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소년배우가 '데뷔작' 이라고 한다 이 작품을 보고 가장 놀라웠던 점은 주인공인 제이미역을 맡은 소년배우 '오웬 쿠퍼' 가 이게 데뷔작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게 4화밖에 안되는 굉장히 짧은 단편 수준의 드라마이기는 한데, 합쳐놓으면 사실상 러닝타임 3-4시간짜리 영화라는걸 생각해보면 굉장히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줬다. 14-15살 정도 되어보이는데, 그 나이에서 보여줄 수 있는 그 심리적인 불안정성이 가득한 모습과 생각 같은걸 너무나도 잘 표현해줘갖고 호감이었다. 제이미의 아버지로 나왔던 배우도 인기배우는 아닌 거 같다만, 뭔가 우리세대 아버지를 정말 딱 연상케하는 느낌이 들어갖고 연기를 잘했구나 생각이 든다. 강력범죄의 '가해자 집안' 에 포커싱을 맞춘 작품 이 작품은 실제 사건을 베이스로해서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