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아니스트 ★요즘 애들 알려나 모르겠지만, 2000년대~2010년대 거쳐서 항상 명작 영화 리스트에 이름을 뺴놓지 않았던 대단한 작품입니다. '나치독일' 시절을 그리고 있고, 유대인 피아니스트인 주인공이 나치의 침공 이후 도주를 하는 과정에서 겪게되는 비참한 이야기와 희망을 찾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록된 피아노곡이 진짜 너무 인상 깊었죠. 쇼팽 발라드 1번이었나요? 지금도 머리속에 남아 있습니다. 2) 2009 로스트 메모리즈 혹자는 이 작품에 대해서 '삼류 영화', '폐급 영화' 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b급 국뽕? 영화 맞습니다. 근데 저 당시를 생각하면 뭐 이런 영화 나오는게 이상하진 않았는데요, 여튼간에 아이디어 자체는 거의 만화책같은 느낌이 들어서 저는 그럭저럭 볼만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