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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4 2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 스포 감상평 (평타)

시즌2 는 시즌3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이었다.  오겜 시즌2 에 대한 감상평이 많이 갈리고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시즌1 에 비해서 시즌2 가 맛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주인공 '성기훈' 의 방향성? 태도? 생각? 등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심각하게 갈릴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시즌3 까지 지켜봐야되겠지만, 너무 성기훈이 대책 없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이 들긴 했다.  시즌2 는 시즌1 에 비해 서사, 분량이 할애되는 캐릭터가 더 늘어났다. 몇 년 되었긴 했지만, 기억을 되돌려보자. 시즌1 에서 주로 분량을 할애받았던 캐릭터는 대부분 '성기훈' 이랑 '기훈이형! 씨발!' 하던 그 서울대 출신 '동생' 이었다. 거기에 뭐 추가적으로 '북한출신 여자애', 감성팔이용으로 쓰이는 '가..

[드라마] 25년1월자: 볼만한 드라마, 일드/한드/미드/영드 추천 top 8

1) 기묘한 이야기 ★미드 버전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일본 버전이 더 그로테스크하고 더 제목에 맞게 '기묘함' 이 오진다고 생각한다. 한국으로 치면 '서프라이즈' 느낌이긴한데, 기묘함으로 따지자면 일본이 압승이다. 실제 이야기인지 소설인지는 자세히 따져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정말 기묘한 이야기들이 엄청 많다. 시공간을 이동하는 이야기도 있고,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이야기도 있고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이야기도 있고 웃긴 이야기도 있고 볼 만하다. 2) 드래곤 사쿠라지금 시점에선 정말 오래된 작품이다. 거의 20년 다 묵어가는 드라마가 아닌가? 원작 만화가 있다. '전교꼴찌!, 동경대 가다' 였나? 한국에서도 드라마가 입소문을 타서 판권을 사갖고 한국버전으로 방영을 했었다. '공부의 신'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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