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A-ZBkJ2Frbw
1) 더 크로스, the cross - Don't cry
2000년대 한국 가요계에서는 '락발라드' '고음노래' 등의 열풍이 불었습니다. 거기에 합류했던 남가수 중 하나였는데요, 실제 무대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었던거 같은데 ㅋㅋ 노래방에서는 남자들한테 인기가 참 많았던 듀오 그룹입니다. 메인 보컬인 '김혁건' 이라는 사람이 진짜 미친 초고음 보컬력을 갖고 있어서 사람들이 인상 깊게 들었던 거 같아요. 특히 이 곡에서 아주 쌩쌩한 샤우팅을 맛볼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o2974noWzQ
2) 더 크로스 - 떠나가요 떠나지마요
'더 크로스' 의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곡이라고 생각해서 자주 듣기도 하고, 노래방에서도 몇 번 불러봤습니다. 뭔가 기존에 유명한 더크로스 노래에 비해 엄청 난도 낮아보이는데, 막상 불러보면 꽤 빡세더라고요. 다만 우리가 더크로스 곡에서 기대하는 그런 시원시원한 샤우팅 이런 느낌의 고음은 없어서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https://youtu.be/WiD3nkRJKk0?si=_5mC2s-vZjK8Yaq4
3) 더 크로스 - 사랑하니까
이 노래도 아마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크로스' 의 숨겨진 노래 중 하나인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들을만해갖고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노래방에도 있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불러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더크로스' 만의 색채는 가장 약하지 않나 .. 그냥 뭐 vos나 sg워너비 등 다른 유명 발라드 남그룹이 불러도 다 고만고만헀을 느낌이라서 범용성은 있는데 개성은 약한 느낌이 강하긴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W-8TMn9XVE
4) 더 크로스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우리가 익숙히 아는 그 고전동화, '백설공주+일곱난장이' 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발라드송입니다. 동화를 소재로 만든 노래는 한국에서 굉장히 흔치 않은데, 잘 만든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드미컬해갖고 막 축축 쳐지지도 않고 노래방에서 따라 부르기도 좋아요. 물론 좀 부르기 까다로운 곡이기는 합니다. 옥타브가 좀 높아요.저도 노래방에서 가끔-씩 불러보는데 빡세긴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Fma5uapw7Y
5) 더 크로스 - 당신을 위하여
'더 크로스' 라는 가수하면 생각나는게 대표적으로 이 곡 아닐까요? 아마 가장 인지도 높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음 곡이기는 한데, 막상 불러보면 생각보다 까다롭진 않습니다. 시원시원하고 적당히 리드미컬하고 재미있게 잘 부르기 좋은 난도 적당한 곡인 거 같아요. 뭔가 살짝 기독교성향의 남자가 부르는 발라드송 느낌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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