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궁귀검신 2부 / 완결1부는 그냥저냥 적당히 볼 만 했다. 뻔한 무협 먼치킨물이긴한데, 좀 주인공이 많이 고난을 겪는 편. 그게 나름 변주인데 꽤 불쌍하게 굴러갖고 어찌저찌 잘 봤었다. 근데 2부는 1부 주인공 완결 시점에서 몇십년이 흘러 주인공 손자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물론 1부 주인공, 주인공의 아들내미 부부 등 온가족이 다 총출동하긴 하는데 .. 전체적으로 좀 많이 루즈했다. 굳이 2부가 필요했나? 싶을 정도. 2) 난가기연 / 대뜸 출하 완결짱툰이었는데, 짱툰 치고 재미있어갖고 잘 보고 있었다. 먼치킨 무협물이긴한데, 일반적인 무협물과 다르게 주인공이 개사기 신선이다. 마치 신선이 제3의 시선으로 인계를 돌아다니며 겪는 이야기를 보는 느낌이어갖고 뭔가 색다르고 괜찮았었다. 근데 웬걸? 대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