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25년1월자, 즐겁게의 최근 먹어보고 괜찮았던 음식 top 3

1) 이건가요 샌드위치

필자는 짭짜름한 샌드위치는 썩 안좋아하는 편.

이 제품은 수년 전 한 아이돌이 꿀조합이라며 소개한걸 상품화해서 한 때 인기 좀 있었던걸 재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딸기잼 덕분에 적당히 달달하고 빵의 밋밋함을 잡아주고 계란알갱이같은게 있어서 느끼함과 식감을 살려줘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2) 연세우유 딸기우유 롤케익

연세우유 시리즈가 편의점에서 인기 많다. 대부분 동그란 크림빵 시리즈를 많이 찾는다. 필자는 그 꾸덕함이 개인적으로 너무 텁텁하고 빵 식감도 불호라 줘도 안먹는 편.

이 제품의 경우, 부드러운 식감에 뇌절치지 않는 수준의 크림 양과 적절한 딸기잼의 맛이 안정적으로 베이스를 깔아줘서 부담스럽지않게 꿀떡꿀떡 먹어버릴 수 있다. 포만감이 거의 없는게 아쉽긴 함.

3) 카키아게 바삭튀김 얼큰우동

일본식 우동? 을 한국화해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나온 제품 같다. 예전엔 못봤던거 같음.

먹는 방법은 그냥 시중의 흔해빠진 튀김우동, 참깨라면 이런 것과 거의 비슷하다. 고체 튀김이 큼직하게 있는게 특이하긴 하다.

맛은 걍 우리가 생각하는 그 얼큰한 우동맛이 난다. 고체 튀김은 잘게 부스러져 국물과 섞여서 감칠맛을 깔아주게 된다. 뭐 딱 그 정도? 특별히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술술 잘 넘어가고 맛나다. 맵찔이도 별 문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