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4년10월, 들을만한 한국노래/케이팝/kpop/한국음악 추천 top 5

https://www.youtube.com/watch?v=tyrVtwE8Gv0

 

1) nct u, 엔씨티 유 - Make a wish, 메이크 어 위시

 편의점 등 거리에서 우연히 듣게 되어 알게 된 노래. 출시된지 무려 4년이나 지난 노래이다. 근데 2024년 지금 들어도 간주가 되게 센세이셔널하고 좋은듯? 휘파람으로 리듬을 맞춰가면서 간주가 진행되는데, 가사는 솔직히 씹혀갖고 잘 안들리는데 보이그룹 댄스곡으로는 나쁘지 않게 제작된 거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L70KGPJ8D54

2) 김보경 - 하루하루

 '슈스케' 였나 .. 여튼 2010년대 유행했던 음악 경연 방송에서 이름을 알리게 되면서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했던 여가수인걸로 안다. 이 노래가 아마 대중적으로 가장 히트한 노래가 아닐까 싶다. 김보경 특유의 감수성과 절규라는 감정이 잘 묻어나오고, 가사도 딱딱 박히고 잘 만든 노래로 기억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76ivn4p75Hw

3) 김보경 - 혼자라고 생각말기

 김보경의 또다른 히트송이 아닌가 ..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곡. 가사가 완전 '시' 수준으로 드라마틱해갖고, 이 곡을 듣고 격려와 감동을 느낀 사람들이 꽤 많은 거 같다. 막 중간중간 영어가 섞여있어서 짜치지도 않고 한글로만 위로와 격려의 가사를 좋은 가창력과 감수성으로 표현해내고 있는 노래.

 

https://youtu.be/Ryqe-s6BJ3M?si=OF_YyouPd3B2JGJJ

4) 블루, bloo - 다운타운 베이비, Downtown baby

 코로나 시국에 잠깐 역주행 히트를 쳤던 발라드풍의 멜로디 힙합송. 이 곡이 어떻게 떳냐하면, 당시에 '이효리' 가 kbs 인가 유재석이 나오던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 때 이효리가 갑자기 본인이 요즘 꽂힌 노래가 있다고 하면서 이 곡을 불렀는데, 생각보다 곡이 진짜 괜찮아갖고 그 날부터 갑자기 차트 역주행을 해버리면서 ㅋㅋ 뭐 그런 일이 몇년전에 있었다. 이 곡 외에는 딱히 뭐 주목받은건 없는거 같긴한데 .. 이효리 덕분에 원히트원더? 는 달성한 .. 기묘한 래퍼의 히트송.

 

https://youtu.be/H04mbKV44so?si=zcc6MCI4mtU_C6_h

5) 우원재 - 시차

 개인적으로 '국힙'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새벽 감성 오지면서 리드미컬한 노래는 취향에 맞아서 좋아한다. 딱 내 취향에 맞는 곡을 이렇게 뽑아줘갖고 나온지 한 5-6년이 된 거 같은데, 지금 들어도 참 좋은 거 같다. 피쳐링으로 '로꼬' 를 고른것도 신의 한 수 였던거 같다. 이 새벽감성 오지는 멜로디와 우원재의 깔아주는 낮은 음에 딱 매콤한 양념같은 로꼬의 하이톤 랩이 오리엔탈 샐러드마냥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