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애니, 웹툰] 추천, 리뷰, 정리/볼만한 완결 만화&웹툰 정리

[완결만화] 25년1월: 즐겁게의 최소 평타는 치는 완결 만화/웹툰/코믹스 추천 top 8

즐거운 게 2025. 1. 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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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갑게? 뜨겁게! / 완결

장르, 키워드

 

폭유녀, 떡대남, 19금, 성인, 떡만화, 망가, 헨타이, 연애, 로맨스, 에로

작화평가

 

캐릭터 얼굴들은 반반하이 그냥 평이하게 그리는데, 여자나 남자나 어휴 떡대&폭유력이 그냥 뭐 미친 수준. 취향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듯 하다. 끈적하게 잘 그리긴 함.

스토리, 매력평가

 

그냥 일본 동인지, 상업지마냥 30화짜리 짧은 떡만화, 성인물이다. 스토리라고 할만한 건 딱히 없고, 떡씬 보는 맛으로 보는 딸딸이용 만화라고 보면 된다. 취향에 맞으면 나쁘지 않은 거 같음.

추천점수, 최종평가

 

[60점/100점만점] : 작화 괜찮고, 떡씬 끈적하게 잘 그리기는 하는데 .. 스토리가 너무 뇌빼기 수준이라서 몰입이 하나도 안되고, 개인적으로는 폭유&떡대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그렇게 임팩트 있진 않았다.

 

2) 마음의 소리 / 완결 ★

장르, 키워드

 

일상, 개그, 코미디, 개드립, 병맛, 가족

작화평가

 

개그툰에 아주 잘 어울리는 작화였고, 작가만의 개성도 잘 드러나고 괜찮았다.

스토리, 매력평가

 

2000년-2010년대 웹툰계는 그야말로 일상툰 전성시대였다. 쏟아지는 일상툰 속에서 독보적인 개드립, 표현으로 인기 작가자리를 거머쥐었으니 매력은 뭐 더 말할것도 없겠다. 물론 20여년이 지난 지금 기준으로는 좀 퇴물 느낌이긴 함.

추천점수, 최종평가

 

[80점/100점만점] : 2000-2010년대 기준이었다면 90점-100점이었겠으나, 지금은 2025년이다. 일상툰은 퇴물장르가 된지 오래이고, 조석 작가의 유머&개드립도 지금 보면 이전보단 좀 아니긴 하다. 그래도 다른 개그툰보다는 압도적으로 재미있긴 하니까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

 

3) 플랜터스의 정원 / 완결 ★

장르, 키워드

 

인외존재, 드라마, 로맨스, 백합, GL, 레즈, 얀데레, 오컬트, 미스테리, 판타지, 새드엔딩, 코즈믹호러, 스릴러

작화평가

 

작가만의 개성이 있고, 나쁘지 않은 편이다. 최상급이라고 보긴 힘들고, 중급 정돈 되는 거 같다.

스토리, 매력평가

 

한국에서 보기 꽤 힘든 인외존재&백합물이다. 초반에는 오컬트, 미스테리, 코즈믹호러 같은 느낌이 나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얀데레끼가 있는 여캐가 나오는 스릴러 로맨스물? 같은게 되어버린다. 뭔가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몰입감 있고 맛있었다. 다만 해피엔딩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거 안좋아한다면 비추천.

추천점수, 최종평가

 

[80점/100점만점] : 장르, 스토리가 레어하고 신선하고 작화도 나쁘지 않고 몰입감도 괜찮았다. 다만 뭔가 거대한 인외존재가 나오는 것에 비해서는 다소 밋밋한 부분이 있었고, 로맨스가 기대보단 좀 약했다. 뭣보다 필자는 해피엔딩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새드, 배드엔딩은 좀 그랬다.

 

4) 선천적 얼간이들 / 완결

장르, 키워드

 

의인화, 일상, 코미디, 우정, 인생, 개그, 병맛, 개드립

작화평가

 

작가만의 개성이 꽤 돋보인다. 색감도 그 때 기준으로 굉장히 특이하고 괜찮았다.

스토리, 매력평가

 

작가 '가스파드'? 가 자기 친구들과 살면서 겪었던 각종 에피소드들을 병맛, 개드립을 첨가해서 표현한 일상툰이다. 한창 '마음의소리' 가 일상툰계를 정복하고 있을 때, 2군 정도는 되었던 거 같다. 다만 일상툰 특성상 나이도 젊은 사람이 겪을 수 있는 판타스틱한 스토리는 한계가 있다보니 .. 점점 루즈해지는건 어쩔 수 없더라.

추천점수, 최종평가

 

[60점/100점만점] : 작화 퀄리티는 마음의소리를 압도하는 수준이지만, 재미있는 스토리의 유지력? 을 따져본다면 쨉이 안되는 느낌 .. 그냥 짧게 보고 마는 수준이라고 봐야겠다.

 

5) 대털 / 완결 ★

장르, 키워드

 

느와르, 조폭, 범죄, 드라마, 하드보일드, 액션, 마초, 인생, 스릴러

작화평가

 

한국의 극화체 만화 교과서, 김성모 .. 그의 작화력은 개성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스토리, 매력평가

 

공장식 자가복제가 심한 김성모 만화들이긴한데, 1부에 해당하는 작품들 중에선 레전드가 많다. 이 '대털' 역시 인터넷에서 지금도 각종 짤, 밈으로 쓰이기도 하고 만화 구성이 너무 좋아서 스토리+몰입감 둘 다 잡은 개명작이다. 그냥 대사 하나하나에 마초력이 묻어나오는 미친 만신 ..

추천점수, 최종평가

 

[90점/100점만점] : 김성모 만화들 중에서 단연코 top5에 들어가는 개명작이라고 생각한다. 스토리, 몰입감, 개드립, 액션성 등 그 어느 하나 놓치지 않았다. 하드보일드의 진수를 보여주는게 바로 김성모 작가 !

 

6) 용주골 블루스 / 완결 ★

장르, 키워드

 

느와르, 하드보일드, 액션, 드라마, 스릴러, 범죄, 조폭, 마초, 인생

작화평가

 

김성모 작품 중에서도 초창기? 에 속하는 편이기 때문에, 극화체로 덮긴 했으나 작화퀄이 엄청 좋은 건 아님.

스토리, 매력평가

 

김성모 작품들이 거진 다 거칠고 뒤가 없는 남자의 생애를 그리고 있는데, 이 작품은 그 중에서도 비극까지 추가가 되었다. 그래서 보면서 남자만의 감수성 터지기 더 좋은, 개인적으로는 '대털' 보다도 더 인상 깊게 봤던 만화. 이건 그냥 단순 만화가 아니라 대하사극 같은걸 보는 기분이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100점/100점만점] : 개인적으로 김성모 만화 중에서는 단연코 원탑이 아닐까 싶다 . . '극화' 라는 장르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걸 보여줬고 정말 다채로운 감정과 생각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빠져들 수 있다. 몰입감이 그야말로 마약 수준.

 

7) 마린 블루스 / 완결

장르, 키워드

 

일상, 힐링, 개드립, 의인화, 드라마

작화평가

 

SD 캐릭터로 진행되는 만화이기 때문에, 작화 뭐 따질게 있나 싶긴한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작가만의 개성이 있다.

스토리, 매력평가

 

내가 알기론 이 작가가 본업이 웹툰작가가 아니고 그냥 회사원일 때 취미로 그린 것이 대박이 터져갖고 이렇게 단행본까지 나오고 연재도 했던걸로 안다. 2000년대 웹툰 초창기 시절이 이랬다. 지금 보면 완전 여성향급의 평범한 일상툰이다. 재미? 라고 보긴 힘든데 그냥 뭐 생각 없이 뇌빼고 보는 맛? 이라는게 있다면 이런 만화에 갖다댈 수 있을듯 ..

추천점수, 최종평가

 

[50점/100점만점] : 애초에 2000년대 시기에도 그렇게 막 재미있다! 이런 느낌으로 보는 만화는 아니었다. 병원이나 공공기관, 도서관 이런데 가서 볼 거 없는데 이게 꽂혀있으면 그냥 무념무상으로 보는 느낌? 딱 그 정도.

 

8) 가우스 전자 / 완결

장르, 키워드

 

에피소드, 사회풍자, 일상, 샐러리맨, 오피스, 로맨스, 직장생활, 드라마, 인생

작화평가

 

심플하지만 작가만의 개성이 잘 드러난다. 보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스토리, 매력평가

 

'가우스 전자' 라는 기업에 다니는 여러 직원들이 회사생활하면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에피소드식으로 그려내고 있는 일종의 일상툰? 같은 오피스물 웹툰이다. 사회풍자적인 에피소드도 있고 극중 캐릭터들간의 썸타는 로맨스 에피소드도 있고, 직장인들의 애환같은걸 그린 공감 힐링 에피소드도 있고 뭐 이런 식이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70점/100점만점] : 워낙 이것저것 짜잘짜잘한 에피소드식으로 진행되는지라, 막 크게 몰입해서 볼만한 건 없다. 그냥 소소하게 보는 일상툰 보는 기분이었다. 그런 기준으로 봤을 때 적당히 볼만한 수준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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