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다양한 주관적 추천, 후기/그외 다양한 추천, 순위

[순위] 25년4월2일자: 섭종한줄 알았으나 이외로 아직까지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게임 top 8

즐거운 게 2025. 4. 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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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한지 22년이 넘은 '겟앰프드'

1) 겟앰, 겟앰프드

3d 온라인 캐쥬얼 액션대전 게임, '겟앰프드' 이다. 2000년대 초중반대 출시하고 2000년대 중반쯔음에 전성기를 맞이했었다. 티비 방송도 하고 진짜 그 때 인기 정말 많았음. 그러다가 강화시스템이니 뽑기악세니 등등 나오면서 사람들이 점점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2010년 이후부터 나락기를 걷기 시작함. 지금은 완전 말년기, 노년기라고 보면 되겠다. 2-3년 전에 복귀해서 해봤었는데, 어우 .. 사람이 너무 적어서 게임 한판 돌리기가 힘들 지경. 게임시간보다 대기시간이 더 길다. 게임성은 독보적이고 재미있긴 했는데, 아쉽다 아쉬워. 근데 아직 서비스중이긴 함.

 

위쳐 세계관의 카드게임 '궨트'

2) 궨트

'위쳐3', '사이버펑크' 등 걸출한 대작들을 뽑아낸 CDPR의 아픈 손가락 ..? 위쳐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카드게임, '궨트' 이다. 객관적으로 일러퀄리티는 모든 카드게임들 중에서 원톱급. 게임성도 나름 독특하고 재미있어서 필자 역시 4-5년 정도쯤에 꽤 몰입해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신규카드 출시속도도 너무 느리고, 밸런스패치를 그냥 너무 못해갖고 운영으로 말아먹은 케이스. 지금은 아예 신규카드, 업데이트 중단선언을 했고 서비스만 유지하고 있으며 밸패는 매달 지금도 남아있는 대깨궨 유저들끼리 진행을 한다고 ;;

 

스타ip를 이용한 코옵 온라인게임 '스2 협동전'

3) 스타크래프트2 협동전

개인적으로 꽤 오래 즐겼던 게임이다. 이런 종류의 게임은 환영이다. 온라인게임인데, 2명의 유저가 팀을 짜갖고 ai 상대로 컴까기 하는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근데 그냥 컴까기라고 하면 래더랑 다를게 없으니, 판타지스러운 면을 넣어갖고 재미있게 잘 꾸려놨었다. 유료 사령관을 추가하고 신규맵도 추가하고 해서 괜찮았는데, 블리자드가 어느순간 그냥 없뎃 선언해버리고 서비스유지상태로 돌입해버리면서 죽은 게임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가끔 켜서 간간히 플레이는 함. 매칭은 여전히 빨리 잘 되더라. 대만인들도 적당히 있는 거 같고 ..

 

20년 가까이 된 리듬액션게임 '오디션'

4) 오디션

2000년대까지만 해도 '리듬게임' 이 꽤 인기 많았다. 알투비트부터 시작해서 이지투온, 디제이맥스 등 별별 리듬게임들이 대거 출몰했었다. 오디션도 그 중 하나였다. 오디션은 좀 좆목&댄스 위주여갖고 컴퓨터로 하는 펌프? 느낌이었던걸로 기억난다. 피시방에서 막 20-30대 누나, 형들이 간간히 하던걸 봤었음. 근데 지금도 여전히 서비스중이더라. ㄷㄷ ;; 2025년에도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중.

 

한국식 aos 게임의 시초 '카오스'

5) 워크래프트3 유즈맵 카오스

지금은 죄다 롤을 하지만, 2000년대 중반부에 출시됐던 '워크래프트3' 의 유즈맵 기능이 제대로 포텐 터지던 시기 .. 외국에서 dota 라는 지금의 moba 장르를 태초로 대중화시킨 유즈맵이 나왔었다. 한국에서 이 맵을 가져와갖고 한국식으로 개조시켜 배포한게 바로 '카오스' .. 이게 정말 엄청 유행해갖고 막 인터넷방송, ogn 이런데서 대회방송도 엄청 틀어주고 진짜 재미있었음. 지금도 근데 이 유즈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직까지 플레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더라 ㄷㄷ

 

'워3 카오스' 를 상업화 하기위한 계승작이었으나...'카오스 온라인'

6) 카오스 온라인, 카온

'워3 카오스' 는 분명히 인기 많은 게임이었다. 그러나 태생적으로 워3 안에 종속되어있는 유즈맵이었기에 한계가 있었다. 외국의 dota 역시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있었고, 외국도 한국도 각자 dota와 카오스를 워3 유즈맵에서 꺼내 독립적인 상업적 결과물로 만들라고 한다. 여기서 이제 롤도 나오고 hon도 나오고 dota2도 나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카온' 이 나온다. 근데 어우 결과물이 솔직히 좀 ;; 당시 워3 카오스를 관리&운영하던 하늘섬? 이 참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픽 안좋고 너무 어색해갖고 제대로 카오스 유저들을 흡수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롤한테 파이 다 뻇기면서 폭망 ;; 이후 섭종까지 했었는데, 한 3-4년전에 갑자기 서비스 재개를 했다. 지금 검색해보면 플레이가 실제로 가능하다. 도대체 이거로 어떤 수입을 거두는건지 모르겠지만 신기할 따름 ;

 

블리자드ip 들이 모두 모여 moba? '히오스'

7) 히오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이것도 참 벌써 10년 넘은 게임이다. 아직도 서비스중인게 놀라울 따름. 블리자드ip의 캐릭터들이 모두 모여갖고 롤처럼 moba 게임을 한다고? 와 ㅅㅂ 망할수가 있냐? 했는데, 놀랍게도 망했다. 공산주의식 경험치공유, 개개인의 캐리력을 절제시키고 다같이 으쌰으쌰해! 이런식으로 게임을 만들어놔갖고 그냥 제대로 망해버렸다. 지금은 없뎃 선언하고 서비스만 유지중인걸로 아는데, 아직도 이 망령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더라.

 

블리자드 전성기 시절 개발진들의 신작..? '스톰게이트'

8) 스톰게이트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을 만든 블리자드 전성기 시절의 개발진들이 블쟈 퇴사후 새 회사를 차려 만든 첫 작품이다. 지금은 완전히 사장된 장르인 RTS 게임을 새로 만들어갖고 다들 기대했었다. 스2 협동전 같은것도 있어갖고 와 협동전 대체 가능하려나? 필자도 기대 많이 했음. 근데 막상 뚜껑 까보니까 그래픽도, 스토리도, 협동전도 너무나도 수준 미달급으로 나와갖고 .. 사람들이 그냥 뭐 관심 자체를 가지질 않더라. 카카오에서 퍼블리싱 해줬는데도 말이다. 놀랍게도 지금도 근데 서비스는 하고 있더라. 작년 말엔 카카오주관하에 대회도 열었던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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