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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등분의 신부 / 완결
애니화가 되긴 했는데, 퀄리티 망했습니다. 만화책도 초중반까지는 어찌저찌 다섯쌍둥이vs남주 관계로 아리송하게 도대체 작가가 어떻게 맺을라고? 싶게 진행을 했는데요, 중후반으로 갈수록 스토리가 엄청 루즈해지고 이야기가 딱히 흥미롭지도 않고 전형적인 용두사미꼴이 나면서 무너졌습니다. 럽코물 중에서 작화퀄은 좋지만,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2) 불꽃의 인페르노 / 완결
임달영이랑 그작이 항상 같이 활동하는 팀인지는 모르겠는데, 임달영 작품은 항상 작화가 똑같더라고요. 여튼 작화퀄은 개성도 있고 좋거든요? 근데 임딸영의 문제점은 만화는 잘 이거저것 시작해놓고 뭐 제대로 완결 하나도 안짓고 그냥 찍 싸버린다는 겁니다. 돈 내고 볼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이건 뭐 재미고 뭐고 간에 독자는 뭐가 되는거죠?? 개에바참치라서 비추천함 ..
3) 덴마 / 완결
초반-중반 부분까지는 몰입도도 좋고 특정 에피소드같은 경우에는 엄청 재미있고 감동적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근데 도대체 이 방대한 이야기들을 어떻게 마무리 짓고 떡밥 회수하고 그럴려나? 했는데 .. 뭐 작가가 그냥 포기선언하고 런 쳤습니다. 자기 말로는 뭐 독자들의 상상력에 맡기는 엔딩도 나름대로의 완결 아니겠느냐? 하던데 궤변이지요 .. 어정쩡하게 미완결치고 끝냈기 때문에 안보셨다면 비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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