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5년6월, 귀면닌자의 들을만한 일본노래/제이팝/jpop/일본음악 추천 top 5

https://open.spotify.com/track/4snfeSIQ2VwFu2eqA1gk6S?si=0b7818301a564b60

If the Night Continues

1) 화이트 걸, White girl - If the Night continues

유튜브에는 검색이 되지 않아서 스포티파이 링크를 건다. 신곡인거 같은데, 처음 보는 가수이긴 하지만 노래가 굉장히 섹시하고 고풍스러우며 간주, 멜로디 역시 굉장히 내 취향에 맞는 매력적인 음색이어서 좋았다. 늦은 밤의 펍, 사이버펑크풍도 느껴져서 괜찮았다.

 

https://open.spotify.com/track/5JJOQwB0DEN3U7z1uQKxjp?si=1aa4175da1354f1f

ないものねだり

2) 청키 쿠키 클럽, Chunky cookie club - 나이모노네다리

랩파트도 뭔가 힘이 가득하면서도 청순함, 청춘이 느껴지는 목소리여서 괜찮았고 전체적으로 적당한 템포를 잡아주는 키보드 소리라고 해아하나? 3-4음씩 한번에 박자감에 맞게 눌러주는 음이 괜찮은 거 같다. 노래 자체는 신곡이 아닌 거 같긴 함. 잘 들었다.

 

https://open.spotify.com/track/3UCGDVoXlmOOvhBKY9eBrA?si=f5e2e5fda40c4ad8

夜の合図

3) 카와사키 리오 - 夜の合図

귀에 딱딱 떄려박히는 선명한 딕션,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 멜로디도 굉장히 서정적이고 쓸쓸함이 느껴지게 잘 만들었다. 특히 노래 중간에 나오는 '가성 부분' 이 아주 아름다웠다.

 

https://www.youtube.com/watch?v=p6LKnhxpXRQ

아이묭의 숨은 명곡? '마트료시카'

4) 아이묭 - 마트료시카

노래 제목이 그 러시아인가? 동유럽쪽에 있는 인형의 이름이다. 여자모양의 인형인데 뚜껑을 까면 더 작은 사이즈의 동일한 모양의 인형이 나오고 그걸 또 까면 더 작은게 나오고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특이한 장난감? 가사도 신선하고 뭣보다 멜로디가 매우 센치하다. 아이묭 초창기 노래인데 지금 들어도 참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Dx_fKPBPYUI

라이브공연 버전이 더 좋은 노래, 요네즈 켄시의 '루저'

5) 요네즈 켄시 - 루저, Loser

템포가 매우 빠른 노래. 음반 버전보다 라이브공연 버전이 200배 더 맛있는 노래. 최신 곡은 아니다. 무려 8-9년 지난 노래인데, 지금 들어도 질리거나 촌티나지 않고 리드미컬하고 괜찮다. 가사도 의미있고 켄시의 목소리랑도 매칭이 잘 된다. 최근 이 노래 라이브 공연한거 봤는데 목소리가 더 굵어졌는지 매칭이 더 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