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의 12.12 사태에 대한 이야기
전교조들의 좀 편향적인 시선에서 역사 교과서가 만들어지곤 있긴한데, 여튼 한국 학생들은 정말 지겹게 수업을 듣게 되는 전두환의 12.12 쿠데타에 대한 스토리를 영화화한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이렇게 전두환을 증오하고 악마로 만들면서, 정작 지금 2025년에는 저 소위 '민주화운동 세대' 라는 586 늙다리들이 전두환의 하나회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게 좀 코미디 ..심지어 더 악질인게 웃음보 터지게 만든다.
12.12 사태에 대해서 뭐 더 이야기할게 뭐가 있나 싶다. 박정희 대통령이 초반-중반까지는 참 대단하게도 군바리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리더로써의 모범을 보여주어서 한국을 이승만 대통령의 뒤를 이어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아주 큰 공헌을 했다. 근데 말년에 이제 늙어버리고, 586 좌파 세대들이 청년이 되고 본격적으로 날뛰기 시작해버리니 이승만과 달리 좀 안좋은 선택을 했다. 그래서 자기 부하한테 총을 맞고 서거하셨다. 이게 팩트.
박통 사망 이후 갑작스럽게 비어버린 한국의 지도자라는 자리를 전두환이 보안사령관을 맡게 되면서 눈독 들이기 시작한다. 전두환은 하나회라는 자기들끼리의 육사 좆목라인에 우두머리 수준에 자리잡고 있었고 이들을 활용하여 쿠데타를 일으켜 비어있던 정권을 잡아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는데 성공한다. 이게 팩트.
전두환은 악한 사람인가? 하나회는?
일단 이 시기는 절대 2024년, 2025년이 아님을 밝힌다. 나는 2024년, 2025년에도 좌좀 선동꾼들한테 속아갖고 탄핵타령하고 정부탓하고 징징대는 애들 보면 .. 아니 지금 이런 현대사회에서도 이 모양 이 꼴인데, 도대체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시대의 소위 '민중' 이었던 사람들 '유권자' 였던 사람들 수준이 얼마나 밑바닥이었다는거지? 나는 이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그냥 빨-간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상에 미쳐갖고 징징대기만 하고 뭐 아무런 대책도 없이 울부짖기만 하는 그저 '짐승' 수준에 불과한게 아마 이 시기의 민중들이었을 것이다. 이 시기는 정말 안타깝지만, 누군가의 통치가 필요하긴 했던 시대이다. 이건 뭐 어쩔수가 없다. 근데 한국은 정말 기적이게도 괜찮은 리더들만 대체적으로 맡았던 것으로 나는 판단한다.
586 좌파 늙다리들은 동의 안할지 할지 모르겠다. 근데 mz세대인 내 입장에서 봤을 때, 어쩌피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타락한다.' 는 좌우를 가리지 않는다. 지금 2024년, 2025년의 민주당을 보라. 190석-200석 갖고 나니까 그냥 뭐 전두환 저리가라 수준으로 입법부 독재, 폭주를 저지르고 있지 않던가?
전두환이 인간적으로 진짜 악마였나? 하면 나는 보니까 그것도 아닌 거 같다. 전두환은 적어도 자기가 속해있던 하나회라든지 자신의 편을 들었던 사람들은 끝까지 잘 챙겨줬던 거 같다. 그러니까 전두환이 늙어 죽을 때까지 배신 절대 안하고 같이 행복하게 잘 살지 않았나? 젊었을 때 쿠데타도 해보고 권력도 누려보고 하면서?
그렇다고 이 사람이 리더짓이 형편없었나? 그것도 아니다. 쿠데타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무혈입성으로 성공했다. 막 시민들 싹 다 죽이고 뭐 레바논같은 내전이 수십년 터진것도 아니고 깔끔하고 평화롭게 끝맺었다. 그리고 자신이 통치자가 된 후에는 일반 백성들은 정치에 별 관심을 갖지 않아도 될 정도로 대한민국이 최전성기를 이룩하게 된다. 이 시기에 부동산 재개발도 마구 생기고 프로야구단도 생기고 그야말로 황금기 아니었나? 응팔시기 아니던가? 심지어 3저 호황까지 맞물리게 되면서 그냥 뭐 호재가 이런 호재가 없음 ..
우리같은 일반 시민들 입장에서는 제일 좋은게 뭔가? 어쩌피 절대권력은 좌파가 들어가든 우파가 들어가든 타락하기 마련인데, 타락도 시민들 입장에서 피해가 안가게 가면 별 상관없는거 아닌가? 대표적인게 바로 전두환, 이명박, 이승만 이런 사람들 아니던가. 이 사람들도 다 절대통치자가 되고서는 당연히 뭔가 뒤가 구린게 있었을 것이다. 근데 뭐? 아닌 사람이 있나? 당장 이 글을 보는 당신이 전두환 자리에 앉으면 뭐 예수, 부처가 될 건가? 예수, 부처가 정치를 잘하던가?
사람이 선한것과 통치&정치를 잘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한국인들은 지금 이걸 착각하고 있어서 가장 끔찍한 좌파 애들쪽의 리더를 자꾸 내세우려고 하는 것이다. 문재앙, 노무현 .. 이제는 찢재명까지? 제정신인가? 아니 어쩌피 누굴 뽑아도 타락할꺼면 적어도 나라 차원, 시민 차원에서는 나라 자체를 잘 굴러가게 할 사람을 뽑아야 할 게 아닌가? 나는 솔직히 좌파, 우파 누가 되도 상관 없는데 여태까지 한국의 역사를 봤을 때, 그리고 내가 살아가면서 봤을 때 좌파 대통령이 되었을 때 오히려 가난한 시민들이 고통 받았지 그 반대였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이래서 내가 좌파를 안뽑게 되는 것이다.
항상 '좌파' 가 아닌 사람을 악마화하는 한국 .. 근데 현실은?
한국 언론, 문화 등등 온 방면에서 여태까지 공통점이라고 느껴진게 있다. 바로 그냥 척수반사마냥 뭐 안좋은 일이다 싶으면 다 '극우' 라는 단어를 쓴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한국이 좀 짜증날만한 일을 했다? '일본 극우가 ~ 어쩌구저쩌구' , 뭐 시위단체가 난리가 났다? 하면 '극우 단체가 어쩌구저쩌구' 극좌 얘기를 나쁘게 쓰는 건 나는 한국 언론에서 여태까지 단 한 번도 못봤던 거 같다.
이게 난 개인적으로 역겹다. 그리고 좌파쪽 정치인,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이다. 한국쪽 좌파들은 자기들이 선하고 상대진영은 악하다고 본다. 자기들은 천사고 상대는 악마라고 본다. 자기들은 정의롭고 자기들을 지지하지 않는 세력은 악하다고 본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존중한다. 근데 그러면 적어도 지들이 정권 잡았을 때 뭐 능력이라도 보여줘야하는거 아닌가? 얘네들은 그게 없다.
그냥 끝없이 반대를위한반대, 정권을잡기위한분탕, 이분법적 악마몰이, 선동, 시체팔이 .. 그냥 이것만 평-생 줄창해댄다. 서민팔이, 국민팔이, 시체팔이, 고인팔이 모든것을 다 총동원한다. 그렇게 해서 정권 잡으면? 뭐 능력이 없으니까 하는거마다 망한다. 문재앙 정권이 대표적인 케이스 아닌가? 민주당 150석 넘게 줬지, 문재앙이라는 좌파 끝판왕 대통령 내세워줬지? 세월호 시체팔이&선동으로 대통령 당선된 케이스 아닌가? 모든 방법 총동원해서 되었는데 결과가 어떻던가?
문재앙 정권 되자마자 통계청장부터 갈아치워서 지지율 조작질해서, 말년까지 지지율이 항상 50% 넘게 나왔었던 유일한 대통령이었는데 .. 5년 끝나자마자 바로 정권 심판 당했다. 문정권 내내 당최 우리같은 서민들이 삶이 나아진게 뭐가 있음? 이 시기부터 출산율도 꼬라박고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마약범죄는 5배 넘게 증가했고 심지어 우한페렴을 핑계로 전국민 상대로 감시통제까지 했으며 수많은 시민들을 급조한 백신 마루타로 사용하여 1200여명이 넘는 피해자를 낳았다. 그 피해자의 유가족들은 지금도 문재앙에게 책임을 물으며 서울에서 농성하고 있더라. 사과 한마디 받은 적 있던가?
아니 권력 잡았으면, 그래 니네 좀 뒤에서 헤쳐먹을 수 있다 이거야 ㅇㅇ 그러면 뭐 보여주기라도 해야되는거 아냐? 민주당, 좌파는 그냥 손 대는거 마다 다 말아먹고 결국에는 거대한 대한민국이란 산에 불만 질러버리고 5년 뒤에 심판 받아서 보수쪽한테 똥치우기만 시키는거다. 이게 그냥 지금 대한민국 역사의 반복임. 똥은 좌파쪽이 5년간 싸고 그거 보수한테 투표 지는척 뭐 지는척 하면서 넘겨준다음에 5년동안 보수보고 치우라고 하면서 선동하고 정부탓하고 나라탓하고 징징 시체팔이 징징하면서 또 권력얻고 또 5년 똥싸고 또 넘겨주고 .. 이게 ㅅㅂ 정상이냐?
대한민국은 지금 좌파 때문에 너-무 병이 심하게 걸렸다 .. 도대체 어디서부터 고쳐야할지 감이 안잡힌다. 이미 좌파 정권의 선동&작전 때문에 한국 여자들이 거진 다 정신이 나가버렸다. 이미 공산당, 사회주의 등 좌파사상에 쩔어갖고 그냥 뭐 마약에 쩌든 또라이 보는 거 같다. 나는 그냥 뭐 같은 사람 맞나?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내가 한국에서 살면서 느낀건데, 결고 개개인 모두가 같은 가치의 한 표를 가지는게 말이 안된다고 본다... 생각없이 만들어놓기만 한 민주주의가 얼마나 위험한지 지금 대한민국이 심판 받고 있는 듯 하다 ..
그래서 영화는?
영화는 재미있게 잘 봤다. 나는 전두광이 오히려 존나 멋있게 느껴졌고, 이태식이 이 새끼가 개꼴통 머저리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다만 이제 전두광이가 너무 군바리다 보니까 무식하고 고압적인 스타일이었던것은 인정한다. 내 스타일은 아니긴 함.
내가 인상 깊게 봤던 부분은 전두광이가 쿠데타 중간에, 자기 친구랑 화장실에서 대화하는 장면이었다. 두광이가 그 친구라는 애한테 "야야 ~ 저 회의실에 있는 색귀들 죄다 다 나한테 뭐 떡고물 얻어먹을 거 없나 ~ 하고 앉아있는거야 알아?" 하길래 뭔소리하나 봤는데 .. 키야 ;; "내가 그 주둥이에 떡 한웅큼 주디 터지게 처먹여줏기다 !" 라고 얘기하는게 와.. 옆에서 그 얘기 들으면 그냥 전두광이 안따라갈수가 없을듯?
그래서 실제로 전두광이랑 붙어먹은 애들 어떻게 되었냐? 하나회 애들? 죄다 그냥 인생 그 날로 꽃피워갖고 개꿀 빨았음. 세상이 좌파쪽으로 바뀌고나서도 이들은 전두광을 거진 배신 안했던걸로? 전두광이 조차 결국 해피엔딩으로 인생을 마감했다. 그렇다고 하나회, 전두광만 개꿀 빨고 나라 망했냐? 딱히? 나라도 그냥 최전성기를 달렸다.
전두광 시기에 뭐 공인중개사자격증을 땃다던지, 아니면 재개발구역들 (서울땅, 잠실 등)에 있던 사람들? 그냥 떼돈 벌어서 부자되었다. 나라 전체가 완전 황금기 호황기를 맞이해갖고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만끽하면서 살았다. 아니 이러면 괜찮은거 아냐? 난 진짜 이해를 못하겠네.
'[추천] 다양한 주관적 추천, 후기 > 영화, 드라마, 책, 방송 등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 스포 감상평 (평타) (1) | 2025.01.04 |
---|---|
[드라마] 스포 감상후기 - 퀸스 겜빗 (추천) (1) | 2024.12.23 |
[드라마] '전부 애거사 짓이야' 스포 감상평 (추천) (3) | 2024.11.01 |
[예능] 흑백요리사 - 백수저 vs 흑수저 맛대결 최종 감상평 (1) | 2024.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