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다양한 주관적 추천, 후기/영화 추천

[영화] 24년9월, 볼만한 영화 추천 top 8

즐거운 게 2024. 9. 13. 12:49
728x90
반응형

1) 존 윅 1 ★

 '존 윅' 시리즈의 첫 스타트를 끊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가 대흥행을 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리즈물로 만들어지게 되었죠. 원작소설이나 만화가 있는지는 제가 검색을 해보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세계관+스토리가 단순하게 되어있지 않더라고요. 기본적으로는 '리암 니슨' 의 '테이큰' 과 궤가 비슷합니다. 은퇴한 S급 킬러가 동네 양아치때문에 자신의 가족이나 다름없던 개가 죽어버리게 되고, 이에 다시 총을 들고 복수혈전에 나서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죠. 존 윅에 뭔가 어정쩡하면서 단단하고 시원한 건푸 액션이 인상적입니다.

 

2) 타짜 1 ★

전설의 작품 아니겠습니까? 진지하게 한국인이라면 이 영화를 최소 다 10번 이상 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든 TV든 유튜브든 진짜 두고두고 계속 회자되고 짤, 밈으로 쓰이고 .. 너무너무 잘 만든 웰메이드 영화죠. 허영만 작가의 '타짜' 가 원작인데, 원작 만화도 재미있습니다. 사기도박을 치는 '타짜' 에 대한 이야기인데, 진짜 이렇게 기승전결을 맛깔나게 만들 수 있을까요 .. 이후 시리즈도 있는데 그냥 1편만 보고 만화를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3) 태극기 휘날리며 ★

 개인적으로 북한과 관련된 영화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북한을 미화하는듯한 영화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한국에서 만드는 영화인데 말이죠. 그러나 이 영화는 '친형제' 가 6.25 전쟁 때문에 남북으로 쪼개지게 되고, 충격과 슬픔과 사상에 의해 이성을 잃은 북한쪽 형을 남한의 이성적 인간 (원빈), 동생이 가족애로 정신 차리게 도와주는 뭐 그런 감동적인 내용이고 전쟁도 정말 치열하고 비극적으로 잘 그려내서 괜찮았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4) 토이스토리 1 ★

 전설의 시리즈물 중 하나죠? 최근 소식으로는 무려 6편 제작을 한다던데 ;; 개인적으로는 3편까지만 보고 손절쳐도 무방해보입니다. 1-3편까지의 완결성이 딱 좋은 거 같아요. 1편은 일단 무조건 보셔야겠죠? 앤디의 최애 장난감 '우디' 가 어느날 새로 무리에 들어오게 된 최신 장난감 '버즈' 에게 질투심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별 내용 없는 줄 알았는데 몰입도도 있고 감동도 있고 좋더라고요. (심지어 더빙도 좋습니다.)

 

5) 토이스토리 2 ★

 '토이스토리' 2편입니다. 1편에서 이어집니다. 이제는 절친이 된 우디와 버즈인데요, 어느날 앤디집에서 창고세일 같은걸 하게 되는데 거기서 우연히 부상당한 우디가 피규어 수집가 아저씨의 레이더에 걸려 납치를 당하게 되면서 장난감 친구들이 구조대를 꾸려서 우디를 찾으러가는게 주된 스토리입니다. 우디가 원래 어떤 ip 의 장난감인지, 버즈는 어떤 ip인지 뭐 이런거 알게되는 요소도 있고 '전시관에 장식되는 장난감' 과 '사람과 노는 장난감' 중 어느것이 더 맞는건가? 에 대한 장난감들의 고민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6) 토이스토리 3 ★

 대망의 '앤디 스토리' 완결편입니다. 3편까지 오게 되면서 우디, 버즈 등의 주인 '앤디' 는 대학생이 됩니다. 이제는 애들 장난감을 갖고 놀 나이가 아니죠. 때문에 앤디 장난감들은 그냥 장난감 박스에서 방치된 채 자기들끼리 놀면서 앤디를 그리워하는데요, 어느날 어머니가 앤디와 상의를 안하고 장난감들을 싹 다 어린이집? 같은데 기부를 해버리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점점 성장하고, 장난감은 그대로인데 나이를 먹게 되어 더이상 원주인과 놀지못하게 된 장난감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에 대해 이야기하는 감동 스토리입니다.

 

7) 이끼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의 특강점은 이런 심리적 공포, 불안감을 강조하는 '스릴러, 서스펜스, 미스테리' 영화를 잘 찍는다는 겁니다. 물론 단점도 있죠. 그만큼 피해망상, 쓸데없는 불안감이 좀 병적으로 심한 민족이기도 합니다. 이건 뭐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고요, 영화만 보면 이것도 잠 몰입도 있게 잘 만들었습니다. 원작 만화가 그 '미생' 작가 작품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이비 교주나 다름 없는 시골마을 이장이 지배하는 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미스테리한 일들에 대해 주인공이 말려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배우들 연기력이 좋았습니다.

 

8) 몬스터 주식회사 ★

 이것도 참 오래된 영화가 되었네요. 2000년대 개봉했으니까, 출시된지 20년 넘은거 아닌가요? '픽사' 가 본격적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시작하던 시기에 나온 3d 애니영화입니다. 내용도 참신하고 좋았죠. 인간세계<->몬스터세계가 있는데, 몬스터세계에서 전기를 만들기 위해 '몬스터 주식회사' 를 세워 인계의 애들을 놀래키고 공포심을 줘서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우연히 인계의 아이가 몬스터세계로 들어오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봐도 참신하고 재미있네요. 감동적인 부분도 있고 해피엔딩까지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