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팬서3 - 와칸다 포에버 / 더 마블스 / 더 플래시 (비추천)

여자 흑인 블랙팬서? 블팬3

1) 블랙 팬서3 - 와칸다 포에버

기존의 블랙팬서 역할을 맡고 있었던 흑인 남배우가 자신의 불치병을 숨기고 있다가 결국 갑작스럽게 사망해버리면서, 각본이 급수정된 후 제작된 영화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서둘러 급하게 재제작된 각본이어서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너무 루즈했습니다. 러닝타임이 거의 3시간에 육박하는데, 이거 볼 바에는 '오펜하이머' 를 보는것을 200배 추천합니다. 채드윅 보스만 추모 + 그 여동생이 여자 블팬으로 나오고 뭐 흑인아이언맨 '아이언하트' 등이 나오는데 다 좀 역합니다. 스토리도 굉장히 노잼이었습니다.

 

워크업 머저리 3인방 '더 마블스'

2) 더 마블스

마블 영화 시리즈 중 역대 최악의 성적표 받은 작품이라고 들었습니다. 꼴페미노선으로 마블 할당제 받은 여자 히어로 배우들만 잔뜩 나오는데, 내용도 너무 루즈하고 유치하고 액션묘사는 개씹창이고 .. 이건 도대체 누구 보라고 만든건지 개인적으로 타겟층을 모르겟더라고요. 페미들 보라고 만든건가? 그러면 뭐 좀 이해가 될 수도 .. 여튼 히어로물로써는 가치가 하나도 없다고 봐서 절대 비추천합니다.

 

dc 엑스트라 히어로 '플래시'

3) 더 플래시

dc 히어로하면 '슈퍼맨', '배트맨' 정도 떠오르는데요. 서브 캐릭터로 '플래시' 도 있습니다. 마블로 치면 '퀵 실버' 같이 아주 빠른 스피드를 주력으로 하는 히어로입니다. 그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작품이었습니다. 주연을 맡은 배우가 영화 밖에서 굉장히 안좋은 이슈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일단 영화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고, 영화 자체도 cg 퀄리티도 구리고 뭔가 스토리가 매우 어색하다는 느낌도 받고 그냥 전체적으로 뭔가 좀 그저 그랬습니다. 멀티버스 설정이어갖고 여자 슈퍼맨이 나오는데요, 배우가 섹시하긴 했지만 슈퍼맨이 당최 나올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했고요 .. 딱히 돈&시간 들여서 볼 가치는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