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티어
1) 롯데 자이언츠
올해는 유난히 '헤드샷' 사건을 많이 겪어갖고 불안불안한 팀. 타선이 매콤하게 잘 쳐주고 있어갖고 현재 꽤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불펜, 투수진들도 얻어맞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완전히 박살나는 비율이 줄어들긴 했고 뭣보다 수비 퀄리티가 이전에 비해 좋아져서 별 이변이 없다면 가을야구는 무조건 가지 않을까 싶다.
2) KT 위즈
타선이 한동안 잠잠했었던 팀이었다. '강백호' 라든지 '로하스' 등이 쳐줘야하는데 한동안 등신이었음. 근데 이들이 다시 좀 쳐주기 시작했고 안현민이라는 신인타자가 괴력을 보여주면서 타선 전체가 좀 살아나는 느낌이다. 투수진은 고영표 등이 굉장히 잘해주고 있는 거 같다. 별 이변이 없으면 가을야구 충분히 가능해보이는 팀 체급.
3) 엘지 트윈스
솔직히 현시점에서 가장 우승 확률이 높아보이는 팀 꼽으라면 당연코 '엘지' 를 픽할 수밖에 없음. 그만큼 투수진, 타자진, 수비 등 전체적으로 그냥 팀 체급 자체가 괜찮다. 내 예상으로는 아마 엘-롯이 가을야구 가서도 다시 맞붙지 않을까 싶음. 이 팀체급으로 가을야구를 못간다? 말이 안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2티어
1) SSG 랜더스
한국시리즈 우승도 몇 번 해본 김광현 등의 베테랑 선수들이 꽤 있기 때문에 팀 저력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뭔가 삐걱삐걱거리는 느낌이 있어갖고 아직은 더 지켜봐야될 거 같다. 여기도 뭔가 포텐이 터지면 생각보다 괜찮을 거 같은데 아직은 큰 느낌이 없음.
2) 앤씨 다이노스
뭔가 4월달만 해도 개좆박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팀 체급이 있었다. 소리소문없이 연승가도를 달리면서 어느새 중위권 이상 치고 올라와버렸다. 생각보다 타선도 매섭고 투수진도 그냥저냥 나쁘지 않은 거 같음. 이 기세가 유지된다면 이 팀도 가을야구 가능성 있어보인다.
3) 한화 이글스
12연승 후 두산에게 3연패를 당해버리면서 지금 다시 퐁당퐁당질을 하며 중위권으로 내려오고 있는 하락세의 팀. 지금 이 팀의 투수진이 상급에 속하는 것은 아무도 부정 못하는 팩트이다. 리그 최상위 선발투수 '폰세' 를 갖고 있고, 리그 최고 클로저 '김서현' 을 갖고 있다. 근데 이에 비해서 타선이 진짜 그냥 씹창 그 자체이다. 빠따가 그냥 말라비틀어져갖고 아사할 지경. 특히 4번 타자 '노시환' 이 그냥 왜 아직도 1군에 있는지 이해가 안 될 지경. 그외 외인타자 '플로리얼' 부터 하위권 타자 '김택연' 등 그냥 눈썩는 타선들이 즐비하다. 타선 고치지 않으면 중위권 마감 예상.
3티어
1) 기아 타이거즈
작년 우승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몰라보게 박살이 나버린 팀. 강한 공격력이 장점이었는데,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최형우' 말고는 타선이 죄다 한화급으로 말라 비틀어졌다. 점수를 내지를 못하고 있음. 그나마 '김도영' 이 해줘야하는데, 최근 사이클 돌았는지 김도영도 시원찮다. 이 팀은 기형적으로 공격력에 몰빵을 한지라, 수비가 개씹창인데 지금 공격이 안살아나니까 씹창인 수비력만 돋보이고 있음. 이 꼬라지가 계속 되면 그냥 하위권 마감 확정이라고 본다.
2) 두산 베어스
아마 이승엽 감독이 경질 당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 팀 순위, 성적 개씹창에다가 도대체 무슨 플레이를 추구하는건지도 모르겠음. 그냥 아예 이번 시즌 포기하고 신인들 육성, 내년 우선권 가져오기 노리던가 ..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냥 신인들만 갈려나가고 작전은 다 망하고 타선이 좋은것도 아니고 수비가 좋은것도 아니고 개판 그 자체. 키움과 꼴찌 경쟁을 하고 있다.
3) 삼성 라이온즈
음... 작년에 2등했다는데, 2등한 팀 맞나? 싶을 정도로 현재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꼴찌 확정인 '키움' 이랑 지금 연전을 하고 있어갖고 연패 끊고 위닝 시리즈를 가지고는 있는데 .. 지금 시점에서 키움을 못이기는 팀이 이상한거라서 딱히 기쁘지도 않은듯. 지금 여기 팀은 투수도 믿을 사람이 없는데, 수비가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타선이 매콤하지도 않아갖고 그냥 답답이 그 자체이다. 두산이랑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면 되겠다.
4) 키움 히어로즈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올해 시즌은 키움이 꼴찌하지 않을까 싶다. 타선, 투수, 수비, 작전 등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다. 그냥 승점 자판기 팀이라고 보면 된다. 연패를 하더라도 키움 만나면 거의 확정적으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갈수 있으니 그야말로 무더운 여름날 아이스크림, 시원한 냉수와도 같은 보약이라고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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