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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결혼' 은 신중하게, 그러나 결국 오롯이 자신의 선택과 취향이다.

즐거운 게 2024. 12. 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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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 젊은 애들 결혼 안한다 ~ 미혼율이 뭐 50% 가 넘는다 ~ 한국이 소멸예정국가 1등이니 뭐니 어쩌구저쩌구 불안감 조성 엄청 많이 하는 상황이다.

 

퐁퐁남이고 뭐 설거지고 그러고간에, 필자가 봤을 때에는 결국 결혼을 할지 말지는 그 누구의 이야기와 강압에도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지 아닌지를 스스로에게 따져 묻는게 중요해보인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 또한 일 끝나고 뭐 집에 돌아왔을때 자신을 따뜻하게 맞이해줄 누군가가 필요했으면하는 사람이 있다. 내조가 필요하다, 같이 살면서 인생을 함께 할 동반자가 있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혼자만의 인생을 포기할 각오가 되어있다! 라는 사람은 결혼을 하는게 맞다고 본다.

 

근데 혼자만의 인생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은? 절대 결혼을 해선 안된다고 본다. 결혼을 누가 하자고 해도, 결혼을 할 수 있어도 안하는게 맞다고 본다. 결혼을 하면 안되는 성향의 남자, 여자가 결혼을 해서 애를 낳거나 가정을 꾸렸을 때 그 가정이 불행해지고 그 불행한 가정 속에서 불행한 아이가 태어나고 .. 증오와 불행의 연쇄가 시작되고 이어지는거라고 본다.

 

혼자 산다고 이제 뭐라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뭐 고독사? 이것도 가스라이팅이다. 원래 사람은 혼자 왔다가 홀연히 혼자 가는 자연의 법칙에 따를 수밖에 없는 동물에 불과하다.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데 뭔 고독이니 뭐니 자꾸 이상한 안좋은 말을 갖다 붙이는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가면 갈수록 노인 관련 서비스가 좋아질것이고, 이런 죽음과 관련된 사후처리 서비스에 대해서도 더 많이 생겨날 것이며, 지금 8090년대 세대가 노인이 될 쯔음에는 진짜 AI 안드로이드 같은 애들이 우리의 사후처리, 복지&서빙 같은것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게 아니더라도 안락사 제도같은게 충분히 있을법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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