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24년10월자: 10.10 OTA패치 분석 및 생각

 

사소한 버프, 너프

 

스크림, 그랜드마스터, 오코예, 헐클링 : 전부 사소하게 +1 파워 버프를 받았다. 스크림, 그마 정도만 기분 좋고 나머지는 뭐 저래도 딱히 많이 쓸 거 같진 않음.

 

바이퍼 : -1 파워 너프를 받았다. 얘는 애초에 스탯보고 쓰는 카드는 아니었는데, 5파워가 좀 과하기는 했음. 이래도 뭐 여전히 잘 쓰일 것이고 좋은 카드일 것이다.

큰 너프

 

헬카우 : +1파워 버프를 받았지만, 대신 활성화로 2장을 버리는게 아니라 1장만 버리게 바뀌었다. 지금 헬라덱이 엄청 좋은 이유가 블레이드나 레이디시프로 1장, 블랙캣 자동버리기로 1장 이렇게 2장만 확보하고 헬카우만 던져도 최소 4장을 헬라로 되살릴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제는 그 갯수가 1장 마이너스가 되었으니 헬라덱의 결과물 파워값 자체가 엄청 너프된 셈이다. 헬라덱이 많이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위도우 : 굉-장히 치명적인 너프를 받았다. '위도우 키스' 의 기본 파워가 -4로 버프를 받는 대신, 이제는 상대가 그 칸을 다 채워넣으면 '위도우 키스' 가 파괴가 되도록 바뀌었다. '아머' 로 파괴를 막는거 아닌 이상, 효율성이 상당히 감소했다고 볼 수 있겠다. 방해덱에서 기본적으로 칸1개 채워넣는다는 강점도 있었는데, 이제는 3장을 거기에 넣으면 그냥 파괴가 되어버리니 .. 채용률이 급감할것으로 보인다.

큰 버프

 

자부 : 자부가 출현효과로 다음턴 1번만 4코 카드 -1 코감으로 바뀌고나서 개쓰레기행이 되었는데, 이번에 파격적인 버프를 받았다. 일단 1코스트로 되었고, '파스토스' 라든지 '로키' 마냥 그냥 덱에 있는 4코스트 전체에 -1 코감을 시켜주게 바뀌었다. 그나마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손패' 코감은 안시키는걸 다행이라고 여겨야 될라나 .. 4코를 많이 쓰는 덱에서는 이제 다시 자부가 필수 카드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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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헬라덱 존나 약해짐

2. 방해덱이나 범용카드로 제프마냥 쓰던 화위가 채용률 급감할것으로 보임

3. 4코 많이 쓰는 덱에서는 자부가 필수적으로 쓰일 것으로 보임. (웡덱이라든지..)

 

지금 랭크전에서 덱의 가짓수가 많은 편인데, 이번 패치로 인하여 일단 '헬라덱' 과 '방해덱' 이 많이 견제를 받아갖고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 거 같다. 다만 '자부' 패치로 인하여 어떠한 신규덱타입이 등장할지는 좀 봐야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