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8년 후 / 신비한 동물사전2 - 그린델왈드의 범죄 / 신비한 동물사전 (비추천)

우리가 기대하던 좀비물과 너무 다른 ;; '28년 후'

1) 28년 후

트레일러는 굉장히 재미있어보이게, 흥미돋게 만들어놨는데 막상 내용물은 오물에 가깝다. 초반부는 그나마 평범한 좀비물의 클리셰를 따르고 있어서 그러려니인데 (28시리즈 명성에 비하면 이거마저도 후지지만), 중-후반부에서는 갑자기 청년의 교훈 성장? 같은 이상한 교육사상이 담긴 스토리로 바뀌게 되면서 좀비물로써의 기능을 상실한다. 내용이 그냥 얼척 없어진다. 우리가 기대하고 있던 그런 긴장감 넘치고 지옥도와 같은 극한 좀비물을 기대한다면 대실망할 것이다. 비추천 -

 

시리즈 다 망해갖고 제작중단 선언한 시리즈 '신비한 동물사전 2편'

2) 신비한 동물사전 2 - 그린델왈드의 범죄

'해리포터' 의 스핀오프작이다. 주변 인물로 '덤블도어' 가 등장하고 주인공이 해리포터가 아니라 표지의 신비한 동물을 연구하고 수집하는 청년이 나옴. (이름 까먹음) 이건 2편인데, 개인적으로 1편도 전혀 뭐 해리포터 시리즈만의 독창성도 없고 별다른 재미와 흥미가 느껴지지 않아서 당최 2편이 왜 나왔는지도 의문이었다. 2편에서는 신비한 동물사전 세계에서의 볼드모트 수준의 빌런 '그린델왈드' 가 나오는데 .. 빌런이라고 쳐도 너무 존재감 없고 빌런과의 대립 스토리가 재미있거나 흥미롭지도 않아서 당최 무슨 소릴 하는건가 싶을 정도 .. 뭣보다 '신비한 동물사전' 이 맞나? 싶을 정도로 별로 제목과 연관이 없는 얘기라서 돈+시간 쓰는게 아깝다. 비추천 -

 

이게 뭐가 재미있다고 제작된걸까 .. '신비한 동물사전'

3) 신비한 동물사전

해리포터 세계에서 등장하는 '뉴트 스캐맨더' 라는 마법 동물학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스핀오프작. 사회성 없고 사교성 떨어지지만 정의감도 있고 착하고 여러가지 마법동물도 사랑하고 똑똑하기까지 한 인물로 나오기는 하다만 .. 해리포터에 비해서 뭔가 이렇다할 몰입할 스토리가 하나도 없음. 솔직히 말하면 이게 해리포터 세계관이 맞나 싶을 정도로 별 상관성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b급 c급 판타지 영화라고 보면 된다. 노잼임 ㅈ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