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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스냅] 8/30 OTA 패치 분석 및 생각

즐거운 게 2024. 8. 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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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프

 

1) 로키: 굉장히 심한 너프를 받았다. 이제는 스탯도 별로 안좋고, 칼같이 2턴에 써야 뭔가 좀 맛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뭣보다 +1 드로우 기능이 없어져서 바로 바꿔먹은 카드를 써먹을 수 없게 바뀌었다. 덱리스트의 굉장히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비스트: 비스트같은 바운스+코감 효과 가진 애가 꼴랑 2코인게 말이 안되기는 했다. 개인적으로는 3코 너프만 해도 무방했을거 같다. 굳이 파워까지 올려줄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3) 태스크마스터: 코스트가 5-.6 으로 증가했다. 이제 막턴에 태마+1코 이런 플레이를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슈리덱 같은데서 키티+태마라든지 쉬헐크+태마 같은 콤보를 사용 못하게 되었다고 보면 되겠다. 굉장히 큰 너프이고 5턴에 크게 점수 스윙하는 덱이라든지 네거티브덱에서만 쓰일 것 같다.

 

4) 카피캣: 원래는 상대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상대 덱맨밑에 있는 카드능력치를 훔쳐오는 미친 효과였는데, 이제는 그냥 '복사' 로 바뀌었다. 솔직히 너무 불쾌감+당혹감 max 이긴 했음. 알려주지도 않을거면 훔치지는 말았어야하긴 했다. 잘한 너프같음. 근데 이래도 여전히 존나 좋음 ;; gs 카드에 ..

 

버프

 

1) 캐논볼: 원래 스탯으로 롤백 되었다. 뭐 크게 달라질거 같진 않음. 그냥 쓰던 덱에서는 쓰고, 안쓰던 덱에 갑자기 쓰거나 이러진 않을 느낌? 얘는 그냥 뭐랄까 .. 슈퍼스크럴같이 그냥 상황에 맞춰 넣고 빼고 하는 카드 느낌이어갖고 그냥저냥임.

 

2) 아투마: 매턴마다 이 구역에 가장 공낮은 애를 파괴하는 능력으로 바뀌었다. 원래는 자기구역에 다른 카드가 있으면 자폭하는 후진 능력이었다. 이제는 좀 쓸만해진 거 같다. 디버프카드  있는 곳에 던져서 지뢰파괴용으로 넣을수도 있고, 상대 카드 견제용으로도 쓸 수 있을거 같음. 이제 좀 채용률이 높아질듯함.

 

3) 디스트로이어: 파워가 좀 낮아진 대신에, 3구역 모든 자기카드를 파괴하는게 아니라 디트를 내지 않은 2구역 카드만 파괴하는걸로 바뀌었다. 이거는 쓰임새가 좀 많이 달라질 거 같다. 디트를 내는 구역 자체는 파괴되지 않게 바뀌었기 때문에 .. 어떻게 창의적으로 사용할지는 지켜봐야될 거 같다.

 

소감

 

전체적으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패치를 한 거 같은데 .. '카산드라 노바' , '아리솀' , '알리오스' 등이 여전히 너무 좋은 거 같다. 얘네 건드리지 않으면 좀 불쾌감 max 인 애들이 많아질 거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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