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4년9월, 볼만한 영화 추천 top 8

1) 아바타 1

'타이타닉', '터미네이터2' 등으로 사람들에게 천재성을 입증한 감독, '제임스 카메론' 의 역작 중 하나죠. 시리즈물입니다. 현재까지 2부까지 나왔고, 3부인가 4부작? 까지가 일단 계획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눈이 휘둥그레 해질 정도의 고퀄 그래픽입니다. cg 퀄리티가 그냥 미쳤습니다. 물론 지금 이것도 개봉된지 꽤 되었기 때문에, 뭔가 뒤쳐진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ㄷㄷ 여튼 좀 지금도 고퀄인건 팩트죠. 스토리는 뭐랄까 단순합니다. 게임, 만화 등에서 많이 본듯한 스토리라서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뭐 그저 그랬습니다. 그래픽이 근데 그 부족한 부분을 다 커버쳐주는 느낌이랄까 .. 그런게 있네요.

 

2) 알라딘 ★

개인적으로 '디즈니 르네상스' 시절에 나온 극장판 애니영화 시리즈는 다 좋아합니다. 실사화를 별로 안좋아해서, 디즈니 실사화 시리즈는 아마 제가 추천하지 않을거 같고요, 전부 다 애니버전을 극추천하는 바 입니다. '알라딘' 역시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지니' 라는 캐릭터도 너무 매력적이고 (성우분도 ㅠㅠ),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빌런도 매력적이고 중간중간 뮤지컬씬도 좋고 작화도 그 시절의 열악한 환경치고 정말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괜히 '르네상스 시절' 소리 듣는게 아닙니다. 강추천!

 

3) 캐빈 인 더 우즈

인터넷 움짤, 짤 등으로 사람들이 더 잘 알지 않을까? 싶네요. 스토리 자체는 솔직히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고, 별 관심도 안생기는 영화인데요. 소재가 유니크합니다. 다양한 공포영화, 신화, 괴담 등에서 나오는 괴물&귀신 등이 잔뜩 나옵니다. '헬레이저' 라든지 뭐 '식인좀비들' 이라든지 별별 괴수, 귀신등이 나오는데 얘네들이 큐브감옥 같은데 갇혀 있다가 와르르 쏟아져 나와서 그냥 개판을 만드는 씬이 나오는데 이거 하나 때문에 보는거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그외에는 b급 영화입니다.

 

4) 터미네이터 2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랜드마크격 영화입니다. 이 작품도 시리즈물인데, 제 기억이 맞다면 2편만 '제임스 카메론' 이 맡은거로 알고 있습니다. 딱 2편만 재미있고요, 개인적으로는 그 이후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딱히 재미있진 않았던거 같네요. 연출도 그렇고 아놀드 슈왈제네거 까오잡는것도 그렇고 간지 촬촬 나고 흥미진진하게 잘 봤던 영화였습니다.

 

5) 패신저스 ★

지금 우리들에게는 '가오갤' 의 '스타로드' 라는 캐릭으로 더 유명한 '크리스 프랫' 이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입니다. 이것도 은근히 학교라든지 tv 같은데서 해줬던거로 기억이 납니다. 리뷰, 평가 검색해보면 혹평이 좀 많았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인류가 황폐화된 지구에서 벗어나서 먼저 정착에 성공한 인류에게 가기 위해 수십년동안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그 과정을 급속냉동 동면장치를 통해 진행됩니다. 근데 주인공 '크리스 프랫' (수리 기술공) 이 기계오류로 인하여 아직 한-참 여정이 남았는데도 깨어버리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생각할 거리도 던져주고 저는 괜찮았어요.

 

6) 피노키오 ★

'디즈니 르네상스' 작품 중 하나입니다. 어린 시절에 비디오로 참 많이 시청했던 기억이 납니다. 더빙판은 제가 본 적이 없고, 원판만 수백번은 본 거 같네요. 원판 성우분들 연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 시기의 열악한 환경으로 이렇게 훌륭한 퀄리티를 뽑아내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빌런들도 너무너무 매력있고, 존재감 개쩔어요. 거기에 딱 기승전결, 권선징악, 사필귀정 .. 깔끔했죠 ~` 강추천 .. 지금 봐도 올드하단 느낌이 안드네요.

 

7) 쏘우 1 ★

지금 거의 13편인가 14편까지 나온 ;; 전설의 시작을 알리게 된 '쏘우' 그 첫번째 작입니다. 정말 당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신선함을 전달해줬죠. 특히나 잔인한 묘사들이 꽤 적나라하게 나와갖고 어우 ~ 으엑 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직쏘' 로 나오는 배우분의 목소리가 그냥 찰떡 그 자체 .. 어떻게 이런 분을 딱 캐스팅했는지 놀라울 따름 ..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마지막에 ㄷㄷ 이건 뭐 직접 보셔야 됩니다. 1편은 추천하고 그 이후 편은 개인적으로는 딱히 ;; 싶네요.

 

8) 라이온 킹

이것도 참 비디오로 수백번 시청했던 '디즈니 르네상스' 시절 영화 중 하나죠. 근데?? 개인적으로는 별점까지 붙여줄 정도로 추천은 안합니다. 좋은 작품이고, 잘 만든 영화입니다. 애니 퀄리티도 좋고 성우 연기도 훌륭하고 스토리도 뭐 괜찮았습니다. 연출도 좋았죠. 근데 개인적으로는 드라마틱하게 좋진 않았다 ~ 뭐 그랬던 거 같네요. 오히려 저는 스핀오프로 나왔던 tv 애니메이션 '티몬과 품바' 를 훨씬 별점을 주고 싶게 재미있게 봐갖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