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신규 시즌 컨셉 : 캡아 뉴브레이브월드?
내년이었나 .. 올해 말이었나? 그 스티브에반스 바통을 이어받은 2대 캡아, (본래 팔콘) 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가 곧 출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뉴 브레이브 월드 였나 .. 레드헐크 나오는거..) 아마 거기에 맞춰서 컨셉을 정한게 아닌가 싶다. '센트리' 의 경우에는 내년에 mcu에서 이 센트리가 나오는 '썬더볼츠' 를 5-6월인가 개봉하기 때문에 미리 좀 떡밥 던져두는 느낌?
25년 1월 시즌패스카드: 아이언 패트리어트
[무작위 4~6코스트 카드 1장을 생성한다 + 이 카드를 낸 구역을 다음턴 끝날때까지 이기고 있다면, 생성한 카드의 코스트를 -4 감소시켜준다] 효과를 갖고 있다. 조건부 0코카드 갖다주는 효과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는데 .. 다음턴까지 확실히 템포를 꽉 잡을 수 있는 구역에만 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거슬린다.
이 카드를 쓰려면, 아무래도 초반부터 템포가 무지막지하게 강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초반부터 1-2코를 와다다낼 수 있어서 템포를 초반에는 꽉잡을 수 있는 그런 덱에 넣어야 다음턴까지 그 구역의 점수를 이기고 있어서 뭘 얻을지는 모르겠지만 -4 코감을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무작위 카드 생성' 이라는 점도 사실 무조건 좋은 건 또 아니라 복불복이 좀 심한 카드인거 같다. 이 카드를 내면 상대방도 효과 보고 아이언패트 낸 구역에 온힘을 집중할테고 .. 이걸 역이용하는 심리전이나 뭐 이런것도 있을테고 이래저래 잘 써먹기 상당히 까다로울듯 ..
첫번째 신규카드: 빅토리아 핸드 ★
[지속: 내 패에 있는 생성된 카드들이 +2파워를 얻는다] 라는 효과를 갖고 있다. '그웬풀' 처럼 단발성으로 그 타이밍에 딱 내 손패에 있는 카드들한테만 버프를 주는게 아니라, 그냥 일단 던져놓은 후에는 손패에 생성된 카드가 새로 추가되든 뭐든 계속 +2파워를 주는게 아주 좋은 거 같다.
사용처가 생각보다 많을 거 같다. 일단 '버리기덱' 같은데서도 써먹을 수 있다. 가령 '스웜' 을 버려서 0코 스웜을 생성한다면? 이 카드의 버프효과를 받고 그냥 깡으로 0코5파워짜리 스웜을 와다다낼 수 있게 된다. '아리솀덱' 이라든지 '로키덱' 같은건 뭐 당연히 괜찮을테고 .. 여튼 뭔가 생성을 할 수 있고, 그 생성카드를 저코로 사기쳐서 낼 수 있는 덱에서는 다 써봄직 해보인다. 이런 카드는 열쇠가치+토큰가치가 좀 있어 보임.
두번째 신규카드: 불스아이
[활성화: 비용 1 이하의 카드를 전부 버리고 그 장수만큼 상대 카드들에 -2파워를 부여한다] 효과를 갖고 있다. 가령 4장을 버렸다면 상대카드 4장에 -2,-2,-2,-2 디버프를 박아버린다는 뜻. 이 카드는 아예 새로운 덱타입을 만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존에 마블스냅에서 보지 못했던 카드 조합의 덱이 나올 거 같다.
가령 기존까지 버리기덱의 경우에는 '에이잭스' 같은 카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근데 이런 카드가 나와버리게 된다? '다켄' 이라든지 '스웜' 이라든지 뭐 이런 1코 생성하거나 버려지면 0코로 재생성되는 카드들 이런거 넣어버린 후에 5턴에 에이잭스 내고 막턴에 모독+1코 플레이 등을 한다면? 필자는 덱메이커는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 예측 정도이지만, 상상 이상의 덱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건 복불복이다. 이렇게 아예 색다른 덱이 나오거나 연구가 실패해서 안쓰이는 카드가 될 수도 ..
세번째 신규카드: 문스톤
[지속: 이 구역에 있는 나의 1~3코스트 카드들의 지속효과를 얻습니다] 효과를 갖고 있다. 1~3코스트 중에 괜찮은 지속효과들을 갖고 있는게 몇몇 있는데, 걔네들과 연계를 할 경우 해당 지속효과를 2배로 써먹을 수 있다는 뜻이다. (퀸젯, 패트리어트 등..)
4코라는 점이 좀 많이 무거워서 얼마나 이쁘게 각이 잡힐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1~3코 중에서 쓸만한 지속효과를 가진게 '패트리어트' 라든지 '스피드' 라든지 '퍼니셔' 라든지 .. 생각보다 막 많진 않다. 게다가 4~6코스트 지속효과를 뻥튀기 시켜주는건 또 아니어갖고 사용처가 더 제한된다. 아마 끽해봐야 패트덱에서 좀 연구되는 선에서 그치지 않을까 싶긴 하다. 4코는 너무 무겁고 느린 거 같음.
네번째 신규카드: 아레스
[출현: 서로 덱 맨위부터 3장을 꺼내 파워의 총량 비교를 해서 자신이 이길 경우, +6파워를 얻는다] 이다. 하스스톤의 '창시합' 효과를 가져왔다고 보면 될 거 같다. 덱에서 3장씩 꺼내서 파워를 다 더한 후 비교를 하고 내가 이기면 파워를 얻는 .. 창시합에서 이기면 4코 12파워가 된다.
개인적으로 이게 별 쓸모가 있을지 잘 모르겠다. '수르트' 키우면 되는거 아닌가? 얘는 심지어 3코스트인데? 굳이 막 창시합까지 해가면서 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 물론 강점을 뽑는다면 창시합 성공시 조건없는 (크본, 컬옵시, 매리 등 다 디매리트가 있음) 10코 이상의 파워를 확보할 수 있어서 스카덱에서 유용할 거 같긴한데 .. 창시합에서 이길 정도면 덱에 10코 이상 카드가 많이 있다는건데 그럼 패말린거 아닌가..? 이게 좋은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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