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애니, 웹툰] 추천, 리뷰, 정리/볼만한 완결 만화&웹툰 정리

[완결만화] 24년9월: 최소 평타는 치는 완결 만화/웹툰/코믹스 추천 top 8

즐거운 게 2024. 9. 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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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래곤볼 / 완결 ★

장르, 키워드

 

판타지, 액션, 먼치킨, 대결, 어드벤처, 성장, 우정

작화평가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 색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림 엄청 잘 그리는 분이죠. 안타깝게 최근 사망하셨습니다.

스토리, 매력평가

 

이 만화가 막 나올 시점도 그렇고 지금 봐도 참 파격적이고 신선하고 재미있게 잘 만들었습니다. 특히 '셀 편' 이 정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인부우 편' 과 초창기 '어린시절 편' 은 그냥 뭐 그저 그랬던거 같네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참 재미있고 몰입감 있게 잘 만들었습니다. 아주 매력적입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90점 / 100점만점] , 이 정도면 충분히 명작 소리 들을 만화가 아닐까 싶네요. 작화도 불호 아니었고, 액션씬도 좋았고 스토리도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개인적으로는 힘이 좀 많이 빠지는 느낌이었네요. 그리고 뭔가 열린 결말로 끝나서 조금 찝찝 .. ㅋ

2) 애증화음 / 완결

장르, 키워드

 

청춘, 음악, 학교, 드라마, gl, 혐오관계, 애증, 성장, 레즈, 피아노

작화평가

 

작가만의 색채? 라기에는 뭔가 다소 밋밋합니다. 지저분하진 않은데 고퀄까진 아닙니다.

스토리, 매력평가

 

뭐랄까.. 여학생의 복잡하고 어지러운 심리상태를 잘 표현했다고 말해야될까요 .. 그냥 이야기가 전체적으로 '정신이 없고, 암이 걸린다' 라고 정리가 가능합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갈등, 혐관 캐릭터들끼리의 기싸움 및 갈등, 그외 학교 동창애들과 갈등과 오해 등 .. 그냥 뭐 막장 드라마식 전개 위주로 진행되는데 거기에 gl 이 섞인 느낌이랄까 .. 나름 신박하긴한데, 막 즐겁게 볼만한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gl이 진득하고 맛있게라도 나왔냐? 그렇다고 보기엔 너무 소프트하고 중후반부터 조금씩 나오는지라 ..

추천점수, 최종평가

 

[60점 / 100점만점], 50점이 그냥 평균치의 적당한 만화라고 쳤을 때 gl 이 들어갔다는 +점수 때문에 10점이 추가된 케이스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뭐랄까 gl 만화 치고는 너무 막장 드라마식 전개 + 정신 사납고 그냥 암걸리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갑갑한게 더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막 부모 얘기, 스승 얘기, 친구들 얘기까지 가지 뻗치지말고 주인공 두명에만 집중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3) 온 어 리시 / 완결 ★

장르, 키워드

 

성인, 19금, 레즈, gl, 수인, 전쟁, 드라마, 상하관계

작화평가

 

작가만의 색채가 잘 살아있습니다. 씬을 끈적하고 맛있게 잘 그리고, 감정표현이나 전쟁씬 묘사도 낫배드였습니다.

스토리, 매력평가

 

전쟁물에서 gl을 섞을 발상을 한 것은 좋았는데, 우려스러웠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잘 끌어가시더라고요. 몰입도가 괜찮았습니다. 다만, 최대 빌런으로 나오는 독수리년이 진짜 말 그대로 집착만 있는 광년이었다는 점이 다소 아쉽 .. 그리고 후반부가 다소 허무하게 힘빠지면서 끝났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70 / 100점만점], 전쟁&수인물에 gl장르가 들어가있다는 희소성에서 +점수가 있었고 전쟁물은 사실 잘 만들기 까다로운데 그래도 나름대로 몰입도를 잘 주면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서 좋았습니다. 19금 만화니 19금씬도 많이 나오는데, 이것도 맛있게 잘 그려서 좋았습니다. 다만 후반부가 다소 용두사미 느낌? 허무하다고 해야되나? 빌런쪽이 좀 아쉽습니다.

 

4) 켄간 아슈라 / 완결

장르, 키워드

 

액션, 대결, 격투, 무술, 판타지, 드라마, 성장

작화평가

 

작가만의 색채? 잘 살아있습니다. 작화가 고퀄에 속합니다. 액션씬부터 시작해서 각종 세밀한 묘사가 좋았습니다.

스토리, 매력평가

 

격투물은 사실 스토리쪽으로는 별로 기대를 안하는 편입니다. 기대치가 낮아갖고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었던 거 같습니다. 어쩌피 액션, 격투만화니까 대결씬이 더 중점이니깐요. 근데 뭐 나름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게 잘 만들었던 거 같아요.

추천점수, 최종평가

 

[70 / 100점만점], 작화가 고퀄이어갖고 점수를 많이 줬습니다. 스토리는 뭐 격투물치고는 흥미진진했으나 그냥 뭐 그저 그랬구요, 전체적으로 따져봤을 때 그냥 한 70점 정도의 만화 같아요. 다만 이게 시리즈물이어갖고 지금 2부 진행중인데, 2부부터 폼 개박아갖고 내용이 더 루즈해졌습니다.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5) 터프 1부 / 완결 ★

장르, 키워드

 

먼치킨, 액션, 격투, 대결, 성장, 서바이벌, 도장깨기, 판타지, 코믹

작화평가

 

작가만의 색채가 확실합니다. '리얼리틱' 한 묘사를 보여주는데, 나중에 가면 웃음이 나올 지경입니다.

스토리, 매력평가

 

격투만화의 끝은 '코믹' 입니다. 나중에 가면 그냥 헛웃음이 나오다 못해 빵! 터지는 코믹의 미학이 있습니다. 이 만화가 그 묘미를 잘 살리고 있는 만화죠. 처음에는 꽤나 진중하게 나오는데, 나중에 남주인공이 다 줘패고 다닐만큼 레벨업 해버렸을 때부터 코믹 만화로 장르가 바뀌는 수준으로 웃기게 됩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80 / 100점만점],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다만 '액션, 격투 만화' 로 재미있다기 보다는 그냥 '코믹 만화' 쪽으로 많이 웃겼습니다. 이것도 시리즈물이어서 지금 3부인가 연재중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점점 더 코믹스러워지니까 격투 만화인데 웃긴거 보고 싶으면 이 시리즈 보는거 추천합니다. 스토리는 그냥 막장이니까 기대 안하시는게 낫구요 ~

 

6) 토리코 / 완결 ★

장르, 키워드

 

음식, 몬스터, 성장, 우정, 가족애, 드라마, 어드벤처, 먼치킨, 대결, 판타지

작화평가

 

작가의 색채, 잘 살아있습니다. 고퀄?인지는 모르겠는데, 창의적인 묘사가 괜찮았습니다. 최소 중박 이상은 치는듯.

스토리, 매력평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각종 괴물들을 음식으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구르메 월드' 에서 펼쳐지는 모험물인데요, 나중에는 이게 음식이라고? 이게 식재료라고? 하는 거의 뭐 워해머40k에서나 나올법한 괴수들이 나오는데 이걸 다 음식으로 만들어먹습니다 ㅋㅋ 이게 좀 웃겼고, 괴수들 생김새를 팬레터 아이디어에서 따온게 많더라고요? 이것도 나름 신박하고 좋았습니다. 스토리도 후반에 뭔가 살짝 급하게 꺾는 느낌은 있는데, 전체적으로 몰입도 있고 재미있게 잘 봤던 기억이 납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80 / 100점만점], 중박 만화보다는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음식' '식기' 관련한 각종 판타지 기술 쓰는 것도 재미있게 봤구, 각종 식재료로 창의적인 요리를 해서 먹방하는 씬도 즐겁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빌런쪽이 굉장히 초중반엔 암울하게 나오는데 나중에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이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7) 도라에몽 / 완결 ★

장르, 키워드

 

판타지, 먼치킨, 성장, 우정, 에피소드, 코믹, SF, 드라마

작화평가

 

후지코f후지오 작가의 색채는 뭐 두말할 것도 없이 유니크하죠. 작화로 깔 게 없습니다.

스토리, 매력평가

 

지금 뭐 이 만화가 나온지 거의 40-50년이 되어가는데요 .. 지금 봐도 재미있고, 예전에 봐도 재미있었고 .. 그냥 뭐 이 만화를 뛰어넘을만한 작품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유니크하고 참신하고 마냥 웃기고 재미있기만 한거 같지만 철학, 메세지도 있고 성찰할 요소도 있고 참 대단합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100점 / 100점만점], 처음과 끝이 퀄리티가 똑같습니다. 딱히 흠잡을게 없네요. 참 재미있고 의미도 있는 좋은 만화입니다. 심지어 장편 시리즈도 재미있어요. 버릴게 없는 만화입니다. 강추천하는 인생 만화.

 

8) 데스노트 / 완결 ★

장르, 키워드

 

판타지, 추리, 전략, 대결, 범죄, 스릴러, 드라마

작화평가

 

작화를 '오바타 타케시' 인가요? 여튼간에 작가만의 색채 확실하구요, 고퀄입니다.

스토리, 매력평가

 

이게 2000년대 후반부에 등장했던 만화로 기억합니다. 그냥 뭐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메가히트 만화입니다. 그냥 존나 잘 만들었어요. 다만 너무 히트를 친 나머지, 출판사쪽의 압박으로 원래 그냥 1부에서 완결 지으려고 했던거 추가연재를 해갖고 2부가 생겨 뭔가 짜치게 된 ..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신이 떨어뜨린 '데스노트' 를 줍게 된 라이토가 범죄자를 자신이 사적제재를 함으로써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며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죠.

추천점수, 최종평가

 

[90 / 100점만점], 1부만 놓고 보자면 100점짜리 작품입니다만, 위에서 살짝 언급했듯이 출판사의 압력으로 인하여 2부 추가연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L편이 끝난 후, L의 후계자로 나온 2명의 신규 캐릭터랑 주인공 라이토가 맞붙게 되는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 개인적으로는 엄청 짜쳐갖고 재미가 확 죽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더라고요, 실제로 실사화된 데스노트 드라마인가 영화에서도 1부만의 내용을 다루고 있죠. 1부만 보자면 100점이고, 2부까지 포함하자면 80~90점 정도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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