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24년12월자: 요즘 할만한 게임 추천 top 8

1) TCG 카드샵 시뮬레이터 / 스팀 싱글

'시뮬레이터, 경영' 장르의 싱글 게임. 제목 그대로 카드샵 매장운영을 해서 장사를 하는 게임이다. 가게를 임대후, 의자 매대 계산대 등 각종 장사아이템들 마련해놓고 손님들에게 각종 카드도 판매하고 카드대회도 열고 본인이 카드깡을 해서 레어카드를 비싸게 팔기도 하고 그러는 잔잔한 게임. 장사, 시뮬레이터 종류 좋아한다면 추천.

 

2)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 스팀 온라인

스팀 온라인 게임 중 하나. 여러가지 특색이 있는 살인마 or 생존자 중 하나를 택해서 1 대 다수로 술래잡기를 하는 게임이다. 살인마를 고르면, 생존자들이 다 탈출하기전에 잡아 조져야하는거고 생존자는 그 반대로 살인마에게 살해당하기 전에 발전기를 고치고 문을 열어서 도망가야 한다. 생존자는 3인칭, 살인마는 1-3인칭 시점이 번갈아가면서 진행되는게 특징이라 호불호가 있다. 난도가 높은 편이고, 살인마쪽이 많이 빡세다. 동접자는 평균 2~4만명 정도 나오는 거 같다.

 

3)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1 / 스팀 싱글

'인터렉티브 무비' 장르의 게임.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거 같은 느낌을 주는 스토리에 집중한 게임이다. 간단한 버튼클릭, 마우스클릭 정도의 약한 액션감만 있고 이야기의 맛에 집중하는 작품. 시간을 건드릴 수 있는 힘을 갖게 된 여주인공이 고향에 오면서 겪게 되는 일을 그리고 있다. 좀 된 작품이긴한데,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몰입감 좋고 괜찮다.

 

4) 마블 라이벌즈 / 스팀 온라인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최신 온라인 게임. '마블 ip' 를 이용한 오버워치 같은 게임이라고 보면 되겠다. 다만 오버워치와 다르게 3인칭 시점으로 진행 된다. 마블의 수많은 히어로들이 등장하고, 그 히어로들을 픽해서 팀을 나눠서 점령전이니 화물밀기니 이런거 하면서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방식이다. 최근에 오픈했는데, 동접 40-50만명을 찍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상황이다.

 

5) 메이플 스토리 1 / 넥슨 온라인

'넥슨 플러그' 를 통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고전&라이브서비스 국산 rpg 게임. 정말 10여년간 온갖 안좋은 일들, 이미지들 쌓이고 또 쌓여갖고 엔씨급으로 추락했었는데 신규 디렉터로 취임한 김창섭씨가 대격변 운영을 연거푸 해대면서 이미지 탈바꿈을 하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더라. 최근에 겨울 이벤트를 시작했는데, 연어&찍먹 게임답게 확실히 초반 화력은 대단한 거 같다. 이게 얼마나 끝까지 유지될지가 관건이겠다만 .. 현시점에서는 가볍게 찍먹하기 좋은 거 같다.

 

6) 스트리트 파이터 6 / 스팀, 콘솔 온라인

'철권' 시리즈와 양대산맥으로 현재 10여년 넘게 격겜 입지를 갖고 있는 고전 게임이다. 이제는 그래픽도 완전 최신형3d로 탈바꿈이 되어갖고, 이전의 스파2-3시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지경이다. 철권하고는 확실히 다른 맛이 있다. 철권처럼 횡 도는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턴을 주고 받으면서 연속기 갈기고 이득 취하고 하는 맛이 있다고 한다.

 

7) 원스 휴먼 / 스팀 온라인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무료 생존 온라인 게임이다. 기괴한 감염물로 가득한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세상에서 파밍, 성장을 하면서 생존하고 pve 컨텐츠도 즐기고 pvp 도 하고 뭐 여러가지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최근에 라이브 쇼를 통해서 향후 업데이트 추가 예고까지 공표했고, 동접자가 7만명 이상인가? 되게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게임이다. 생존, 파밍 이런거 좋아한다면 괜찮은 거 같다.

 

8) 헬다이버즈 2 / 스팀, 온라인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협동 온라인 pve 장르의 게임이다. '스페이스마린2' 이 먼치킨 우주해병으로 외계인들을 도륙내는 게임이라면, 이 게임은 참피같은 민주화 투사들이 외계인들과 맞서 싸우는 게임이다. '스마2' 랑은 다른 맛의 재미가 있다. 고인물과 초심자의 차이가 꽤 크게 나기는 하는데, pve게임이라서 괜찮다. 친구들끼리 하면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연출되는 게임이라 다같이 하기 좋은 게임 같은거로 보통 무조건 수상 목록에 오른다. 혼자 해도 커뮤니티 같은데 망호 해주는 사람이 많아서 나쁘지 않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