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pPkIysZZByA
1) 파미레도, Pamiredo - Drunk
새벽감성, 펍감성 오지는 곡이라고 해야할까? 이런걸 장르적으로 뭐라고 정의하는지 모르겠지만, 이 노래 딱 들어보면 와 진짜 새벽감성 개오진다 뭐 이러지 않을까 싶다. 멜로디, 간주를 아주 기가 막히게 술을 부르도록 만들었다. 썸네일이 아주 적절한 거 같음. 취향에 맞아서 아주 맛있게 잘 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AoHMWwwHs4
2) 킨키 키즈, Kinki kids - 愛のかたまり
'킨키 키즈' 라는 일본 남성 듀오의 노래이다. 최신 곡은 아닌 거 같음.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도 그렇고 90-2000년대 노래 느낌을 받는다. 뭔가 좀 촌티나기는 하는데, 듣는건 나쁘지 않았음. 보통 이런 멜로디의 노래는 여자 가수가 부를만한 거 같은데 남자 듀오가 부르니까 기분이 묘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MC0XMD4AnM
3) 무라사키 이마 - 서버 다운, Server down
꽤 유명한지 유튜브 등에서 해석까지 올라온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최신 곡은 아닌 거 같다. 번역 영상만 해도 10개월-12개월 전인거 보니까 말이다. 이 노래는 중간에 띵-띵-띵 하면서 마치 서버가 다운되는듯한 묘사의 음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보컬의 목소리도 사이버펑크스러운 이 노래와 굉장히 매칭이 잘 된다. 기타 연주도 매력적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O7HMTgryd0
4) 캬나이 - 바닐라
이런 서정적인 중간 템포의 노래는 한국에서도 많은데, 일본 버전도 나쁘지 않은 거 같다. 비슷한 노래를 찾아보자면 더넛츠의 '사랑의 바보' 라든지, 김c의 '고백' 뭐 이런 류의 계통이 이 노래랑 비슷한 거 같음. 완전 봄날의 산뜻함을 갖다놓은듯한 따스한 키보드의 소리와 보컬이 아주 잘 어울린다.
https://www.youtube.com/watch?v=NYJTub5LiNo
5) 시미즈 미샤 - 花占い, 꽃점
이번 글에 추천한 노래들 중에서는 가장 최신 곡이다. 올해 4월달에 업로드된 곡. 가사도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감성이 잘 드러나있고, 보컬의 가창력도 좋다. 풍성한 느낌을 준다. 개인적으로 이 시미즈 미샤의 목소리는 한국 가수로는 '청하' 의 목소리랑 비슷한 거 같음. 일라~일라~ 거리는게 완전 청하스러움. 노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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