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만화] 25년4월28일자: 즐겁게의 완결 만화,웹툰,코믹스 추천 top 8

연상녀+연하남의 타락 로맨스? '나나코와 카오루'

1) 나나코와 카오루 - 타락해가는, 우리들은 / 완결

장르, 키워드

 

TL, 로맨스, 19금, 성인, 현대, 연하남, 연상녀, 엣지, 드라마, 여성향

작화평가

 

작가만의 개성은 잘 모르겠다. 이런 류의 작화는 좀 많이 봤던 거 같음. 작화퀄은 좋다. 검열on

스토리, 매력평가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누나를 10여년지나 성년이 되어서 공략하는 러브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여주인공, 즉 누나 시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관객은 여자가 되는 시점으로 남주를 바라보면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연하남, 어린 시절의 소년 시절이 머리속에 남아있는 상태에서 다 커갖고 자신에게 집착과 사랑을 보이는 모습을 보며 여자관객들은 꼴려하는 거 같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70점/100점만점] : 남자는 그냥 평범한 떡인지 보는 느낌일 것이고, 여자는 여주인공 시점에 몰입해갖고 알파메일 남동생이 자신에게 집착+사랑을 보이며 사랑을 나누려고 하는 그 과정을 즐기지 않을까 싶다. 여성용 뽕빨물이라고 보면 될 거 같음. 스토리는 사실 뭐 별 거 없고 심플해갖고 뇌빼고 보는 만화라고 보면 되겠다.

 

보증 한 번 잘못 섰다가 인생 고난행군된 '100억의 사나이'

2) 100억의 사나이 / 완결

장르, 키워드

 

돈, 고난, 역경, 드라마, 인생, 빚, 사업, 로맨스, 전략, 19금, 성인

작화평가

 

90-2000년대 작품이라서 굉장히 올드한 느낌을 준다. 작가만의 개성은 잘 드러나고, 보는데 지장은 없음.

스토리, 매력평가

 

일본 거품경제 시기가 시대적 배경이다. 남주인공은 멀쩡한 대기업에 잘 다니면서 알뜰살뜰 돈도 모으고, 여자친구랑 결혼해서 적당히 평범하게 살아갈 계획이었으나 어느날 해당 만화에서 '삼성, 두산' 같은 거대 대기업의 총수로 있는 텐젠이란 사람이 와서 니 어미가 나한테 100억을 빌렸는데 보증인으로 니놈을 세웠으니 니가 다 갚아라! 라고 하며 모든 재산을 강제로 처분하고 입고있던 속옷까지 다 털어가버린다. 세일즈맨으로 살던 남주인공이 애미때문에 하루아침에 100억 빚을 지고 고군분투하는 내용. 몰입도가 굉장한데, 비현실적인 면이 좀 많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재미있긴 함.

추천점수, 최종평가

 

[80점/100점만점] : '도박묵시록 카이지', '시마회장' 뭐 이런 계통의 만화를 보는 기분을 준다. 기본적인 베이스는 카이지 같은데, 진행하는 방식이라든지 느낌은 시마 시리즈를 보는 거 같음. 몰입도는 굉장하지만,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나와서 만화적 허용을 감안해줘야 한다. 몰입감 있고 재미있긴 함.

 

다소 현실적인 레즈만화? '사치랑 유우카'

3) 사치랑 유우카 / 완결

장르, 키워드

 

레즈, 로맨스, GL, 게이, 일상, 코미디, 19금, 17금

작화평가

 

작가만의 개성은 솔직히 잘 안드러나는 거 같다. 특별함이 느껴지진 않음. 보는데 지장은 없는 수준.

스토리, 매력평가

 

기존의 레즈물은 만나는 과정 그 자체, 썸을 타는 과정 이런거에 포커싱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근데 이 작품은 아예 시작부터 이미 동거를 3년째 하고 있는 레즈커플이다. 섹파도 아닌 친구도 아닌 연인도 아닌 아리송한 관계라고 생각하던 여주인공이 점점 부부처럼 그냥 같이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나 17금-19금이라서 레즈부부가 일상에서 막 끈적하게 달라붙고 스킨십하고 ㅅㅅ 하고 이런걸 적나라하게 좀 보여주는 면에서는 다소 신박하다고 볼 수 있겠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60점/100점만점] : 일단 작화가 그냥 그저 그렇다. 매력적이진 않음. 보는데 지장없다 수준일뿐 칭찬급은 아니다 이거임. 두번쨰로 스토리가 원가 일상 이런거에 집중되어있다보니까 그냥 뭐 밍밍하다. 코미디 요소가 들어가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딱히 타율 적중은 아니었다. 내용도 굉장히 짧다. 이게 2권 완결인가 그렇다. 그냥 가볍게 보라는건데, 좀 지저분하다 싶을 정도로 스킨십을 해대는 부분이 많이 나와서 호불호 갈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