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레이프니르 / 완결19금 상업지에서 활동하던 작가가 양지물을 내갖고 궁금해 봤었던 작품. 초반 전개는 몰입도가 크진 않았지만, 나름 흥미롭게 시작했었다. 외계인이 극중 주인공이 사는 마을에 불시착하는데, 갖고있던 외계코인이 마을에 뿌려지게 되고 그 코인을 얻은 소년소녀들이 이능력을 얻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남주인공은 인형탈을 쓴 괴수 같은걸로 바뀌게 되는데, 뒤에 지퍼가 있어서 여주가 거기 안에 들어가 싸울 수 있었던걸로 기억. 중반에 잠깐 재미있었을 수 있던 타이밍은, 남주가 여주 아닌 다른 이능력자 캐릭터를 지퍼 뒤에 담았을 때 마치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남주처럼 기존 오리지널 모드와 다른 추가적인 이능력을 가진 강화판으로 바뀌었는데 이 부분은 흥미로웠음. 다만 작가가 이것을 잘 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