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불모지였던 '체스' 의 영역에 등장한 여성 전채 일단 이 작품은 '소설' 이 원작이다. 실화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자. 그러다 보니까 정말 전형적인 천재, 재능을 가진 소년&소녀가 우연한 기회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게 되고 어린시절부터 스승에게 단련&수련을 받아 그 불씨를 계속 이어나가게 되어 나중에는 대회 참여로 기폭제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프로, 전문가가 되는 루트를 보여준다. 흔한 스포츠물 만화 기승전결의 전형적인 루트를 따르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거창한 판타지적인 기술이 나온다던가, 뭔가 거창한 또래의 라이벌&빌런이 나오는 것은 아닌게 이 만화의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다. PC사상 느낌도 없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여자가? 체스에? 이런 초반의 분위기가 있긴한데, 뭐 그거 외에는 그냥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