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하스스톤/하스 덱티어표

[게임] 25년1월자: 하스스톤, 즐겁게의 주관적인 1월 하스 최종 정규전 덱티어표

즐거운 게 2025. 1. 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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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어

 

1) 무한 테란 주술사덱 ★

지금 스타미니팩 메타에서 테란술사덱은 타입이 2가지 버전이다. 초반에는 '스웜 버전' 이 유행했다. 근데 얘는 중반 이후부터 힘이 쫙 빠지면서 점차 사장되는 느낌이다. 이를 대체하고 나온게 지금 컨트롤 버전의 테란 술사이다. 무한 피즐을 하면서 뒷심을 챙기고 블록시니+레이너라든지 블록시니+인시니우스라든지 막강한 뒷심을 보여주고 방어도까지 단단히 챙겨버리니까 지금 거의 모든 덱 상대로 엄청 고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중반 타이밍 빼고 다 강하다 보니 무조건 너프 당할 삘이다.

 

2티어

 

1) 저그 죽기덱

'감염충' 죽메 연속발동을 통해 저그카드 스탯펌핑을 해서 중반 타이밍 강한 스윙을 노려 승기를 잡는 덱. 강하고 '날먹' 성향이 있긴한데, 명치가 비어있고 피회복&도발 능력이 부실하기 때문에 약점이 굉장히 명확하며 뒷심도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2티어가 한계라고 본다. 최근에는 무기공격을 막기 위해 '빙결무기' 를 들거나 '빙하정령' 을 드는 경우도 있고, 필드 뒤집기를 하기 위해 '노멜리아' 같은 걸 넣기도 한다.

 

2) 덩가 드루이드덱

현재 굴릴 수 있는 덱들 중 가장 '딸-깍 날먹형' 에 속하는 덱이다. 그냥 마나펌핑 후 덩가를 내면 되는 ;; 그만큼 운적 요소가 심해서 무력하게 지는 경우도 많긴 한데, 현재 생각보다 덩가드루가 내는 하수인을 바로바로 못잡는 덱들이 많아갖고 메타에 좋은 편이다. 다만 핵심 파츠들이 곧 야생에 가서 맨땅에 제작해서 만들기는 좀 그렇긴 하다.

 

3) 테란 스웜 주술사덱

'무한 술사' 의 뒷심을 포기한 대신에 중반 타이밍까지의 화력에 더 집중한 형태의 덱. 4/5 도발 개구리라든지 질풍무기 같은걸 드는게 특징이다. 미니팩 초창기 때 대세덱이었으나 무한테란술사덱이 발굴되고나서 그 파워에 밀려 지금의 티어에 위치하게 되었다. 커스텀이 사람마다 좀 다르기는 한데, '시즈탱크' 는 많이 쓰이는 거 같다. 본체 딜누적하기 괜찮은 카드임.

 

4) 그런트 사냥꾼덱

'무한 주술사덱'  등 우주선 제작하는 덱들 상대로 상성이 괜찮아갖고 메타 저격덱으로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덱타입이다. '그런트' 에 버프 덕지덕지바른 후 상대 명치에 관통데미지 부여하는 마법카드를 바른 후 체력 적은 애들 2번 3번 4번 후려갈겨갖고 슈팅딜로 끝내는 방식의 덱이었다. 우주선 재료들이 대체적으로 다 체력이 1, 3 이따구이다 보니까 그런트 콤보 성공시 4턴만에 게임이 터지기도 한다.

 

5) 저그 발견 사냥꾼덱

초반에 장소+저그 유닛 던지면서 빌드업하다가 중반 타이밍에 거인 풀어갖고 압박하고, 중후반에 인신디우스같은 밸류 카드들 던져갖고 압박해 최후반가기전에 게임을 끝내는 식의 운영덱이다. 난도가 높아서 아무한테나 추천하긴 좀 그런데, 무한테란술사덱 상대로도 상성이 은근히 괜찮아갖고 2티어덱 자리 차지할만 하다고 본다.

 

6) 프로토스 영능 드루이드덱

이제 완전히 티어권에 정착한 덱타입이다. 초반에 그루브냥 내서 영능 키우는데 성공하면, 7-8턴쯤에 24뎀, 26뎀 넘게 꽂아버리면서 명치를 분쇄해버릴 수 있는 덱이다. 굴리는 재미도 있고 덱압축도 좋고 도발 1-2개 정도는 무시하거나 가볍게 뚫어버릴 수 있어갖고 요즘 메타에 꽤 괜찮다고 본다. 심지어 덱 제작비도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함 ㄷㄷ 다수의 짤도발 + 미친 방어도쌓기에는 답이 없긴한데, 그게 아니면 2티어급 파워는 충분히 있다고 본다.

 

7) 피즐 테란 전사덱

'오딘전사', '하랜전사' 바통 이어받은 컨트롤 전사덱이라고 보면 될 거 같다. '토르' 는 현재까지 생각보다 별로라는 평이 많아서 뺴는 추세인거 같고, '피즐' 넣어서 뒷심 오지게 보는 식으로 덱을 꾸리는걸 많이 봤다. '야마토포' 같은게 생각보다 괜찮은 거 같음. 다만 대세 1티어덱인가? 에 따져본다면 그건 아닌듯함.

 

8) 무기 도적덱

최신덱 아니고 작년덱인데, 틈새시장으로 되게 잘 먹히고 있어갖고 이번 달 핫한 덱 중 하나이다. 스타크래프트 덱들이 대부분 명치가 열려있고 피회복, 도발이 부실한 경우가 많아갖고 그냥 무기도적이 기본무기에다가 칼잡이 바르고 버프 떡칠해서 명치만 패대기 치면 게임 터지는 경우가 왕왕 보인다.

 

9) 저그 장소 흑마법사덱

어떤 이는 '저그 거인흑마' 라고 부르기도 하고, 뭐 어떤 사람은 '저그 컨트롤 흑마' 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 컨흑마의 일종이라고 보이긴 함. 핸드 가득 쌓아놓고 1-2장씩 써가면서 필드 밸류로 시간 질질 끌다가 흑마쪽은 점점 고밸류 카드 턱턱 내면서 압박 넣어갖고 이겨지는 그림. 아직 완벽히 정제가 되진 않아서 사람마다 덱리가 다 제각각이긴한데, 생각보다 덱 밸류가 괜찮다고 본다.

 

3티어

 

 

2) 떡대 기사덱

작년덱 중 하나인데, 아직까지도 덱이 잘 굴러간다. 생성하는 카드가 요즘 은근히 많기 때문에, 관세 징수관 턱 세워놓고 떡대 발라대면서 스탯 압박하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필드 계속 정리당해버리면 답도 없는건 뭐 여전하기 때문에, 이전만큼 파워는 절대 아니긴 함.

 

3) 플토 모선사제덱

아직 제대로 정제가 안되어서 포텐셜을 완벽하게 측정하진 못하겠는데, 개인적으로 밸류 자체가 떨어지긴하는데 포텐셜은 있다고 본다. 특히 '테란 술사' 같이 유틸성이 좀 맛이 떨어지고 유지력이 딸리는 느낌의 덱 상대로는 태산같은 플레이를 보여졸 수 있더라. 모선 코스트 존나 줄여갖고 계속 턱턱 내면서 통곡의 벽을 형성하는데 와.. 다만 덱상성을 엄청 심하게 타고, 아르타니스 같은게 아직 구려갖고 아마 밸패를 통해 버프를 먹어야 좀 뭔가 기지개를 피지 않나 싶다.

 

4) 프로토스 마법사덱, 플토 거신 법사덱

프로토스 카드 쓰면서 거신 코스트를 줄인 다음에, 10데미지 이상까지 키워갖고 지잉 x2 x2 해갖고 게임 이기는 방식의 덱이다. 한계 데미지가 명확하기 때문에 방어도 존나 쌓는 덱한테 거의 필패 수준이라는 단점이 있다. (혹은 20데미지 넘게 받아도 순식간에 피회복 30 해버리는 애라던가..) 그것만 아니면 얼추 나쁘진 않은데, 나쁘지 않다 정도여갖고 좀 아쉽다. 프로토스쪽이 아마 버프를 좀 받지 않을까 싶긴 하네.

 

5) 프로토스 집정관 도적덱

잘 풀리면 엄청 세기는 한데, 뭔가 삐걱거림이 심하게 나서 지금 잘 써먹기는 힘들다고 본다. 뭔가 버프 패치가 있던가, 윤활유가 되어줄 무언가 신규 지원이 있다면 날아오를 가능성이 있음. 하지만 지금은 아닌 거 같다.

 

6) 자리미 사제덱

이전보다 덱파워가 약해졌다고 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좋은지 의문이긴 하다. 근데 요즘 다시 모습을 보이고 있어갖고 일단 언급은 해보겠다. 애초에 얘도 유통기한이 머지 않은 덱들 중 하나라서 만드는 것은 비추천함. 심지어 덱이 노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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