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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24년11월자: LCK 스토브리그 망상

즐거운 게 2024. 11. 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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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 (티원)

 

탑: 제우스

정글: 오너

미드: 페이커

원딜: 구마유시

서폿: 케리아

 

=> '구마유시' 는 프로의 시작과 끝을 티원과 함께하고 싶다고 본인 의견 피력함. (사실상 종신 선언 .. 티원도 마다할게 없고, 페이커랑 비슷하게 쭉 페이커 은퇴 이후 이어나갈 생각으로 보임) 케리아 역시 내년 대회만 생각하는거 보니까 무조건 티원 잔류임. 오너&제우스 역시 티원 외에 딱히 나갈 이유도 없고 걸맞는 팀도 없음. 페이커는 뭐 설명 필요함? 티원 랜드마크인데 애초에 놔주지도 않을 뿐더러 .. 상징성이 있어서 최대한 티원의 대표, lck의 대표, 롤 프로게이머의 대표로써 오래오래 있어야할 거 같음. (이 사람 손에 달린 밥줄이 참 많은 거 같다.)

 

한화 이스포츠

 

탑: 도란

정글: 피넛

미드: 제카

원딜: 바이퍼

서폿: 딜라이트

 

=> 제카, 바이퍼는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있다고 들었다. 피넛, 딜라이트는 여기서 딱히 뭐 쓰레기같은 폼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제카&바이퍼랑도 궁합이 나쁘지 않은 거 같아서 잔류해갖고 대권 노려볼만한 거 같음. 실제로 24년 lck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고 말이다. 다만 이제 월즈까지 본다고 하면, '탑라이너' 를 바꿔야하는 것은 팩트임. [도란] 같은 주사위형, 그것도 낮은 숫자가 많이 나오는 감정기복 심하고 실력도 오락가락하는 선수는 절대 쓰면 안된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젠지의 [기인] 같은 선수를 뺴오는게 제일 맛있을 거 같긴한데 ..

 

ok저축은행 브리온

 

탑: 모건

정글: ?

미드: 페이트

원딜: 엔비

서폿: 폴루

 

=> 개인적으로 브리온이 '팀' 을 유지하는건지 의문이다. 아예 감코진부터 선수진까지 싹 물갈이를 해야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답이 없다. 1군에 있는게 신기하다고 본다. 그냥 점수자판기 그 자체 ;; 네임드 선수가 단 한명도 없다. 개인적으로 돈이 있을런지는 모르겠는데, 이번에 lcl 용병으로 뛰던 한국선수들이 많이 한국으로 되돌아올 거 같다. (룰러, 카나비는 거의 확정이고 그외 뭐 스카웃이라든지 더샤이라든지 등등..) 미드선수 프랜차이즈로 하나 제대로 굳히고 나머지 선수들 하나하나 조립해나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kt 롤스터

 

탑: 퍼펙트
정글: 표식

미드: 비디디

원딜: 데프트

서폿: 베릴

 

=> 유튜브 정보에 의하면 '베릴' 이 애매하다. 은퇴할수도 있고 팀이 불러주는데가 있으면 가고 뭐 그런 식이다. 애초에 뭐 서포터로써의 커리어는 정점까지 2번이나 찍어본 사람이고 돈은 돈대로 벌만큼 벌었을테니 아쉬울 것도 없어보이긴 함. 그리고 원딜 데프트는 아마 뭐 군대였던가? 은퇴였던가 .. 여튼 다음 시즌부터는 데프트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여기에 '룰러' 가 들어갈 가능성이 좀 커보인다. 그러면 이제 '탑' 과 '서폿' 을 제대로 꾸리면 충분히 대권이 가능한 팀구성이 가능하지 않나 싶다.

 

drx, 디알엑스

 

탑: 라스칼

정글: 스폰지

미드: 세탑?

원딜: 테디

서폿: 플레타

 

=> 그나마 여기서 뭔가 좀 1인분 이상 가능해보이는 선수는 '라스칼' 과 '테디' 정도인데 .. 그마저도 사실 '라스칼' 은 좀 아리송하다. 미드 프차 선수부터 제대로 영입해야한다고 본다. 이번에 만약 '스카웃' 같은 선수가 온다면 이런 애들 딱 데려와서 프차 시켜주면 베스트 같긴한데 .. 스카웃 같이 lcl에서 거액연봉 받으면서 용병놀음하던 애가 lck 중하위권팀에 연봉 깎아서 만족할런지는 .. 팀적으로 협상을 잘해야할듯 .. 그외 정글, 서폿도 다 갈아야 한다고 본다.

 

농심 레드포스

 

탑: ?

정글: 실비

미드: 피셔, 칼릭스

원딜: 지우

서폿: 바이탈

 

=> '브리온' 이랑 비슷한 상황의 팀이라고 본다. 전체 리빌딩이 없으면 25년 시즌에도 그냥 뭐 네임드 선수들 있는 팀들에게 승점 싹싹 바닥까지 긁어 내주는 팀 정도에 불과해보인다. 동부리그 밑바닥에서 바닥 깔아줄 팀으로 보인다는 뜻이다. 내년이 진짜 품질 좋은 한국선수들 제대로 팀에 프차 시키기 딱 좋아보이는 시즌인데, 이번에 확 리빌딩해서 매운 맛을 보이는게 어떨까 싶다.

 

광동 프릭스

 

탑: 두두

정글: 커즈

미드: 불독

원딜: 리퍼

서폿: 안딜

 

=> 광동의 경우에는 일단 '감코진' 을 갈아야 한다고 본다 ㅋㅋ (씨맥은.. 사람 발굴은 잘하는데 감독으로써는 흠 ;;) 씨맥한테는 lck 인재 발굴 담당을 맡기는게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싶음 .. 여튼 내가 보기에 광동에서는 탑, 미드, 정글까지는 뭐 그럭저럭 괜찮은 거 같다. 월즈가거나 뭐 그런 급은 아닌데, 바텀 잘 채워넣고 감코진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 느낌.

 

bnk 피어엑스

 

탑: 클리어

정글: 랩터

미드: 클로저

원딜: 헤나

서폿: 듀로

 

=> 피어엑스도 솔직히 그냥 동부리그 하위권 바닥깔아주는 느낌이다. '클로저' 가 한 때 뭐 제2 페이커니 뭐니 잠깐 이슈화되었던거 같은데, 그새 감 다 뒤진건지 그게 한계인건지 뭐 별로 개개인의 선수의 이름이 기억조차 안날 정도로 무색무취가 되어버렸음. 그냥 여기 선수들이 다 비슷비슷하다. 여기도 솔직히 전체 리빌딩이 필요해보인다.

 

디플러스 기아 (담원)

 

탑: 킹겐

정글: 루시드

미드: 쇼메이커

원딜: 에이밍

서폿: 모함, 켈린

 

=> '킹겐' 은 솔직히 22년 기적의 drx 탑솔러이긴 했다만 .. 버스 탄건가? 그 이후로는 쭉 내리막이다. 그냥 아트록스 원툴 느낌. 월즈 우승기록을 지닌 선수 치고는 너무 뭐가 없다. 루시드도 별로 맛없는 선수. 뭣보다 이 팀은 서폿이 정상이 아니다. 서폿부터 무조건 갈아야 한다. 그리고 미드 프차 '쇼메이커' 가 방정맞고 유쾌발랄한 스타일이다 보니까, 뭔가 팀적으로 리더를 할만한 선수를 뽑는게 가장 중요해보인다. 그게 정글이든 탑이든 말이다. (페이커, 마린, 피넛 같은 애들이 있어야한다는 뜻.)

 

젠지 이스포츠

 

탑: 기인

정글: 캐니언

미드: 쵸비

원딜: 페이즈

서폿: 리헨즈

 

=>  '기인' 이 여기 계속 있을지 모르겠다. 그나마 올해 젠지에서 가장 메이킹을 하려고 노력을 했던 선수인데, (포지션 특성상 그게 좀 안되었던 느낌) 결국 나머지 라인에서의 똥? 겁쟁이짓? 을 감당하지 못하고 같이 자빠지고 말았다. 쵸비, 페이즈 분명히 엄청 잘하는 선수 맞는데 결국 '해줘' 류의 선수이지 페이커같이 어떻게든 내가 죽더라도 뭐 하나라도 해줄게, 내가 작두를 탈게! 이런 느낌으로는 못하는 거 같다. 특히 페이즈는 흥분하면 실수하는 버릇이 중요 경기에서 자주 보이는 거 같다. 리헨즈가 일단 이 팀에서 가장 구멍이다. 솔직히 챔프폭도 별로고, 특정 챔프는 수준미달급이다. 감정, 실력 기복도 너무 심하다. 캐니언도 솔직히 좀 아리송하다. 옛날에는 메이킹을 제대로 했던 선수같은데, 지금은 메이킹이 안되는 느낌? 개인적으로 이 팀이 회생하는 방법은 미드페이커가 하는 짓을 정글인 캐니언이 제대로 해주는것인데 (쵸비가 바뀔거 같진 않으니..) 그게 될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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