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25년2월자: 오버워치2 대규모 신규 업데이트, 소식 정리

블리자드사의 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 2'

2025년 신규 시즌, 시즌 15 예고

 

2025년 신규 시즌 예고 소식이 떳다. 랭크 게임 전적이 초기화되고, 2025년 첫 시즌의 부제인 '어너 앤 글로리' 에 맞춰서 신성하고 고귀한 느낌의 스킨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 그외 몇 달전부터 옵치 개발진들이 대격변 패치를 예고 했는데, 뭐 이것저것 많이 나오긴 했다.

 

2025년 상반기 오버워치2 신규 캐릭 예정 '프레이야'

 

2025년 중-하반기 오버워치2 신규 캐릭 예정 '아쿠아'

신규 캐릭터 출시 예고: 프레이야, 아쿠아

 

출시 순서로 따지면 프레이야 -> 아쿠아 순으로 보인다. 아쿠아는 물의 힘을 다루는 중국 이능력자 설정이라고 하며, 창을 다루는건지 아니면 손오공의 여의봉같은 걸 다루는건지는 나와봐야될 거 같다. 아마 필자의 느낌상 마블라이벌즈의 '네이머' 랑 거의 흡사하지 않을까 싶다.

 

두번째 신규 예정 캐릭터인 '프레이야' 의 경우에는 간만에 엄청 이쁜 서양 캐릭터가 나온다. '프레이야' 라는 이름 자체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여신 이름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아마 그리스, 북유럽 신화 관련한 스킨들이랑 맵 컨셉 등이 나올 것으로 보이고 이 캐릭터의 스킬들 역시 신화 관련한 컨셉으로 나올 거 같다.

 

2025년 옵치2 신규 시스템 '퍽, 특성' 시스템 도입

퍽 (특성) 시스템 도입

 

오버워치2가 그동안 워낙 캐릭터 추가속도가 느리고, 점점 게임이 단조로워지다 보니 결국에는 블리자드가 '퍽 시스템' 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거 같다. 영구적인 파밍은 아닌 거 같고, 매 게임마다 상황에 맞춰서 특성을 찍는 것으로 보인다.

 

정보에 의하면 퍽을 고르는 단계는 총 3번이고, 1-2단계는 기존 스킬에서 어떤 스킬을 강화할건지? 즉 좀 서브적인 기본능력 강화 느낌인데 3단계 퍽을 고르는 단계에서는 게임을 역전시켜버리거나 굳혀버릴수도 있는 강력한 업그레이드 기능이 추가된다고 한다. 예시로 든 것은 토르비욘이었는데, 3단계 퍽을 고르니까 토르비욘이 포탑을 깔면 바로 초고열용광로 쓴 버전의 포탑이 튀어나오거나 그랬다. (없어졌던 3단계 포탑이 등장함)

 

옵치2는 근데 게임 도중 자유롭게 캐릭터를 바꿀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인플루언서들이 실험을 해본 결과, 캐릭터를 중간에 바꿀 경우 퍽 업그레이드 단계가 다시 초기화 된다. 즉 내가 토르비욘 골라서 3단계 퍽업글까지 갔어도 상황이 바뀌어서 윈스턴으로 바꾸면 다시 시간을 보내면서 윈스턴의 퍽 업글 단계과정을 거쳐야 한다.  1-2단계 특성은 ㅈ도 없어보이고 3단계 퍽 성능이 어떠냐? 에 대한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

 

2025 오버워치2 신규 모드 '스타디움' 모드 설정

신규 모드 출시: 스타디움

 

25년에는 '스타디움' 이라는 신규 모드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모드는 블리자드가 마블라이벌즈를 의식한건지, 1인칭게임인 옵치2에서 '3인칭 시점' 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생긴다. (시점은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거 같음) 그외 스타디움용 퍽을 찍을 수 있다던지 하는 부가적 요소들이 있다. 이거는 뭐 얼마나 재미있을지는 나와봐야될 거 같다.

 

2025년 로드맵 中 영웅 밴 시스템 도입

영웅 밴 시스템 도입

 

이제 일반인들간의 게임에서도 '캐릭터 밴 시스템' 이 도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대회에서만 일부 밴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았나? 그런 기억이 드는데 ..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밴 시스템이 없었다. 올해 신규 캐릭터가 추가되기도 하고, 상대팀에 있으면 매우 껄끄러울 거 같은 캐릭터들 밴 때려버리거나 아군 트롤 캐릭터 밴 때리거나 하면 뭐 나쁘진 않을 거 같다.

 

2025 옵치2 로드맵

그외

 

기존에 있었다가 사라졌었던 '루트 박스' 가챠 상품이 다시 부활한다고 알렸다. 이건 뭐 몰라도 아무 지장 없는 얘기. 신규 맵들도 생긴다는데, 이건 뭐 나중에 나오면 그냥 해보면 되는거고 .. '르세라핌' 과 2차 콜라보한다는데 이거 역시 딱히 뭐 별 거 없는 내용 .. 그외 여러가지 스킨들도 많이 나오고, 오버워치1 시절의 클래식 모드도 추가된다고 하고 6대6 모드 같은것도 추가가 된다고는 하는데 ..

 

2/2/2 조합모드, 6:6 매치방식이 정식으로 부활하는건지 아니면 이벤트성으로 그냥 추억팔이용? 셀프디스용? 으로 한시적 부활을 하는건지는 뭐 지켜봐야되지 않을까 싶다. 근데 아마 대부분은 2/2/2 모드라든지 6대6 매치방식은 그렇게 막 많이 할 거 같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