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25년1월자: 즐겁게의 요즘 할만한 게임, 재미있는 게임 추천 top 8

1) 데이브 더 다이버 / 스팀 싱글

넥슨에서 출시한 스팀 싱글 게임이고, 23년에 GOTY 후보에 오르기도 했었을만큼 평가와 인기가 좋았다. 휴양지 같은 곳에 플레이어가 가서 스시가게를 차려서 낮에는 다이버 복장을 하고 물속을 탐방해서 식재료를 구하고, 오후에는 장사를 해서 이득을 챙기는 식으로 파밍&경영 두가지를 다 챙길 수 있다. DLC도 추가될 것이라는 예고가 떳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취향에 맞으면 몇십-몇백시간 정도 즐기기 좋다.

 

2) 델타 포스 / 스팀 멀티

예전에 넥슨에서 서비스했었던 '워 록' 을 연상케 하는 최신 멀티 FPS 게임. 그냥 서든처럼 팀 나눠서 좁은 맵에서 다이 뜨는게 아니고, 다양한 pvp 모드가 있는걸로 알고 있다. a진영/b진영 나눠갖고 대규모 멀티 해갖고 공격<->수비 점령전, 수비전 하는 모드도 있고 최신 모드들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또한 병과 시스템도 있어서 취향에 맞게 캐릭터를 키울 수 있으며, 총기 파밍 시스템도 있고 뭣보다 총만 쓰는게 아니고 헬기, 탱크 등 다양한 병기를 활용할 수 있어서 여러가지 재미를 찍먹해볼 수 있다. 지금 한 동접 8~10만명대? 꽤 인기 많은 편이다. 취향만 맞으면 몇천시간 즐기는 것도 문제 없어 보인다.

 

3) 돌연변이 닌자거북이 - 슈레더의 복수 / 스팀 멀티, 싱글

예전 8090년대 사람들이 즐겼던 '오락실' 에서 있었던 닌자거북이 게임을 최신화, 리메이크해서 출시한 게임이다. 혼자서 즐길수도 있는데 랜덤 공방 매칭도 존재해서 다른 사람들과 매칭 잡아서 팀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막 몇백시간 몇천시간 즐길 수준은 아닌데, 가볍게 할인할 때 사서 몇십시간 즐기기엔 나쁘지 않아보인다.

 

4) 디스코 엘리시움 / 스팀 싱글

'텍스트 어드벤쳐' 라고 해야하나? 추리 소설을 읽는듯한 느낌의 게임이다. 텍스트, 선택지 이런게 엄청 중요하다. 선택지에 따라 내용이 많아 달라지기 때문에 다회차 플레이를 할 수록 뭔가 많이 나오는 게임이다. 취향에 맞으면 몇십시간 이상 즐기는 것은 일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글화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세일할 때 사갖고 천천히 즐기기엔 나쁘지 않아 보인다.

 

5) 패스 오브 엑자일 1 / 카카오 멀티

일명 '패오엑' 이라고 불리우는 그 유명한 디아블로식 핵앤슬래시 게임이다. 짭디아 소리 많이 들었었는데, 이제는 그냥 게임성으로 디아를 압살했기 때문에 뭐 그 소리도 이제는 안나오는 거 같다. 이번에 '패오엑2' 가 나오긴 했는데, 1편과 궤가 확실히 좀 다르고 별개의 재미가 있어갖고, 그냥 다른 게임이라고 보는게 맞아보인다. 패오엑1은 2에 비해서 좀 더 시원시원하고 빠른 핵앤슬래시와 빌드짜기에 집중되어있다고 보면 되겠다. 대신 시스템적으로 더 불편하고 빌드 짜는 난도도 얼벼고 편의성도 불편하고 그래픽도 더 후지고 등등 뭐 여러가지 장, 단점이 있다. 취향에만 맞으면 몇천시간 즐기는 것은 일도 아닐 것이다.

 

6) 패스 오브 엑자일 2 / 스팀, 카카오 멀티

일명 '패오엑2' 라고 불리우는 게임이다. 이번에 '얼리 액세스' 로 완벽히 한글화까지 된 채 출시가 되었다. 정식 출시는 아마 올해 하반기? 쯤에 한다고 하던데 .. 여튼 지금 모든 컨텐츠가 해금된게 아니라고 하더라. 모든 직업도 다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픽이 1편에 비해 정말 엄청 좋아졌고, 완전히 디아블로를 계승한 느낌이랄까? 난도가 1편에 비해 훨씬 어려워졌다. 1편은 파밍, 핵앤슬래시에 집중하는 느낌이었다면 2편의 경우에는 컨트롤, 보스레이드 등에 집중한 느낌이다. 편의성이 엄청 좋아지고 빌드시스템 난도가 많이 낮아졌다. 대신 인게임 난도 자체는 높아져갖고 컨트롤을 요한다고 한다. 근데 시간을 들여서 계속 레벨업하고 파밍하고 해서 세팅이 어느정도 되면 그 때부터는 또 핵앤슬래시가 펼쳐진다고 한다. 취향에만 맞으면 얘도 몇천시간 이상 즐기기 쌉가능.

 

7) 헬다이버즈 2 / 스팀 멀티

일명 '헬다2' 라고 불리우는 멀티 협동 pve 게임이다. 사람끼리 싸우는게 아니고 최대 4명이서 매칭을 잡아갖고 한 팀이 되어갖고 ai 애들 조지면서 미션을 깨고 생존해서 탈출하고 보상 얻는 뭐 그런 방식이다. 파밍 요소가 굉장히 다양하고 꾸준히 업데이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갖고 취향에 맞으면 몇백-몇천시간 즐기는 것은 일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배틀패스가 특이하게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언제든지 필요할 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캐쉬재화도 인게임 미션에서 얻을 수 있어서 첫구매과금 외 굳이 과금을 안해도 된다. 뭣보다 파밍 요소가 흥미롭고 재미있는게 많아서 재미있는 장면들도 많이 연출되고 중독성이 있다.

 

8) 워해머40k - 스페이스마린 2 / 스팀, 콘솔 멀티 싱글

일명 '스마2' 로 불리우는 게임이다. 기본적으로는 싱글 캠페인 모드가 있다. 정말 빠르게 깰 경우에는 7-8시간 정도 걸린다. 굉장히 짧긴한데 몰입감도 쥑이고 고퀄이다. 이후에는 pvp, pve 모드로 지속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ㅈ소기업 + 이렇게까지 흥할줄 몰랐는지 컨텐츠가 빈약해갖고 뒤늦게나마 대박 터지고 나서 허겁지겁 업데이트를 계속 추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pve 취향이 맞으면 몇백시간 정도는 안질리고 재미있게 플레이 가능하다. 다만 헬다2 처럼 아예 라이브서비스를 작정하고 만들어진 게임이 아니고, 스마3 개발역시 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3 가 출시되면 아마 유기되지 않을까 싶다. 근데 아마 최소 6-7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으니 .. 그 때까지는 즐기는데 문제 없을 것이다. 느리긴 하지만 스킨, 새로운 pve맵, 신규 무기 등이 추가되고 있고 올해에는 신규 pve맵, 스킨부터 시작해서 특성재개편도 예고되어있고 '호드 모드' (디펜스 모드) 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