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만화] 25년2월: 즐겁게의 최소 평타는 치는 완결 만화/웹툰/코믹스 추천 top 8

1) 무쌍 / 완결 ★

장르, 키워드

 

무협, 먼치킨, 어드벤처, 액션, 판타지, 드라마, 극화

작화평가

 

표지에 비해서는 작화가 좋진 않다. 중하급 정도 되려나? 특히 이펙트 부분은 많이 아쉽다. 작가의 개성은 드러난다.

스토리, 매력평가

 

그냥 뭐 말도 안되는 수준의 먼치킨 남주인공이 '이화궁' 이라는 집에서 나와 무림맹의 맹주 대행이 되면서 이곳저곳 난리가 난 중원을 싸그리 바로잡아고치는 스토리이다. 엄청 뻔하고 루즈한 줄 알았는데, 먼치킨인것만 뻔하고 생각보다 몰입도도 있고 서사 구조가 재미있고 괜찮다. 뭣보다 빌런의 정체가 이외였는데, 반전의 반전이 있어갖고 괜찮았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80점/100점만점] : 이야기는 재미있는데, 작화가 많이 아쉽다. 중반부터는 그냥 뭐 남주인공이 너무 강력해져갖고 남주 혼자서 다해먹고 다른 캐릭터들은 아예 존재감이 없는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도 아쉬운 점이라면 아쉽긴 하다. 근데 뭐 혼자 다 해드시니까 볼만은 했다.

 

2) 먹짱 겜블러! / 완결

장르, 키워드

 

요리, 컨설팅, 드라마, 자영업, 에피소드, 먹방, 대결, 음식

작화평가

 

'츠치야마 시게루' 라는 작가의 개성이 확 드러난다. 고퀄 작화는 아니지만 정겹다.

스토리, 매력평가

 

시게루 작가의 다른 만화 중 비슷한 류가 이미 성공한게 있어서, 솔직히 큰 매력은 없는 편이다. 그냥 시게루 작가 작품들을 좋아해서 다 보고 싶은 사람 정도는 볼만하다 느낌? '신장개업' 의 하위 느낌의 스토리라고 느껴진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60점/100점만점] : 필자가 '츠치야마 시게루' 를 좋아하긴 했지만, 굳이 '신장개업' 가 궤가 거의 똑같은 만화를 좋게 평가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요리 만화 좋아하면 뭐 봐도 상관없다 정도? 근데 기승전결이 애매하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3) 대결! 궁극의 맛 / 완결 ★

장르, 키워드

 

먹방, 요리, 죄수, 힐링, 드라마, 감동, 가족, 인생, 에피소드, 추억, 음식

작화평가

 

'먹짱' 만큼 깔끔하게 뽑히진 않았는데, 작품의 컨셉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작가의 개성은 확실하다.

스토리, 매력평가

 

'츠치야마 시게루' 작품들 중에서 작품성으로는 가장 고평가 받은 만화이다. 일본에선 '실사 영화화' 되기도 했다. 사형수인지 뭔지 여튼 교도소 감방에서 수감중인 죄수들이 메인 주인공들이다. 죄수들한테도 밥을 주는데, 이 밥을 한 방에 갇혀있는 죄수들이 먹으면서 여러가지 본인들 기억 속에 있던 추억의 음식과 관련된 썰들을 푸는 이야기이다. 어머니와 관련된 추억의 음식이라든지 .. 등등 좋았던 과거나 따뜻했던 시절을 떠올리고 뭐 감동 유발하는 만화이다. 나름 매력 있고 신선하고 좋았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80점/100점만점] : 작품의 신선함, 이야기의 퀄리티 보면 90점-100점도 괜찮은데 .. 뭐가 문제인가? 이 만화는 10권 완결짜리인데, 한국에는 꼴랑 4권까지밖에 연재안하고 끊겨버렸다. 이후로는 일판을 보거나 혹은 어둠의 버전으로 직접 번역해서 봐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중국bl만화 마도조사

4) 마도조사 / 완결

장르, 키워드

 

무협, 소프트 bl, 로맨스, 어드벤처, 판타지, 게이, 짱툰, 중국웹툰, 환생

작화평가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긴 하는데 짙은 편은 아니다. 작화퀄은 중급-중하급 어딘가의 느낌이다.

스토리, 매력평가

 

굉장히 소프트한 bl물이기 때문에, 거의 수위라고 말할게 없다. 제목의 의미는 '마도를 창시한 시조' 라는 뜻인데, 이는 주인공인 '위무선' 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그가 극에 나오는 캐릭터들 중에서 최초로 사령술을 창시하여 시체를 일으켜 병사로 부리고 했기 때문. 이런저런 복잡한 이유로 주인공 위무선이 다굴빵을 당해 죽게 되는데, 15년후 누군가의 사령술로 되살아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5년전의 친구였던 남잠과 만나게 되면서 점점 로맨스적으로 엮이고 과거의 일을 알게 되고 해결하고 뭐 그런 이야기로 흘러감. 근데 이게 그렇게까지 막 몰입도가 대단하고 흥미롭게 전개되고 그러진 않는 거 같음. 뭣보다 좀 서로 대화 나누는 방식이 이게 중국툰이라서 그런가? 뭔가 각자 지 할 말만 대뜸 하는 식으로 전개가 되는 기분이다. 그 중국툰 특유의 중간중간 SD 캐릭터화하면서 개드립치면서 분위기 환기 시키려고 하는 파트도 역시 쉼없이 나오고 .. 그냥 뭐 평이했음.

추천점수, 최종평가

 

[60점/100점만점] : 우락부락 떡대 캐릭터들이 게이짓하는게 아니라 그래도 좀 미소년스러운 애들이 나와갖고 커플 맺고 소프트하게 로맨스질을 해갖고 역함은 덜했는데, 기본적으로 스토리가 뭔가 몰입하거나 흥미진진한 요소가 덜했고 대화가 중국툰이라서 그런가 너무 지들끼리 하고싶은말만 하는 느낌이라서 붕 뜨는 느낌이 있었다.

 

온갖 태그가 짬뽕된 액션만화 '니들리스'

5) 니들리스 / 완결

장르, 키워드

 

반전, 어드벤처, 판타지, SF, 액션, 성장, 여장남자

작화평가

 

작가만의 개성은 뚜렷하지만, 작화퀄은 그냥 중급 정도라고 본다.

스토리, 매력평가

 

정신이 혼란해지는 스토리라서, 막 으아! 너무 재미있고 너무 의미있어! 느낌은 아니다. 게다가 보추물이라고 해야할까? 여장남캐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나중에 물론 정상화되긴 하다만) 아포칼립스 어드벤처물 스토리도 나오면서 액션성장 요소도 있고 동료의 세뇌타락 요소도 나오고 반전 요소도 연거푸 나오고 뭐 이것저것 즐길 수 있는 에슐리 같은 느낌의 매력이 있다고 보면 되겠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70점/100점만점] : 작화가 일단 좀 아쉽다. 두번째로는 스토리가 너무 정신 없다. 의식의 흐름마냥 만든 느낌. 산만하고 혼란한게 이 만화의 정체성 중 하나일수도 있어서 이건 뭐 호불호의 영역일 수 있겠다. 그냥 적당한 킬링 타임 정도.

 

2000년대? 2010년대? 순정만화 '뱀파이어 기사'

6) 뱀파이어 기사 / 완결

작화, 키워드

 

학원, 순정, 로맨스, 약피폐, 삼각관계, 뱀파이어, 액션, 판타지, 먼치킨

작화평가

 

작가의 개성은 뚜렷하다. 전체적인 퀄리티는 썩 좋진 못하다. 중하급?

스토리, 매력평가

 

인간인데 뱀파이어손에 키워진 여주인공, 그리고 수백년을 살아온 진조인데 자기가 딸같이 키워온 여주를 사랑하는 남주인공. 그리고 뱀파이어한테 부모를 잃어갖고 뱀파이어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는 서브남주 .. 뭐 이 셋의 삼각관계인데, 서브남주는 솔직히 별 의미가 없는 수준. 전체적으로 뭔가 피폐하고 잔잔하다못해 답답해갖고 호불호 씨게 좀 있을듯? 내용도 엄청 느릿느릿 .. 뱀파이어와 인간소녀의 사랑을 좋아한다면 뭐 ㅇㅇ ;

추천점수, 최종평가

 

[50점/100점만점] : 정말 너무너무 볼 게 없다면 본다 정도? 솔직히 엄-청 지루하고 갑갑하긴한데, 못 볼 정도는 또 아니기 때문에 그냥저냥 무난한 뇌빼기 순정만화 본다 느낌으로 감상 가능.

 

초밥 찬양 만화 '미스터 초밥왕'

7) 미스터 초밥왕 / 완결

장르, 키워드

 

요리, 소년, 초밥, 성장, 드라마, 대결, 먹방, 일상

작화평가

 

꽤 오래된 만화라 좀 올드하다. 작가의 개성은 잘 드러나는 편.

스토리, 매력평가

 

지금 시점에 와서는 꽤나 진부하고 뻔한 레퍼토리의 만화지만, 당시에는 지금까지 양산형이 많은 느낌은 아니어갖고 막 루즈하고 뻔하고 이런 느낌은 안들었다. 내용은 그냥 여러분들이 흔히 소년 성장만화하면 떠올릴법한 그런 스토리 맞다. 특이점이라고 한다면 '스시 찬양' 일뽕이 좀 심한 편.

추천점수, 최종평가

 

[70점/100점만점] : 병원, 만화카페 같은데서 뇌빼고 보기는 나쁘지 않은 만화. '식객' 류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다만 오래된 만화라서 작화가 올드하고 스토리는 지금 시점에선 굉장히 진부하다. 일뽕도 심하다는 걸 감안하자.

 

미스터초밥왕 후속작 '미스터 초밥왕 - 전국대회편'

8) 미스터 초밥왕 - 전국대회편 / 완결

장르, 키워드

 

소년, 드라마, 성장, 요리, 먹방, 스시, 감동, 대결

작화평가

 

'미스터 초밥왕'  시기에서 시간이 흐른 시점이다. 작화는 이전보단 낫긴한데, 여전히 올드하다.

스토리, 매력평가

 

1부인 '미스터 초밥왕' 이 주인공의 성장에 초점을 뒀다면, 이 '전국대회편' 은 부제목처럼 대회&대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재미적인 측면에서는 이쪽이 더 낫지 않나 싶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솔직히 막 특별한 건 없다. 그냥 우리가 흔히 예상하는 그런 요리대회 만화 루틴? 스토리? 딱히 벗어나지 않는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70점/100점만점] : 개인적으로 요리 만화를 좋아해갖고, 요리 만화류는 고점수를 많이 주는 편이다. 이 만화도 그냥 적당히 뇌빼고 보기 나쁘지 않다. 다만 스시 일뽕이 좀 심하고, 말도 안되다못해 얼탱이가 없는 부분도 좀 있어갖고 막 대단한 만화까진 아닌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