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산직 (특히 대기업쪽)
[장점]
1. 일이 단순하고 분업화되어있어서, 자기 파트만 적응해서 무한반복하면 된다.
2. 대기업으로 갈수록 안전하고, 복지도 최상급에다가 급여도 빵빵하고 탄력적 근무제도도 가진다.
3. 직업 안정성이 엄청 좋은 편이다. (대기업으로 갈수록)
4. 고졸이어도 문제없이 취업 가능하고 오히려 나이만 젊으면 된다.
5. 사회적 시선도 나쁘지 않다. (대기업, 중견 한정이긴 함)
6. 실내에서 일할 수 있음.
[단점]
1. 공장 기계처럼 무한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커리어' 라는 개념을 쌓기 어렵다.
2. 노조와 사상이 안맞으면 불이익 받기 쉽다.
3. 대부분 시골, 외딴 곳에 있어갖고 접근성이 매우 구리다. (통근버스가 있는 경우가 많긴 함)
4. 탄탄한 복지, 엄청난 급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은 '일부 대기업, 중견 한정' 이다.
5. 나이 30대만 되어도 거의 안뽑힌다고 보면 된다.
6. 무한 반복하는 똑같은 공장쳇바퀴같은게 적응이 안되면 못 버틴다.
7. 이래저래 교대근무를 하는 삶이기 때문에 신체적인 에너지 소모가 심하다.
8. 좋은 생산직 기업은 진짜 너도나도 가고 싶어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박터진다.
9. 대졸자가 오히려 취업에 불리하다.
10. 어느 분야 생산직이냐에 따라 다르긴한데, 엄청 위험할 수 있다.
11. 실내에서 일하기는 한데, 이게 기업&생산직 종류에 따라 더운지 추운지 딱 좋은지 다 다름.
[요구스펙]
1. 젊은 나이 + 멀쩡한 몸, 정신
2. 무한반복 쳇바퀴 삶을 버틸 수 있는 성향
3. 기타 기업에서 요구하는 관련 자격증이라든지 경험 등 ..
2) 아이돌
[장점]
1. 히트 쳤을 경우, 20대-30대 초반까지 활동한 돈으로 평생 먹고 살 수 있다.
2. 인기, 관심, 팬, 방송 등 다양한 대외적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다.
3. 특별한 전문적인 자격증,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다.
4. 본인의 뛰어난 외모, 몸매, 목소리 등을 어필하고 기록에 남길 수 있다.
5. 전성기 지난 후에는 배우로 전향하거나 그동안 모은 돈으로 건물을 산다거나 등 뒷날을 도모할 수 있다.
6. 본인의 '커리어', '경력' 을 쌓아나갈 수 있다. (수상경력, 앨범, 활동 등)
[단점]
1. 나이가 많으면 데뷔 자체가 불가능하다. (30대 떄 데뷔하는 아이돌은 없음)
2. 운나쁘면 만년 연습생만 하다가 인생 날리고 쫑칠수도 있다.
3. 모두가 블랙핑크, 아이브, 빅뱅처럼 흥행하지 못한다. (한 해 데뷔하는 아이돌만 백여그룹이지만.. 남는건?)
4. 뭣모를때 번 돈을 부모님이 펑펑 쓰거나, 사기 당하거나, 낭비하기 쉽다.
5. 본인의 과거, 인생 스토리가 안티팬&기자&파파라치&네티즌들에게 파묘를 당해 ㅈ될 수도 있다.
6. 활동할 수 있는 시기가 매우 한정적이다. (10대 후반 ~ 30대 초중반 .. 모두가 배우전향 성공하는건 아니니)
7. 무대에 따라 다르지만 비바람이 몰아치는 야외에서도 일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음.
8. 예쁘고 멋진 외모, 멋지고 섹시한 몸매를 계-속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하기 싫어도 다이어트&몸매관리 해야함.
[요구스펙]
1. 매력적인 외모, 몸매, 목소리, 춤
2. 대중, 기자, 세상의 시선과 관심 어그로를 다 받아낼 수 있는 멘탈
3. 파묘당해도 괜찮은 과거사
3) 의사
[장점]
1. 평생 직장 걱정은 안해도 된다. (세상에서 제일 직업 안정성 높은 직업 원톱일듯)
2. 사회적 인지도가 매우 좋다. (전세계 어딜 가도 의사는 대접 받는다... 다만 요즘은 의주빈..?)
3. 특정 과 제외하고서는 워라밸 지키면서 부유하게 살 수 있다.
4. 본인의 '전문성', '커리어' 를 쌓아나갈 수 있다.
5. 한국기준으로 '의사' 는 거의 대부분 법적 소송에서 천룡인급 취급을 받는다.
6. 추울 때 따뜻한 곳에서 일하고, 더울 때 시원한 곳 근무 가능.
7. 수련과정 거치고 나면 남시키는대로가 아니라 자신의 판단하에 독립적인 근무 가능.
[단점]
1.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학창시절 성적도 좋아야하고, 입시결과도 좋아야하고 등등)
2. 실제 실무를 뛰는 현직 의사가 되기까지의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 (20대 때 딱 들어간다쳐도 엄청 오래 걸림)
3. 특정 과의 경우에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받는건 뭐 없는 이상한 삶을 살 수도 있다. (중증의학과, 응급학과 등)
4. 일반인들과 달리 '군의관' 이라는 명목으로 군생활을 오래 해야 한다.
5. 사람 목숨, 장애 등과 직결되는 일들만 하기 때문에 심적으로도 힘들고 법적 소송에 휘말리기도 쉽다.
6. 온갖 진상, 맘충 고객을 맞이해야하는 경우가 많고 퇴근 후에도 의사라고 밝혔다가 괜히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7. 고소득층에 속하기 때문에 세금을 많이 내야 한다.
[요구스펙]
1. 피나고, 사람 생살 가르고 진료보고 드러운거 역겨운거 다 괜찮은 비위
2. 학창시절 뛰어난 성적 + 의대 가능한 입시성적 + 의대진학 후 오랜 수련기간을 견딜 수 있는 시간
3. 젊은 나이 (30대부터 시작하면 그냥 뭐 인생 중년되어서 간신히 의사되는건데.. 이건 좀..?)
4) 직업 군인
[장점]
1. 마치 생산직처럼 정해진 일을 매년 반복만 하면 된다. (비상 상황 터지면 ㅈ고생 시작이긴 함)
2. 공무원이기 때문에 급여, 직업 안정성이 매우 좋다.
3. 직업군인이기 때문에 간부 혜택, 복지가 따로 있다. (간부 숙소, 간부용 px 등)
4. 군대식 분위기, 제도가 적성에 맞으면 이만큼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직장이 몇 없다.
5. 짬밥 먹을수록 점점 편해지고, 좋다.
[단점]
1. 하급 간부일 때 짬처리, ㅈ같은 대접 오지게 당한다고 함.
2. 군부대가 대부분 외딴 산지 같은데 있어서 접근성이 씹창임. (간부 숙소도 인근에 있으니 가족들도 불편)
3. 주기적으로 부대를 옮겨야하기 때문에, 평생 장돌뱅이짓을 해야 함. (한곳에서 10년,20년 살 수가 없음)
4. 매년 하는 일들이 정해져있고 심플하긴한데, 전부 육체적인 힘을 쓰거나 짜증나는 일들 투성이임.
5. 군대식 분위기, 제도가 적성에 맞지 않으면 1년조차 못버티고 나가리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6. 병사 관련한 이슈가 워낙 민감하기 때문에, 까딱하면 너무너무 인생이 골치아파질 수 있다.
7. 야외생활을 필수적으로 많이 할 수밖에 없어서 노화가 엄-청 빨리 온다.
8. 이러나 저러나 육체활동 + 군사적활동을 하기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다치거나 장애 얻을 위험성 있음.
[요구스펙]
1. 군대식 분위기, 제도가 적성에 맞을 것 (상명하복, 까라면 까 문화 등 ..)
2. 장돌뱅이 인생 괜찮을 것.
3. 건강한 몸, 멀쩡한 정신
4. 빠른 노화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 (40대 때 60-70대 취급 받을수도)
5. 행보관급 되지 않는 이상 생각보다 짠 급여&복지에 버틸 수 있는 사람
5) 웹툰, 만화, 소설 등 출판사쪽 사무직
[장점]
1. 실내에서 일할 수 있음.
2. 웹툰, 소설, 만화 등 다양한 문화작품들을 먼저 시식해볼 수 있고 연재 등을 판단하고 검수할 수 있음.
3. 본인의 전문성,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음.
4. e북, 웹툰 등 세상의 변화에 발맞춰서 돈벌이수단을 확장할 수 있음.
5. 처음에 거창한 자격증, 전문성, 진입장벽을 요구하지 않음.
6. 위험하거나 법적소송에 휘말릴 일이 없음.
[단점]
1. 여초현상이 매우매우 심함. (특히 장르소설, 웹툰쪽)
2. 페미, 여시 등 극단적 사상에 물든 직원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3. 나이 많으면 경력직 아닌 이상 안뽑는다고 보면 된다.
4. 포토샵, 엑셀 등 편집&수정 작업을 많이 해야하기 때문에 이런게 안맞으면 도태되어서 못버틴다.
5. 급여가 막 대단하진 않음.
[요구스펙]
1. 포토샵, 엑셀 등 각종 편집&에디팅 프로그램 다루는 능력 혹은 자격증
2.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 관련 회화&작문&번역 능력 + 자격증
3. 컴퓨터 관련 자격증
4. 젊은 나이 (20대 정도선에서 보통 끝내는 거 같음)
5. 낮은 급여도 괜찮다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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