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리왕 비룡 / 완결
장르, 키워드
먼치킨, 모험, 성장, 우정, 중국요리, 음식, 대결, 판타지
작화, 성우평가
출시된지 꽤 오래된 작품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뭔가 꼬질꼬질 올드한 느낌이 있다. 그러나 막 눈이 찌푸려지는 수준의 작화는 딱히 눈에 띄이지 않고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다. 한글화 더빙이 굉장히 잘 되어 있기 떄문에, 한글 더빙버전을 추천하는 몇 안되는 애니 중 하나. 성우 연기도 다 훌륭하다. (비룡 스승님? 녹색머리캐릭 성우분 사망 ㅠ)
스토리, 매력평가
만화책으로는 좀 부족한, 요리 먹었을 때의 가슴이 웅장해지는 반응이라든지 음악 같은게 아주 찰지게 잘 표현되었다. 지금도 각종 인터넷 밈 등에서 간간히 찾아볼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스토리 자체가 원작 만화에서 중간에 끊긴 느낌? 어둠의 요리 세력과 본격적으로 맞붙어야하는 느낌인데, 이제 막 싸움 할라고 할 때 완결이 나서 맥이 좀 끊기는 느낌이 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80점/100점만점] : 만화책에서 느끼기 힘든 역동적인 사운드, 움직임 등으로 만화책 관객이 가려운 부분을 잘 해소해줘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다만 원작 만화의 스토리를 끝까지 따라가지 못하고 중간에 미완성적인 완결을 낸 것은 다소 아쉽다.
2) 코드기어스 1 - 반역의 를르슈 / 완결
장르, 키워드
판타지, 이능력, 먼치킨, 정치, 전쟁, 메카닉, 우정, 성장, 드라마, 로맨스, 액션
작화, 성우평가
xxx홀릭, 츠바사 등으로 유명한 '클램프' 사의 애니인걸로 기억한다. 작화가 대체적으로 다 좋았던걸로? 기억에 남는 작붕이라든지 ㅎㅌㅊ 작화는 보이지 않았던 거 같다. 성우 역시 어색하거나 이상한 느낌은 없었다. 더빙버전은 안봐서 모르겠다.
스토리, 매력평가
지금도 이와 비슷한 애니 찾기 힘들지 않나? 싶은데, 그 때 당시에는 뭐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했다. 인터넷에서 봤는데, 그 시절에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막 1등 먹기도 하고 그랬던걸로 안다. (한국 정식 미정발인가 그랬는데도 ㄷㄷ) 이 시기 애니 보는 사람들은 아마 다 필수적으로 보는 수준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스토리가 매력적이고 몰입감이 있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90점/100점만점] : 작화도 훌륭하고, 성우도 아주 좋았다. 스토리는 몰입감 있으며 신선했다. 다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좀 난해해지고 몰입감이 떨어지는 감이 없진 않았고, 특히 스자쿠/카렌의 트롤짓도 그렇고 이래저래 뭔가 아주 기세 좋았던 초반-중반에 비해선 후반이 좀 아쉬운 느낌? 이 없지 않았다.
3) 고스트 바둑왕, 히카루의 바둑 / 완결
장르, 키워드
소년, 성장, 우정, 바둑, 드라마, 판타지
작화, 성우평가
한국버전도 나쁘진 않은데, 일본판이 개인적으로 더 나은 거 같다. (히카루 성우는 아쉽게도 사망 ㅠ) 작화는 무난하고 나쁘지 않았다. 애초에 '바둑' 을 소재로 하는 만화여갖고 거창한 작화력이 필요한 애니가 아니어서 딱히 보는데 문제가 없었다. 만드는 사람들도 엄청 편했을듯?
스토리, 매력평가
바둑에 대해 쥐뿔도 모르고 보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숨쉬는것조차 까먹을 정도로 몰입감 있게 볼 수 있다 .. 는 만화책을 말하는 것이고 .. 애니의 경우에는 만화보다 뭔가 좀 템포가 느린 느낌이 있긴 하다. 분량 채우기용 편들이 좀 있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사이' 가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의 갭이 좀 크다. 막말로 딱 '사이' 편 끝나는 순간 이 애니 접어도 다 본거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작품이긴 함.
추천점수, 최종평가
[90점/100점만점] : 성우 연기력이 너무 좋았고, 스토리도 몰입감 있고 좋았다. 다만 중간중간 루즈한 편들이 있었고, 메인 캐릭터 중 하나인 '사이' 편이 끝나고 나서부터는 좀 몰입감이 많이 감소하는 아쉬움이 있긴 했다.
4) 나루토 1, 나루토 2 - 질풍전 / 완결
장르, 키워드
닌자, 판타지, 우정, 성장, 소년, 어드벤처, 먼치킨, 대서사시, 드라마, 전쟁, 액션, 이능배틀
작화, 성우평가
'1부' 에 경우에는 좀 심하다 - 싶을 정도의 작붕이 많다. (구글에 나루토 작붕 검색) 그리고 한창 나루토 만화가 연재중일때 동시 방송을 했던지라, 분량 채우기용 잡스토리가 너무 많아서 루즈한 부분이 많았다. '2부' 인 질풍전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작화는 1부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여전히 간간히 심각한 작붕을 보여줬다. 성우 퀄리티는 뭐 말할 것도 없이 최상급이다.
스토리, 매력평가
글로벌 메가히트 만화인데 .. 스토리, 매력에 대해서 뭐 혹평을 할 수가 있을까? 동, 서양을 막론하고 2000년대부터 '나루토' 를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히트를 쳤다. 심지어 2024년인 지금조차도 말이다. 다만 원작가 말에 의하면, 본래 본인이 정해놓은 스토리의 양이 있었으나 출판사 요청에 의해서 많이 늘려야해서 변경한 부분들이 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중후반부가 좀 호불호 갈리기는 함.
추천점수, 최종평가
[90점/100점만점] : 정말 부정할 수 없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지만, 지금 와서 다시 보라고 한다? 그것도 1부부터? 좀 애매하긴 하다. 분량 채우기용 화, 작붕 제대로 터진 화가 꽤 많아갖고 .. ㅋ 그래도 뭐 원작만화 그대로 잘 따라해서 깔끔히 완결을 냈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다.
5) 데스 노트 / 완결
장르, 키워드
판타지, 전략, 추리, 범죄, 스릴러, 대결, 드라마, 사상
작화, 성우평가
작화는 그냥 뭐 무난했다. 건성건성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기도 했고, 퀄리티 괜찮은 부분도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퀄이 나쁘지 않았다. 성우는 뭐 아주 좋았다. 어색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스토리, 매력평가
ost 라든지 만화책에서 할 수 없는 부분들을 잘 해소해줬다. 특히 op, ed 등 음악적 요소가 아주 좋았다. 스토리는 뭐 언급할게 있나? 2000년대 최고의 히트만화 중 하나였다. 다만 이 작품 역시 원작만화와 마찬가지로 본래 작가가 생각하던 엔딩이 아니라 출판사가 원해갖고 질질 끌리다 보니 만들어진 2부도 포함이 되어있어서 이 부분은 그저 그렇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90점/100점만점] : 스토리 몰입감 장난 아니고 재미있다. 다만 2부부터는 김이 많이 샌다. 작화도 불만 없고, 성우&사운드가 특히 좋았다.
6) 란마 2분의1 오리지널판 / 완결
장르, 키워드
액션, 러브코미디, 판타지, 일상, 코미디, TS, 중국무술, 에로
작화, 성우평가
더빙판은 모르겠는데, 일본판은 성우진이 아주 좋다. (우쿄 성우 사망 ㅠ) 퀄리티가 아주 좋음. 작화도 이 애니가 방영하던 시기를 감안하더라도 괜찮은 편이다. 특히 여체화된 란마 표현하는 부분이 ㅗㅜㅑ ;
스토리, 매력평가
이것저것 잡다한 에피소드들 위주로 흘러가는 일상&러브코미디 계통으로 애니가 진행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 다만 중간중간 루즈한 에피소드들이 20% 가량 있었다. 그리고 원작만화의 중후반처럼 따라가지 않고, 뭔가 똥싸다 끊은거 마냥 열린 결말로 대뜸 완결나는게 조금 아쉬운 부분 ..
추천점수, 최종평가
[80점/100점만점] : 그 시기 감안했을 때 매우 참신했던 'TS적 요소' , 루미코 여사 특유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 ,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성우들 등 전체적으로 다 좋았다. 다만 후반부가 김 좀 많이 새고, 루즈한 에피소드들이 20% 가량 있다는 점이 아쉽 ..
7) 마이 리틀 포니 - 프랜드쉽 이즈 매직 / 완결
장르, 키워드
우정, 판타지, 드라마, 에피소드, 액션, 성장, 코미디, 일상, 뮤지컬
작화, 성우평가
더빙판은 본 적 없어서 평가 불가. 원판은 전체적으로 아주 좋았다. 메인 캐릭터 6마리 중에서 어색한 성우가 단 한명도 없었음. 작화도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안정적인 퀄리티를 유지해줬다.
스토리, 매력평가
엄청 오랫동안 방영했던 만화라서 분량이 엄청 많다. 시즌10? 12? 인가 .. 시즌이 진짜 엄청 많음. 때문에 루즈한 에피소드들이 꽤 많은 편이다. 그래서 중간중간 스킵하면서 좀 봐야하고 (스킵해도 별 지장 없음), 전체적으로 이 만화 자체가 타겟 연령층이 높은 편이 아니다보니까 '유치한' 부분이 없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다소 유치한 것을 감안해도 근데 성인시점으로 그럭저럭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90점/100점만점] : 다소 루즈하고, 유치한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전체적인 내용, 에피소드들이 다 성인시점으로 봐도 재미있게 구성 되어 있고 뮤지컬적인 부분도 막 뇌절치거나 조커2 뮤지컬씬 느낌 안들고 디즈니 르네상스 작품때마냥 잘 조화롭게 구성해갖고 작품의 맛을 더 진하게 도와줬다. 나중에 엔딩씬 때 완전히 다 성장해서 중, 노년기를 보내는 포니들을 보면 가슴이 찡해지니 휴지 준비하자.
8) 미래일기 / 완결
장르, 키워드
판타지, 액션, 서바이벌, 배틀로얄, 이능배틀, 얀데레, 로맨스, 성장, 생존, 범죄, 스릴러
작화, 성우평가
성우진들 아주 휼륭하다. 작화? 애초에 막 초장편이 아니다 보니까 꾸진 작화라는 느낌 딱히 들지 않았다. 보는데 전혀 지장 없는 수준이다. 오히려 원작 만화 작화력이 딱히 막 엄청 좋은 느낌이 아니라서, 애니가 더 낫다는 생각도 한다.
스토리, 매력평가
필자는 애지간하면, '원작 만화' 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근데 이 작품의 경우에는 '완전 애니화 대박' 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초월 애니화가 되었기 때문에, 원작보다 애니보는 것을 더 권장하는 편이다. 애니화가 정말 너무 잘 되었다. 작화도 그렇고, 만화에서 표현이 안되는 그 생동감있는 '얀데레끼' 라든지 .. 찐러브러브모드 같은게 그냥 뭐 대박임.
추천점수, 최종평가
[100점/100점만점] : 작화 good, 스토리 꿀잼 , 사운드 대박 , 성우 대박 .. 그냥 뭐 '초월 애니화' 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 만화책 보는거보다 애니 보는 것을 더 추천하는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
'[만화, 애니, 웹툰] 추천, 리뷰, 정리 > 볼만한 완결 서양&일본 애니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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