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다양한 주관적 추천, 후기/영화 추천

[영화] 24년9월, 볼만한 영화 추천 top 8

즐거운 게 2024. 9. 1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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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스트 홀리데이

 코믹&감동&드라마 계열의 영화입니다. 여주인공이 뭐랄까 현실의 우리와 많이 비슷하여 공감대를 많이 샀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표지의 흑인 여성이 주인공인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호텔 주방인가 그런데서 빡세게 일만하면서 바쁘게 지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병원검진을 받았는데, 말기암진단인가? 여튼 시한부 인생이 되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게 됩니다. 얼마 남지도 않은 삶, 이제는 진짜 하고 싶은거 다 해보고 죽어야겠다 마음먹은 여주인공이 그동안 긁어모은 돈들고 나를 위한 '라스트 홀리데이' 를 떠나는 내용입니다. 감동적이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2) 러시아워 1 ★

지금은 완-전히 할아버지가 된 '재키찬' .. 이 때는 한창 영화계에서 날아다니던 시절입니다. 흑인배우 '크리스 터커' 랑 호흡을 맞춘 코믹 영화입니다. 아주 이 시기 '크리스 터커' 입방정 떠는거 보면 장난이 아닙니다. 그냥 촐싹촐싹거리는게, 그와 정반대의 재키찬과 죽이 아주 잘 맞고 좋았습니다. 둘이 사건 때문에 듀오를 맺고 수사를 하면서 벌어지게 되는 활극을 그리고 있는데, 저는 재미있게 잘 봤던 기억이 납니다.

 

3) 러시아워 2

 '러시아워' 시리즈가 인기를 얻으면서 시리즈물이 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2편까지만 봤는데요, 2편에는 중국의 유명 여배우 '장쯔이' 가 나옵니다. 이 때는 완전히 탱글탱글 젊은 시절이어갖고, 그냥 뭐 피부에서 광이 나오네요 ㅋㅋ 1편과 크게 뭐 다른 점은 없고 비슷한 재미를 줬던거로 기억합니다.

 

4) 박물관이 살아있다 1

 이 작품이 제가 알기로 이번에 '데드풀3-데드풀&울버린' 을 만든 숀 레넌인가? 그 사람의 작품이라죠? 애니메이션도 있는데, 실사화를 잘해서 그 때 당시에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박물관의 야간당직 보안요원을 맡게 된 주인공이, 새밤동안 박물관의 전시물들이 살아움직이는 광경을 겪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이랑 뼈다귀 티라노가 기억에 남네요. 애들이랑 같이 보기 좋습니다.

 

5) 인셉션 ★

천재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의 판타지 영화입니다. 배우진도 정말 빵빵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부터 시작해서 '마리아 고띠아르' 에 뭐 그 '톰 하디' 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네요. 배역들도 기가 막히게 배정을 했구요, ost도 지리고 뭣보다 스토리가 너무 흥미진진해서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의뢰를 받고 상대방의 꿈속의꿈으로 들어가서 원하는 마음을 심거나 정보를 훔치는 일을 하는 코브가 한 일본인 사업가의 의뢰를 받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때 엔딩 갖고 참 말이 많았죠?

 

6) 테넷

역시나 '크리스토퍼 놀란' 의 작품입니다. 놀란감독의 최초 스파이&첩보물 영화였던거로 기억이 납니다. 첩보물에 판타지를 섞었는데, 그냥 판타지가 아니라 시공간&앤트로피 이런 정말 일반 대중들이 이해하기 까다로운 매우 어려운 개념들을 사용해서 아마 호불호가 많이 갈릴 거 같습니다. 감독조차 제대로 설명하고 이해하긴 힘들어서 극중 대사로 '그냥 느끼세요' 라고 포기했거든요 ㅋㅋ 그래서 저도 그냥 느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ost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잘 봤었습니다.

 

7) 듄 - 파트 2

올해 상반기에 나왔던 영화입니다. '듄' 이 원작 소설이 있고, 아주 오래전에 출시된거라서 관련 영화들도 꽤 있죠. 이번 듄 시리즈가 사람들한테 가장 호평받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유명한 젊은 남배우 '티모시 살라메' 가 주연으로 나왔죠? 그외 유명한 배우들이 꽤 많이 나왔습니다. 파트1 이 있고요, 파트1에서 기본적인 배경이라든지 전개과정을 거치기는 하는데 솔직히 좀 지루한 편입니다. 2편부터 본격적으로 엔진이 가동되는 느낌이라서 1편은 그냥 유튜브로 대충 정리된거 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티모시 살라메' 역 캐릭의 엄마로 나오는 배우가 엄청 인상 깊었습니다. 그냥 뒤에서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서 온갖 공작을 다하는데, 그냥 뭐 소름이 돋을 정도더라고요.. ㅋㅋ 영화 자체도 액션씬이라든지 뽕차는 씬들이 많아갖고 저는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8) 다크 나이트 ★

히어로물의 끝판왕 아닐까요? 너무 유명해서 더 설명할게 없어보입니다. 설마 이 영화 안보거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있을까 .. 싶네요 .. 만약 나이가 엄청 어려서 이제 막 이 글을 봤다면, 꼭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거보다 더 대단한 히어로물 영화는 제 생각도 그렇고 수많은 유명 평론가들도 동의하는것이지만 안나올 거 같아요. 특히 '조커' 역할로 나온 '히스레저' 배우의 메소드 연기가 그야말로 미친 수준이고요, 스토리가 너무 흥미진진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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