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리스 벤와먼저 그가 저지른 참혹한 범죄에 대해서는 쉴드 칠 생각이 없다. 다만 그가 그냥 태어났을떄부터 사이코패스가 아니었고, 그 가혹한 레슬러 생활 중 누적되어왔던 그의 뇌파괴가 결국 이런 비극을 일으켰다는 것이 주원인이라는 것이다. 좀 많이 안타까운 레슬러. 다만 레슬러로써만 평가를 하자면, 굉장히 훌륭한 선수였다. 보는 맛이 일품이었고, 경량급 선수이긴 했지만 미들-헤비급 선수도 스플렉스로 넘겨대면서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접수도 잘하고 마이크웤도 잘하고 서브미션도 좋고 다 괜찮았다. 다만 이놈의 피니셔가 문제였다. '다이빙 헤드벗' 이 피니셔였는데, 진짜 대가리를 로프 위에서 점프해서 쳐박다 보니까 뇌세포가 파괴 안당할수가 없는 ;; 차라리 프로그 스플레시를 하던가 플라잉 드롭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