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파이에어, spyair, 스에 - my world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좋아하는 곡들 중 하나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age' 라는 애니메이션의 삽입곡으로 쓰였습니다만, 애니 자체는 별로 흥행하지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곡 퀄리티가 너무 좋고, (전)메인보컬인 '이케' 상이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른 버전도 있어서 뭔가 찡한 느낌이 있습니다. 2) 스파이에어, 스에, spyair - 현상파괴, 켄죠우디스트럭션 스파이에어가 2010년대 왕성한 활동을 했는데, 떡상하는데 성공해서 애니 삽입곡을 많이 불렀습니다. 특히 이 시기 유행하던 일본애니메이션 '은혼' 의 삽입곡을 많이 불렀네요. 가사도 좋고요, 초창기 스에의 노래라서 뭔가 풋풋함이 느껴지고 좋습니다. 하이라이트 부분이 진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