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그외 다양한 게임/게임 추천, 후기

[게임] 25년2월자: 즐겁게의 2월 플레잉 게임 간단 후기

즐거운 게 2025. 2. 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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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1) 던전앤파이터

 

1-2년 시즌 통째로 말아먹어서 완전 섭종 직전 아니었나? 싶었던 던파였는데요, 디렉터 교체 이후 고심 끝에 그동안의 시즌 전면 이른 종료 후 올해부터 다시 예전에 인기있었던 시절의 헬메타 던전으로의 복귀를 선언했던 던파였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더 반응이 좋습니다.

 

저도 친구가 츄라이츄라이거려갖고, 그래 뭐 어쩌피 이벤트로 퍼준다니까 찍먹이나 다시 해보자! 해갖고 연어짓을 해봤는데요. 제가 한창 하던 시절 그러니까 .. '강정호 신화메타 시기' 의 한창 파밍할 때의 재미가 생각나긴 하는 시기인 거 같습니다. 지금은 신화가 아니라 태초 파밍이고, 파밍 다하고 나서는 뭐 어떻게 될지 아직 파밍이 안끝나서 모르겠습니다만 .. 현재까지는 할만한 거 같습니다. 재밌어요. 가볍게 하기 좋아요.

 

유희왕 마듀 3주년

2) 유희왕 마스터듀얼

 

2월은 마듀 3주년이라서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로그인 이벤트 보상만 받아도 꽤 달달하고, 뉴비&복귀유저용 스트럭처팩 지급 이벤트도 하고, 한 해를 책임 질 강한 덱테마 출시도 했고 기타 등등 뭐 이것저것 하길래 가볍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마듀는 개인적으로 진지하게 하면 개스트레스받고 게임이 아니기 되어버리기 때문에, 정말 티어 같은거에 목매달지말고 그냥 덱 굴리면서 논다는 장난감 갖고노는 아이들 마인드로 해야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성인 전용이다 보니까 돈을 좀 써야하는 시기가 있긴 하지만요. 일단 저는 가볍게 천배룡덱, 크샤트리라덱 같은거 하면서 젬 모으고 할인 젬도 질러갖고 데먼스미스랑 천년엑조 좀 모을 생각입니다.

 

네오플 사퍼

3) 사이퍼즈

 

솔직히 집에서는 잘 안즐기는 게임입니다. 가끔 피방 갔을 때 주로 플레이하는 편입니다. 그 이유가 있는데요, 일단 이 게임은 라이트하게 하더라도 재미와 비례해서 스트레스도 상당히 심합니다. 게임성은 좋아갖고 확실히 게임은 잘 만들었어, 하면서 몰입도 하고 재미있거든요? 근데 유저 수준이 개씹창인 경우가 많아갖고 스트레스가 일단 + 되고요, 두번째로는 게임 매칭이 느려갖고 답답하고요, 세번째로는 게임 매칭&조합 밸런스가 씹창인 경우가 많아서 고혈압 오집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 게임은 참 .. 재미는 있는데, 집에서까지 막 플레이를 하면 게임은 재미있게 해놓고 끝나고나면 기분 잡치는 경우가 많아서 잘 안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매칭 빠르고, 조합&팀간 매칭 밸런스만 맞더라도 솔직히 괜찮을 거 같은데 말이죠.

 

워해머40k 스마2

4) 스페이스마린 2

 

작년 11월-12월부터 아주 재미있게 즐겼던 인생게임 중 하나인 '스페이스 마린 2' .. 지금도 뭐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2월에 신규 패치를 해줬기 때문이죠. 패치가 전부 마음에 드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뭐 게임 팔았다고 손놓고 유기하는 것보다야 이렇게 뭔가 관리를 해주고 업뎃이라고 해주니까 그건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절대적 난이도' 라는 최상위 난도가 추가가 되었는데 .. 공방으로 돌려보니까 이외로 할 만 했습니다. 어려운건 맞는데, 그만큼 사람들이 다 어렵다고 인지하는 난도이다 보니까 좀 치는 애들만 돌리더라고요? 그래갖고 공방임에도 불구하고 할 만 했습니다.

 

블리자드 하스, 돌겜

5) 하스스톤

 

1월 말부터 하스스톤은 블리자드의 유명ip '스타크래프트' 와 콜라보한 미니팩을 출시해서 지금 2월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짤막한 밸런스 패치가 있었습니다. 메타의 큰 변동은 없었구요, 지금 전체적으로 메타가 이제는 고착화가 된 거 같습니다.

 

'미드레인지 저그 죽기' , '테란 토큰 술사', '덩가 드루' 등의 성능이 너무 좋다 보니까 얘네들이 그냥 초강세입니다. 물론 진짜 대책이 안 설 정도로 강한건 아니어갖고 어느정도 약점을 찌르는 카운터 덱들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성능은 구진데 굴리는 재미는 있어서 인기가 많은 덱들도 있습니다. 거신법사덱이라든지 모선사제덱 같은게 있죠.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프로토스쪽을 더 버프를 해줬어야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들긴 합니다. 근데 뭐 3월인가요? 4월에 신규 정규팩도 출시되고요, 정규->야생가는 카드 로테이션도 도는 시기이기 때문에 또 많이 바뀔 거 같습니다. 일단 이번 스타 미니팩 시즌은 적당히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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