터는 진지해지기 시작하는데 냉탕+온탕 왔다리갔다리하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감질맛나게 가서 파국으로 끝나나? 했는데 뭐 다행스럽게도 ~ 이건 보시면 알 듯 하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8) 괴짜가족 1부 ★

장르, 키워드

 

일상, 가족, 우정, 학원, 엽기, 코미디, 슬랩스틱, 그로테스크

작화평가

 

작가만의 색채가 확실합니다. 초창기에는 진짜 존나 작화가 꾸진데요, 5년 10년 15년 넘어가니까 작화가 엄-청 좋아집니다. 최근 연재중인 괴짜가족 4부인가 5부 보면 그냥 뭐 한 우물 파면 진짜 뭔가 발전하긴 하는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토리, 매력평가

 

한국에 '마음의 소리' 가 있다면, 일본에는 '괴짜가족' 이 있다고 보면 될 거 같네요.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 는 심플하지만 개드립으로 승부보는 느낌이 강하다면, 이 '괴짜가족' 은 슬랩스틱&표정코미디 등 다른 장르의 코미디를 구사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때로는 기괴하기까지한 느낌까지 줍니다. 똥, 담배연기 등 온갖 드러운 소재도 다 써먹습니다. 1부가 개인적으로 웃기긴 가장 웃기다고 봅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90점/100점만점] : 진짜 1부가 엄청 웃기긴 웃긴데요, 초창기 때라서 작화가 진짜 존나 꾸집니다. 그래서 100점 주려다가 10점 깎았습니다. 제가 아무리 작화를 크게 신경안쓴다고는 하지만, 이건 좀 기괴하다 싶을 정도라서 ㅠㅠ 아쉽 .. 나만 코미디 부분은 진짜 눈물을 흘릴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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