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게들 (즐겁게, KINGUBGE)

[만화] 즐겁게의 만화, 웹툰 리뷰/후기: 고르고13, 트리니티 블러드, 프리스트 (비추천)

1) 고르고 13 / 미완, 작가 사망일본에서도 유명한 a급 저격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화. 작품 자체는 재미있는데, 문제는 작가가 연재 도중 사망해버려갖고 완결을 볼 수 없게 됐다. 이러면 사실 보는 의미가 없음 .. 아쉬움만 계속 남을테니 .. 2) 트리니티 블러드 / 미완, 작가 사망작화도 뭔가 고풍스러움이 묻어나오고, 당시 기준으로 스토리 & 소재 같은것도 신박하고 괜찮았는데 .. 작가가 사망해버리면서 그냥 뭐 흐지부지 되어버린 작품. 이제 와서 다시 볼 필요는 없다고 봄. 3) 프리스트 / 미완, 무기한 연재중단작가가 죽은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종교쪽 시비가 많이 걸려왔다고 한다. 작가가 일본인이었다면 그냥저냥 연재했을 거 같은데, 하필 유교탈레반국가인 한국에서 태어나갖고 아쉽게 됐다. 뭔..

[만화] 즐겁게의 만화, 웹툰 리뷰/후기: 삼국지 가후전 R, 삼국지 가후전 (비추천)

1) 삼국지 가후전 R / 미완, 출하엔딩밑의 작품 '삼국지 가후전' 이 그냥 알 수 없는 이유로 장기연재중단 선언을 떄려버리면서, 레진코믹스가 사람들한테 욕을 오지게 먹었던 사건이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삼국지 가후전 r', 즉 리메이크판 신연재를 한다고 선언 그작도 바꿔갖고 새롭게 연재를 장기적으로 해갖고 사람들이 불안해하면서도 봤었는데 .. 결국 이 작품도 대뜸 출하엔딩, 장기연재중단 선언이 되어버렸다. ㅈㅈ 비추천 - 2) 마사토끼의 삼국지 가후전 / 미완, 출하엔딩나는 기존에 작품이 재미있든 재미없든 장기연재중단, 출하엔딩, 미완결 등 똥싸다 만듯이 끝나는 작품은 추천하지 않는 편이다. 막장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이런 작품들이 대표적 사례들이다. 재미있게 돈, 시간을 들여 보던 사..

[만화] 즐겁게의 만화, 웹툰 리뷰/후기: 도원암귀, 아티스트 아크로, 청의 엑소시스트 (비추천)

1) 도원암귀 / 미완, 연재중일본 설화 중 '모모타로 모노가타리' 가 있다. 복숭아에서 태어난 모모타로가 못된 도깨비를 무찌르기 위해 자신을 길러준 노부부로부터 경단과 일본도를 들고 모험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 중에 꿩/원숭이 등 동물애들에게 경단을 주면서 친구로 만들어 같이 도깨비를 무찌르는 뭐 그런 이야기. 그 설화를 베이스로 만든 소년 만화라고 보면 되겠다. 특이점이라고 한다면 모모타로쪽이 빌런으로 나오고, 도깨비의 핏줄로 나오는 것이 남주인공이다. 심지어 그 남주를 길러 키운 것은 모모타로쪽 후예들이 만든 도깨비퇴치용 특수기관에서 리더역을 맡았던 모모타로의 핏줄이었음. 모모타로쪽 빌런의 습격으로 눈앞에서 양아버지를 잃은 남주는 폭주를 하는데, 타이밍 맞게 도깨비쪽 특수기관에서 요원이 와서 남주..

[만화] 즐겁게의 만화, 웹툰 리뷰/후기: 세이렌 - 악당과 계약가족이 됐다, 소꿉친구는 bl소설 주인공 (비추천)

1) 세이렌 - 악당과 계약가족이 되었다 / 미완, 연재중작화가 일단 호불호 씨게 갈릴 것이다. 순정만화 중에서도 좀 고딕한 느낌을 준다고 해야할까? 화장을 과하게 한 여자를 보는 느낌을 주는 작화. 개인적으로는 썩 좋아하지 않는 편. 그러면 스토리는 어떤가? 하니 .. 그냥 주인공이 '세이렌' 이라는거 말고는 딱히 이렇다할 특이점이 없다. 빌런 남주에게 구원을 받은 후, 과거회귀해서 어린 시절부터 그 빌런 남캐와 접저을 맺은 후 점점 정분 쌓아가는 내용은 너무 지루하고 뻔하다. 비추천 - 2) 소꿉친구는 BL소설 주인공 / 미완, 연재중작화가 표지에서는 힘을 좀 빡준 거 같은데, 막상 실제 연재본에서는 저 정도 퀄리티는 안나온다. 그냥 중하급-중급 정도 퀄리티라고 생각. 이것도 사실 좀 뻔한 양산형 스..

[만화] 즐겁게의 만화, 웹툰 리뷰/후기: 록사나 -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수라전설 독룡 (비추천)

1) 록사나 -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 미완결, 사건사고에 의한 연재중단로판물 중에서 당시에 나름 신선하고 괜찮았다. 작화가 일단 퀄이 괜찮았구, 스토리도 악역 캐릭터로 빙의한 여주인공인데 완전 싸패같으면서도 그럭저럭 잘 표현해갖고 볼만했었던걸로 기억함. 근데 이 웹툰은 결국 중간 연재중단되고 말았다. 뉴스에도 나왔던 사건이었는데, 이 웹툰을 담당하던 편집자? 피디가 임산부였던 그림작가를 그렇게 괴롭히고 독촉하고 압박을 줬단다. 결국 유산까지 해버렸고, 이 일이 세상에 밝혀지게 되면서 결국 무기한 연재중단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딱히 볼 필요가 없다고 봄. 2) 수라전설 독룡 / 미완결, 무기한 연재중단먼치킨 무협 성장&복수물 만화. 좀 특이하게 주인공이 '독' 과 관련한 능력을 다룬다. 작화퀄..

[만화] 즐겁게의 만화, 웹툰 리뷰/후기: 전왕전기, 최강 던전을 위하여 (비추천)

1) 전왕전기 / 미완, 연재중동명의 원작소설이 있는 웹툰. 초특급 먼치킨 무협 만화이다. 주인공이 운좋게 극중세계에서 최강이라 일컬어지는 독보적인 무공을 단독으로 전수받게 되고, 자신의 스승과 친구 등을 조진 복수를 하기위해 와신상담을 하며 버티다가 힘을 다 키운 후 본격적으로 복수에 나서는 어드벤처물. 상대 무공을 다 받아치고, 터치를 조금만 해도 상대 내부에서 혈이 다 뒤틀리면서 폭발해버리니 그냥 뭐 당해낼 애들이 없음. 근데 이 만화는 엄청 큰 단점이 있는데, 진짜 ㅈㄹ 맞을 정도로 전투씬을 질질 끈다는 거임. 그냥 뭐 1-2화면 끝날 전투씬을 거의 10-20화? 는 기본으로 가져가는 수준이어갖고 어이가 없을 지경. 스토리가 그렇다고 막 독보적으로 재미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양산형이나 다를게 없는데..

[만화] 즐겁게의 만화, 웹툰 리뷰/후기: 무한의 주인, 벨제바브 (비추천)

1) 무한의 주인 / 완결시대극인데 판타지 요소가 있는 드라마 장르의 만화. 작화퀄이 솔직히 좋지 않고 지금 기준으로 굉장히 올드하게 느껴진다. 모종의 이유로 영원에 가까운 삶을 살게 된 불사 사무라이가 주인공인데, 에피소드식으으로 진행되는데 .. 흠 개인적으로 크게 재미있거나 몰입감이 느껴지지 않았음. '시구루이' 보는게 더 나은 거 같다. 비추천 2) 벨제바브 / 완결남주인공이 어느날 강물에 떠내려오는 애기를 줏었다가, 그 애기가 마왕의 후계자 중 하나인 막내아들 마족인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얼떨결에 대부가 되어버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배틀물이 중점이기는 한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가볍고 '코미디' 성향이 강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육아+코믹이 섞인걸 굉-장히 안좋아해서 불호 .. 게다가 이..

1)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 완결소년 성장 이능배틀물 만화. 초반 템포가 너무 루즈해갖고 사람들이 대부분 여기서 지쳐 나가떨어진다. 일상+코미디+느릿느릿성장+학원물로 초반이 꾸려져 있어서 해도해도 너무한 수준. 그렇다고 중후반은 재미있냐? 초반의 루즈함에 대한 보상? 치고는 솔직히 그닥 .. 개인적으로 딱히 이 만화만의 무언가가 있어서 꼭 봐야한다는 느낌도 못느꼈음. 비추천 - 2) 공작영애의 소양 / 완결8권 완결짜리 단행본이라서, 그렇게 막 길다 ~ 장편이다 ~ 라고 느낄 정도는 아니긴한데 .. 솔직히 너무 뻔하고 진부하고 공작형식이라서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심지어 작화도 별로 안좋음. 이런 종류의 악역 회귀물은 정말 매년 수십-수백편씩 쏟아지기 때문에 작가만의 개성이 녹아들어가있는 스토리, 변주..

1)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 완결초중반은 그냥저냥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함. 근데 이 작가특 - 용두사미 개씹오짐. 정말 전형적인 용두사미물이라고 보면 되겠다. 중반으로 넘어가는순간 만력이 급하락해버리면서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루즈해지고 밋밋해지고 재미가 없어지게 된다. 이 정도면 그냥 굳이 뭐 안봐도 되겠다 싶을 정도. 2)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 완결갑갑할 정도로 제대로 말도 못하는 사회성 매우 떨어지지지만 얼굴 이쁘고 키도 크고 몸매도 좋은 코미 양과 인간관계를 맺게 되면서 점점 썸을 타는 럽코 만화인데 .. 이 만화도 1번 작품과 마찬가지로 가면 갈수록 뇌절하는 느낌이 있다. 쓸데없는 잔가지 캐릭터들에 대한 서사가 너무 늘어지게 많아갖고 본편의 재미마저 다 떨어뜨리게 만드는 그 '뇌..

1) 글레이프니르 / 완결19금 상업지에서 활동하던 작가가 양지물을 내갖고 궁금해 봤었던 작품. 초반 전개는 몰입도가 크진 않았지만, 나름 흥미롭게 시작했었다. 외계인이 극중 주인공이 사는 마을에 불시착하는데, 갖고있던 외계코인이 마을에 뿌려지게 되고 그 코인을 얻은 소년소녀들이 이능력을 얻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남주인공은 인형탈을 쓴 괴수 같은걸로 바뀌게 되는데, 뒤에 지퍼가 있어서 여주가 거기 안에 들어가 싸울 수 있었던걸로 기억. 중반에 잠깐 재미있었을 수 있던 타이밍은, 남주가 여주 아닌 다른 이능력자 캐릭터를 지퍼 뒤에 담았을 때 마치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남주처럼 기존 오리지널 모드와 다른 추가적인 이능력을 가진 강화판으로 바뀌었는데 이 부분은 흥미로웠음. 다만 작가가 이것을 잘 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