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PICK + 추천/서양노래

[음악] 24년12월, 들을만한 서양음악/팝송/해외음악/popsong/서양노래 추천 top 5

즐거운 게 2024. 12. 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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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lX44CAz-JhU

1) 샴?, SIAMES - The wolf

아르헨티나에서 활동하고 있는 록밴드입니다. 아르헨티나 말을 몰라서 어떻게 불러야할지 모르겠는데, 스펠링이 우리가 잘 아는 '샴 고양이' 의 그 샴이랑 똑같네요. 여튼 이 록밴드의 특징이 있는데 뮤비를 전부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일본애니랑은 뭔가 확실히 느낌이 좀 다르기는 합니다. 보컬 목소리도 그렇고 간주도 그렇고 황량한 사막, 그리고 거기에 펼쳐져 있는 뜨끈뜨끈한 아스팔트길을 질주하는 느낌을 강하게 줍니다. 멜로디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https://youtu.be/5Xa9h2C6bHY?si=FWoPrearPYTr3sk1

2) 샴, SIAMES - I promise myself

간주가 굉장히 인상 깊고 좋습니다. 보컬도 거친듯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줘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사이버펑크, 네온사인을 연상케하면서도 뭔가 희망과 격려가 들어있는듯한 .. 다양한 색채가 느껴지는 멜로디입니다. 한국의 옛날 7080 격려송 분위기도 나고 그러네요. 신해철이 불렀던 노래 같은거 말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IaLJbIxQ6hY

3) 샴, SIAMES - Alone in the darkness

피처링을 맡은 여성보컬 목소리도 굉장히 노래와 매칭이 잘되고요, 퀄리티 좋은 남자 보컬의 저음 역시 베이스마냥 잘 깔아줍니다. 노래 제목처럼 모든것을 삼켜버린듯한 어둠이 가득한 밤을 홀로 걸어다니는 광경이 머리속으로 떠올리게 되면서 긴장감과 고독함이 느껴지고 아주 좋습니다. 새벽 감성 개오지네요. 섹시함까지 느껴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bQgXeY_zi4

4) 카라반 팰리스, Caravan palace - Lone digger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혼성 '일렉트로 스윙?' 이라는 음악 장르를 구사하는 밴드의 노래입니다. 수인들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뮤비로 만들었는데, 신나는 노래와 모순되는 긴박하고 잔혹한 씬들이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매칭이 잘 됩니다. 어 왜 맛있지? 하는 괴식 같은 느낌이랄까요. 구시대의 재즈풍, 블루스풍 느낌이 강하게 나서 신선하고 좋은 거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JS_fT5OHig

5) 더 블루 스톤즈, The blue stones - One by one

남성 듀오 록밴드, '블루 스톤즈' 의 노래입니다. 최근에 알게 된 록밴드인데, 활동자체는 2014년부터 했더라고요. 꽤 연식이 있는 밴드였습니다. 굉장히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잘 구사하는 거 같습니다. 특히 튠이라고 해야되나요? 전자음을 굉장히 리드미컬하고 맛깔나게 잘 구성해서 이 곡은 되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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