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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곤지암 / 목격자 / 캐리비안의해적5 - 죽은자는 말이 없다 (비추천)

즐거운 게 2025. 3. 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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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영화 '곤지암'

1) 곤지암

지금은 없어졌는데, 곤지암쪽에 폐건물이 된 '정신병원' 이 있었습니다. 그 장소를 모티브로 해갖고 생긴 괴담을 영화화했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종류의 영화는 사실 90년도인가 2000년도에도 있었고 좀 식상하죠. 뭣보다 영화 촬영 방식이 서양 공포영화인 '그레이브 인카운터' 이런거랑 너무 카피 수준으로 비슷해갖고 열화버전을 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냥 쾅! 놀래키는것들, 그리고 기괴한 귀신복장 이런거로 징그럽게만 하지 영화가 막 좋았다 보기 힘들었습니다. 딱히 볼 이유는 없다고 봄.

 

얼탱이 없는 범죄 스릴러 영화 '목격자'

2) 목격자

한국 범죄&스릴러 영화인데, 솔직히 너무 얼척 없어서 코미디물이 아닌가 싶을 지경입니다. 살인마가 아파트 단지 한복판으로 도망친 피해자를 쫓아가서 마무리를 하는것도 좀 웃기고, 그 상황에서 아무도 본 사람이 없다는 것도 코미디고, 그 광경을 주인공이 불을 키고 봤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에 신고를 안하는 것도 코미디고, 꼴에 또 사회적 풍자를 하겠다고 집값드립치는 것도 웃기고 .. 그냥 전체적으로 '말이 안되는 스토리' 가 너무 많아서 몰입이 불가능했습니다. 비추천 ㅇㅇ

 

캐리비안의해적 마지막 .. 똥 '캐리비안의 해적 5'

3) 캐리비안의 해적 5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디즈니와 조니뎁이 사이가 엄청 안좋아졌을 때 촬영한 영화라고 들었습니다. 조니뎁이 캐리비안의해적 1~3편까지는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했다고 들었는데, 4편부터는 디즈니가 그걸 쳐내갖고 사이가 안좋아졌다나? 디즈니쪽이 좀 이상하게 조니뎁을 대우했다고 하더라고요. 여튼 이건 뭐 자세한 내막은 그들끼리만 알테니 찾아보시면 될 거 같고 ..

 

4편까지는 뭐 그냥저냥 팝콘무비 정도라도 됐는데요, 이 5편은 진짜 노잼 그 자체입니다. 일단 뭐 잭스패로우랑 바르보사가 나오기는 하는데 죄다 나이를 너무 먹어갖고 도대체 왜 아직도 은퇴를 안하고 있나? 싶을 지경 .. 그리고 스토리가 도저히 뭐 흥미를 돋게 할 요소가 없어요. 무슨 포세이돈의 창이니 뭐니 약간 분위기도 안맞는 뇌절의 영역까지 가게 되는데 .. 하아 눈뜨고 보기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그냥 해상 판타지 어드벤처물이라고는 한다지만 ;;

 

잭스패로우 과거를 조명할꺼면, 얘 과거에 집중하든지 .. 아니면 잭스패로우&바르보사 이후 뒷세대를 주인공으로 삼을꺼면, 잭스패로우와 바르보사 등 초창기 올드멤버들은 조력자&조언자 정도의 역할로만 냅두던지 ..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참 .. 그렇다고 빌런이 매력있냐? 딱히 그렇지도 않고 ..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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