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4년10월, 들을만한 한국노래/케이팝/kpop/한국음악 추천 top 5

https://youtu.be/1zKn_NtWO-8?si=_dH7PhcJNsV6EP93

1) 에스파 - Whiplash, 윕래쉬

 오늘? 어제? 공개된 에스파의 최신 컴백 타이틀 곡으로 보인다. '에스파' 란 걸그룹 자체가 태생부터 사이버돌? sf 컨셉으로 나왔기 때문에 사이버펑크류 느낌의 컨셉곡이 전혀 위화감이 없다.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광야 타령하던 블랙맘바라든지 기존의 초창기곡보다 이게 정말 에스파스럽다고 해야될까? 중간에 짜치는 화제전환 브릿지도 없고 딱 뭔가 sf 게임같은데서 브금으로 쓰일법한 곡을 잘 뽑아서 괜찮은 거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ioNng23DkIM

2) 블랙핑크 - How you like that?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k팝 걸그룹 '블핑' 의 히트곡 중 하나이다. 이 걸그룹은 뭐랄까, 투애니원의 mz버전이라고 해야할까? 투애니원이 곡 참 좋은거 많지만 와꾸가 영 시원찮고, 멤버들의 개성이 제대로 느껴지는것은 '씨엘, 박봄' 정도였다면 이 블핑의 경우에는 4명 모두 외모가 엄청 좋고 심지어 멤버마다 보컬적인 개성도 뛰어나다보니까 그냥 뭐 그야말로 '압도' 그 자체.. '블핑스러운' 곡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섹시하고 터프하고 멋있는 여성의 노래.

 

https://youtu.be/POe9SOEKotk?si=r_GT5Rw5DqgC7Ms0

3) 블랙핑크 - Shut down, 셧 다운

 이 곡도 굉장히 '블핑' 스러운 노래이다. 멤버들이 1명 빼고 전부 외국물 제대로 먹었기 때문에 영어 발음이 그냥 존나 어색하지가 않다. 굉장히 매력적인 영어 가사들이 인상적이고, 그러면서도 한국어 가사들도 다 쏙쏙 귀에 박히게 불러갖고 묻히지 않는다. 간주에서 들려오는 클래식 곡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면서 깔아버리는게 아주 '킥' 이 오지는 부분이다.

 

https://youtu.be/Amq-qlqbjYA?si=Vq0t2jP8xEazzkNd

4) 블랙핑크 - 마지막처럼

 지금은 완전 짬 제대로 먹은 '블핑' 이지만, 이 시기때만 해도 초창기였다. 초창기 블핑은 확실히 멤버들의 개성은 오졌는데, 그룹 자체의 색깔은 아직 뭔가 자리가 제대로 안잡힌 느낌? 풋풋하지만 뭔가 빅뱅, 투애니원 그 어딘가에서 헤엄치는 느낌이 있었던 거 같다. 이 때도 라이브실력이 뛰어났던걸로 기억한다.

 

https://youtu.be/5LWCPzwiN28?si=qnmpvGI33H7WTuTM

 

5) 블랙핑크 - 불장난

 '블핑' 완전 초창기 노래 중 하나이다. 데뷔곡이 '휘파람' 인가 그랬는데, 여기까지만 해도 와 간만에 이쁘고 실력 좋고 뭔가 센세이셔널한 걸그룹이 나오긴 했네? 정도였는데, 그 다음 해에 나온 '불장난' 으로 제대로 눈도장+귀도장을 찍으면서 인기 아이돌로 급부상하지 않았나 .. 뭐 그런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