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5년4월, 즐겁게의 들을만한 일본노래/제이팝/jpop/일본음악 추천 top 5

https://www.youtube.com/watch?v=EkhCC0csnxU

일본 여가수 칸칸과 요아소비 아야세의 콜라보 '수마'

1) KANKAN, 칸칸 + Ayase, 아야세 (요아소비) - 수마, Suima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 키보드 연주풍 같은거 보면 확실히 요아소비의 냄새가 가득히 배어있습니다. 약간 자가복제 느낌도 들기는 하지만, '칸칸' 이라는 여가수의 보컬이 요아소비의 기존 보컬의 향과 확실히 다르기 때문에 어찌저찌 다른 맛을 보여준 거 같네요. 곡 자체는 무난한 거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AquJj6DIKo&list=OLAK5uy_kw8bmMKE9a04GIQmRTaYvscb2DBP988HM

신인 여가수 리치카의 '백합염려'

2) 리치카, Lichica - 백합염려

예전에 '모범적 청춘' 이란 곡으로 데뷔한 신인 여가수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 신곡을 냈습니다. 이 곡인데, 데뷔곡과 다른 맛을 보여줍니다. '가성' 도 쓰는 거 같고 템포도 더 빨라졌고 발랄하면서도 기괴한 느낌도 주고 보컬이 힘을 더 주면서 노래를 하는 거 같네요. 가성을 많이 쓰는 곡인데, 개인적으로 막 맛이 대단하진 않지만 그냥저냥 청춘 가수의 노래로 들을만한 거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xc9viYth_Y8

yourness의 최신곡 '天泣'

3) 유어니스, Yourness - 천읍, tenkyu, 天泣

보컬 목소리가 완전 애니메이션 ost 전용으로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다소곳하고 정제된 느낌이면서도 소프트한 느낌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주제곡 진짜 잘부를 거 같네요. 게다가 이 노래도 뭔가 애니 ost 같은 느낌이 좀 있어요. 노래 제목처럼 뭔가 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ed 으로 잘 써먹을 거 같은 느낌. 적당히 리드미컬하고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goue2V-TAk

일본 여성가수 토게나시 토게아리의 신곡 'no one'

4) Togenashi togeari - No one

가사가 굉장히 빠르고 양이 많은 여성 락밴드 송입니다. 보컬의 목소리가 나름 매력 있고 귀여운 거 같습니다. 가사가 개인적으로 좀 인상 깊은데, 자신의 뚝심&신념을 위해서 구부리거나 굽히지 않고 나아가겠다! 라는 당찬 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게 애니 ost로 쓰인건지 뮤비를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만든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튼 잘 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UxTCAjHAOo

펜트하우스의 신곡 'undertaker'

5) 펜트하우스, Penthouse - 이치난(undertaker)

일본밴드 '펜트하우스' 의 '이치난, undertaker' 이란 노래입니다. 재즈풍의 간주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들썩들썩 어깨가 흔들릴만큼 경쾌하고 리드미컬하면서도 가사는 의미심장합니다. 중간중간 뒤에서 들려오는 피아노 간주가 개인적으로는 임팩트 있었습니다. 남보컬&여보컬의 매칭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