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애니, 웹툰] 추천, 리뷰, 정리/볼만한 완결 서양&일본 애니 정리

[완결애니] 24년12월, 볼만한 완결 서양&일본 애니 추천 top 8

즐거운 게 2024. 11. 1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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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도소녀 마도카 마기카 ★

장르, 키워드

 

백합, 마법소녀, 비극, 판타지, 드라마, 액션, 무한루프

작화평가

 

작가만의 개성은 확실한데, 솔직히 작화퀄이 좋은건 아니다. 중하-하급 수준이라고 봄.

스토리, 매력평가

 

작화도 별로 좋지않은 이 작품이 왜 이렇게 유명해졌냐? 바로 스토리 때문이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흔해빠진 '마법소녀물' 로 시작하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뭔가 비극적이고 사이키델릭해지고 괴랄해진다. 나중에는 '파극' 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그 과정이 굉장히 신선하고 충격적이고 몰입감이 있었다. 게다가 그 끝에는 아련한 사랑까지 .. ? 이건 뭐 직접 봐야한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90점/100점만점] : 작화가 구린게 좀 아쉽지만, 재미있고 신선하고 몰입감있는 이야기가 단점을 그냥 싸-악 덮어버렸다. 다만 tva버전, 만화책, 극장판애니 등 막 여러갈래로 스토리가 찢겨져 있기 때문에 이곳저곳 찾아가면서 봐야하는게 불편하긴 하다.

 

2) 아케인 ★

장르, 키워드

 

액션, 판타지, 비극, 드라마, 리그오브레전드, 로맨스, gl, 가족애, 어드벤처, 대립, 사상

작화평가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작화이다. 퀄리티가 그야말로 '예술의 경지' 에 도달했다고밖에 더 말할것이 없다.

스토리, 매력평가

 

그냥 게임의 가벼운 설정 중 하나였던 롤의세계관을 이렇게 드라마틱하고 깊고 몰입감 있게 애니화할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시즌1 이 정말 진국이고, 시즌2 는 분량 조절 실패로 인해서 전시즌에 비해 좀 아쉬운 느낌이 있다. 시즌 1 이어 받은 스토리를 진행함과 동시에 녹서스 관련 신캐팔이 부가 스토리까지 덧붙이다 보니까 '아케인'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해진 느낌. 거기에 케틀&바이 러브라인까지 부득부득 계속 쑤셔넣으려고 하다보니 더욱 분량 부족 .. 약간 용두사미 느낌이 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70점/100점만점] : 시즌1-2 합쳐서 작화&성우&음악 퀄리티만 본다면 100점 짜리가 맞다. 다만 시즌1 한정으로는 스토리까지 100점을 줄만한데, 시즌2 까지 생각한다면 점수가 많이 깎인다. 일단 사람들이 케틀&바이 레즈스토리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진하게 보고 싶진 않았는데? 너무 과하게 분량을 부여했고, 멜&블랙로즈 관련 스토리도 굳이 아케인 시즌2에 이렇게 많이 분량을 할애해야하나? 싶었음. 이 2가지가 너무 분량을 많이 잡아먹었다. 좀 아쉬움이 강하게 든다.

 

3) 진격의 거인 ★

장르, 키워드

 

드라마, 판타지, 액션, 성장, 대서사시, 성찰, 전쟁

작화평가

 

원작 만화 작화퀄이 솔직히 별로 안좋은 편인데, 애니에서 정말 괜찮은 퀄리티로 나왔다.

스토리, 매력평가

 

원작의 스토리를 애니로 잘 충실히 표현해줬다고 생각한다. 이 만화 자체가 애초에 작화퀄 이런거로 보는게 아니라, 스토리적인 참신함과 재미 때문에 사람들이 매료되었던 것이었다. 음악&성우연기&좋은 애니퀄리티가 이를 보충해주니까 더 좋았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100점/100점만점] => 원작 만화도 재미있고 좋은 작품이었는데, 만화에서 부족했던 시각적&청각적 즐거움까지 보충을 해주니까 더 좋았다.

 

4)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 UBW

장르, 키워드

 

드라마, 성장, 판타지, 이능배틀, 배틀로얄, 액션, 드라마

작화평가

 

예-전에 나온 '극장판' 버전 말고 리워크된 '애니' 버전은 비교적 최신작이라서 작화퀄이 괜찮은 편이다.

스토리, 매력평가

 

원작인 미연시 '페스나' 가 엔딩 루트가 다양하다. 기존 페스나 원본애니가 '노멀 루트' 였고, 가장 최근에 나온 극장판 페스나가 '사쿠라 루트' 였다. 이거는 '토오사카 린+아쳐 루트' 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루트가 가장 페스나스럽고 괜찮았다고 평가하고 싶다. 페스나 시리즈 주인공 중에서 가장 괜찮은게 에미야 시로였기 때문.

추천점수, 최종평가

 

[70점/100점만점] => 칭찬을 많이 하긴 했는데, 이것도 솔직히 되게 오래된 작품이다 보니까 지금 보면 좀 올드하고 식상하긴 할 거 같다. 그걸 감안해서 점수를 매겼다. 그리고 극장판 아닌 애니버전조차 좀 연식이 있기 때문에 작화퀄이 막 대단히 좋진 않음. 그리고 유치함을 좀 감안해줘야하고, 19금 버전도 없어서 맛있는 에로씬도 없음.

 

5)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 헤븐즈필

장르, 키워드

 

페이트 시리즈, 극장판, 이능배틀, 드라마, 판타지, 액션, 성장

작화평가

 

가장 최근에 나온 페스나 시리즈 + 극장판 3부작이기 때문에 작화 퀄리티가 엄청 좋다.

스토리, 매력평가

 

'페스나' 엔딩 루트 중 '사쿠라 루트' 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애니화한 것이다. 이 작품에서 서브 캐릭으로 나오는 '사쿠라' 가 되게 비참하고 불쌍한 애 중 하나인데 .. 그녀와 함께하는 것을 택할 경우 겪게 되는 뭐 그런 내용들이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애매하다고 느껴졌음.

추천점수, 최종평가

 

[70점/100점만점] => 작화퀄, 애니퀄 자체는 기존까지 나왔던 페스나 시리즈 애니들 중에서 가장 좋은 편에 속한다. 다만 스토리적인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씨게 갈려갖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저 그랬다.

 

6) 강철의 연금술사 - 브라더후드 ★

장르, 키워드

 

드라마, 성찰,  대서사시, 드라마, 액션, 판타지, 성장, 형제애, 이능배틀, 전쟁, 감동, 어드벤처

작화평가

 

'강연금' 원작 만화 작화퀄 자체가 그냥 뭐 보통이었는데, 훨씬 퀄리티 좋게 나왔다. 게다가 tva버전보다 더 좋게 나왔다.

스토리, 매력평가

 

2000년대에 나왔던 '강연금 애니' 는 tva 버전으로 원작만화와 중간부터 내용이 달라져서 오리지널스토리로 끝이 났다. 근데 이 작품은 원작의 내용에 충실히 반영해서 애니화한 것이라, 이거 다 보면 만화책도 다 본거나 다름 없다. 용두용미의 대표적 작품인 강연금이기에 추천을 안할수가 없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100점/100점만점] => 몰입도, 스토리의 기승전결 구성력, 완결성, 참신함 .. 재미, 코미디, 슬픔 등 희노애락까지 다 담겨있는 그야말로 미친 작품. '용두용미' 로 작품을 끝낼 수 있다는 것은 그냥 기적에 가깝다.

 

7) 드래곤볼 오리지널

장르, 키워드

 

어드벤처, 성장, 액션, 이능배틀, 먼치킨, 코미디, 판타지, 격투, 드라마

작화평가

 

작가 특유의 개성이 정말 잘 드러난다. 그 때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작화퀄은 괜찮은 편이다.

스토리, 매력평가

 

'서유기' , '손오공' 을 이용해서 만든 스토리인데 그 때 기준으로 아주 참신하고 몰입감이 좋았다. 지금 보면 유치하고 올드할 수 있는데, 몰입감은 여전히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오리지널' 의 경우에는 오공이 어린 시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좀 유치하긴 함.

추천점수, 최종평가

 

[80점/100점만점] => 재미있고 잘 만든 작품인것은 맞는데, 이제는 거의 30-40년이 넘어가는 작품인지라 많이 올드하고 그 중에서도 템포느리고 루즈한 어린시기를 다루고 있어갖고 다소 유치하고 재미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8) 드래곤볼 z ★

장르, 키워드

 

판타지, 액션, 격투, 성장, 이능배틀, 드라마, 먼치킨

작화평가

 

본격적으로 오공의 성인버전이 등장하게 되면서, 작화퀄이 이전보다 훨씬 좋아지고 강렬해진다.

스토리, 매력평가

 

개인적으로 드래곤볼 스토리, 시리즈 중에서 가장 '고점' 찍은 구간이 바로 이 드볼Z 부분이 아닌가 싶다. 여기에서 '마인부우' , '셀' 등 20-30여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한테 임팩트를 줬던 최강 빌런들이 연달아 나왔었다. 만화로 보든 애니로 보든 지금 봐도 몰입감 쩔고 재미있고 흥미로웠던 ..

추천점수, 최종평가

 

[90점/100점만점] => 정말 훌륭하고 재미있고 몰입감 개쩔고 좋았던 작품인데, 엔딩 부분은 다소 아쉽다고 해야하나? 원작 만화도 그렇고 애니도 그렇고 엔딩 부분은 딱 깔끔하게 기승전결로 끝내는게 아니라 뒤에 여지를 남겨두는 열린 결말로 또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그런 느낌을 받아서 똥싸다 끊긴 느낌이 있어서 감점 요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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